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바를 하다가 처음보는 취객한테 맞았습니다.

어떡해야할지2007.06.16
조회643

어제 식당 서빙 알바를 하다가
손님이 취해서 저한테 시비를 걸다가
저한테 막말을 하고 욕을해서 저도 욱해서 (욕은안했음)대들었더니
싸대기를 때리더라고요
전 23살 여자고 그남자는
나 31살 먹었는데 어린년이 ㄹ허ㅣㅏㅓ32ㅐㅑ@%^&^@*#!%^&하면서 입에 못담을 욕을하길래
나이먹었으면 나잇값이나 하고 계산하고 가시라구요
이랬더니 싸대기를 때립니다
주위계시던 손님들도 다 보고 상처는 안났지만 싸대기 맞아본게 난생처음이고

경찰이 오니까 태도돌변+사장님은 그냥보내라고 하고

너무 화가나서 그남자 술깨고 얘기하자니까
월요일에 출석하라고 연락준다고 경찰이 그러더군요

진단서를 일단 띠라고 주위에서 그러는데
뺨을 쎄게 맞아도 피가나지도 않았고 지금은 부은것도 가라앉은 상태라
뭘어떡해야될지 조언좀 ㅠㅠ

 

글이 너무 길어서 짤라서 간추렸습니다  

일단 정황은 이렇거든요

모두들 진단서 끊고 월요일에 가라고 하는데

제가 그냥  그남자 보낸것도 후회되기도 하고

진단서를 어캐 끊는건지도 모르겠고..

또 비용이 비싸다는데 얼마인지..

어떻게 해결하는게 제일 옳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맞고나서 저도 욱해서 때릴뻔했는데 경찰 부를 생각에

그리고 똑같은 인간되기 싫어 참았습니다.

 

완전 진단서 떼고 드러누우라는데 전 아픈거보다 수치스럽고 창피하고

.. 충격을 먹으면 뒷목이 뻣뻣해지는데 어제 그순간부터 계속 간헐적으로 그럽니다..

계속 두근두근 거리고요..

지나가다 남자가 여자 때리는거보면 저도 모르게 이성잃고 껴들어서 말릴정도로 남자가 여자분 때리는거 싫어하는 저인데 제가 이런일을 겪을 줄이야..

월요일에 가서 시치미 떼면 어쩌죠 ㅠㅠ

찰과상이나 외상은없지만 그래도 계속 심장이 쿵쾅거리고 목이 아플정도 입니다.

무슨병원가서 어떻게 진단서를 끊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낮에는 제가 회사를 다니거든요 ㅠㅠ

병원에가서나

경찰서에가서 어캐 대처해야할지 ㅠ

 

병원가서 진단서를 떼는게 맞는건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지금도 손이 덜덜 떨리네요

이런 소심한 성격이 원래 아닌데..

 

회사에는 병원가야한다고 말씀은 드려놓은상태인데 어캐해야 할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