사람들많은데서 진한뽀뽀 하는거 어떠세요??

ㅋㅋ2007.06.15
조회417

회사를 마치고 볼일이 있어서 시내를 나갔습니다.

돈이 없어서 현금을 찾으러 현금지급기에 갔죠

이제 막 20대로 접어든 남녀 커플들과 몇명의 손님들이있더군요..

얼핏보기에도 한커플 하는짓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커플 옆에 옆에 지급기에 돈 인출할려고 서있는데..

쪽쪽하는소리가 들렸습니다.

살짝 곁눈질로 보니 여자가 남자 볼에 씹어먹을듯이 뽀뽀를 계속하는것이였습니다.

그커플의 인출이 끝났거같더니 안나가더군요

계속 쪽쪽 씁씁...(귀를 막고 싶더군요)

 

현금지급기 안을 돌아다니면서

(그커플칭구네커플들도 돈을 인출하는거같더군요)껴안고 뽀뽀하고 엉덩이 두드리고..

여자가 남자를 가만히 안두더군요..

뭐 남자도 히히히 거리고..

 

인출을 하고 뒤돌아서 돈을 지갑에 넣구 좀 머뭇거리고있는데..

나가는문 입구에 남자를 기대게하고는

여자왈 : 사진이나 거울로 보는거보다 실물이 자기는 훨씬잘생겼네

하면서..

 

전 속으로

저것들 뭐하는겨 나가는 문에 기대게 하고 난 어찌나가라고...

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순간

입술에 대고 아주 진한뽀뽀를 하는것입니다.

밖으로 나가시려던 아저씨

차마 못보시고 그냥 고개숙이시면서  나가시고

저 그런거 보면 당황하는지라.. 순간 당황해서

그남자가 기대고 있는 문이 고정문인지도 모르고..

소심하게 째리면서 비켜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둘이 어벙한표정짓더니 이내 웃더이다..

그것도 비웃음..-_-

다른아가씨 한분 제옆에 문으로 나가더이다.

 

그제서야 그문이 고정인걸 알았죠

(전 그반대인줄알았습니다. 기대고 있는 문이 열리는문인줄....)

 

속으로 젠장..하면서 얼굴은 뻘개지고

순간 쪽팔림으로 고개 푹숙이고..

그커플의 비웃음을 들으며...

나오는그순간

그커플이 하는말..

 

제 바보아니야??

아....정말 쪽팔렸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자제좀 해주세요..

꼭 그렇게 애정표현을 해야될까요??

살짝살짝 남들 의식하면서 해주면안될까요??

지나친 애정표현은 다른사람 눈살을 지푸리게 한다는 생각을 왜 안하시는지..

제가 이상한가요??

 

ㅇㅏ...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