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한방 먹었네요 어린애한테 ㅋㅋ

유유 유유2007.06.17
조회1,025

웃어야 할지 , 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음속에 있는 말을 올립니다 ,

 

앞뒤가 안맞는 말이 있고 ,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센스를 보이심으로 대충 넘어가주시길 바래요 ~

 

이제 들어갑니다 , -_-

 

전 20대 초반에 학교를 다니고 있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채팅에서 알게 된 사람과 관련된 얘기들을 하게 될터인데 ,

 

채팅의 시작은 , 중2 친구의 꼬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채팅 멘트가 좀더 근사해졌고 ,

 

채팅에서 모르는 사람들(으흠...여자들?-_-)과 , 단지 말주고 받고 함으로 친해진다는것에 ,

 

큰 매-_-*력을 느끼고 20대가 되어도 채팅의 늪에서 빠져나가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작년 한 8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 채팅이 절 살~짝 꼬시길시작했습니다 ,

 

전 생각했습니다

'오호-_-나이제 솔로지? 채팅고고 +_+'

 

그리고 방을 만들고 -_-...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나와 채팅방에 누가 왔다갔나, 살펴보는데 ,

 

그때 마침 ,

 

'계세요?' 라는 -_- 번뜩이는 메시지를 남기는 어떤 여성분의 인삿말;-_-

 

이 얘기 의 -_- 주인공인 그녀 입니다 ,

 

그래서 얘기를 주고 받다가 ,

 

자연스레 나이를 묻게 되고 사는곳과 -_- 번호를 알게되었죠 -_-...(참..몹쓸짓-_-)

 

19살이 되는 고딩이였고 -_- 사는곳은 부산이었죠 -_-...

 

(부산이 고향인지라 ~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 괜히 넷상에서 고향분을 만나면 그리 기분이 좋은지 -_-)

 

부산산다는 소리에 부산을 자주 가는 편이었기에 ,

 

오-_-빠 동-_-생 하고 지내자 라고 하고 계속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

 

명절이 다가오고 -_-...

 

부산으로 갈일이 생겨 한번 보자는식의 연락을 하게 되었죠 ,

(이생각 정말 후회함-_-; )

 

그래서 연락을 취했는데 -_- 얼레-_- 서울이라네요 -_-

 

으흠-_-...그래서 오호 -_-이상한데 라고 -_-살짝 ..느꼈습니다 -_-

 

그리고 결국엔 만나질 못했고 -_-

 

걔나 저나 -_-둘다 약간 판단력의 흐려짐의 압박을 느끼며,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_-

 

그리고 나서 서로에 대해 좀더 알게되고 -_-

 

몇번이고 만나려고 시도를 해보았지만-_-

 

그때마다 새롭게 생겨나는 핑계들 유후~_~

 

한번은 아버님 의 핑계-_-

 

한번은 기분탓의 핑계-_-

 

그래서 -_-또 다시 몰려오는 의심의 물결 ~_~

 

진실을 고하라고 몇번이고 말을 해봤지만 -_-

 

절대로 변하지않는 핑계-_-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한달후,

 

과거얘기가 나왔습니다 ,

 

전 남자친구에게 몹쓸짓을 당해서 -_-..여성분들 죄송합니다 거기 부분에서 피가 난다는 -_-...그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과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말을 하고 ,

 

2주동안 그렇게 알고있었습니다 ,

 

과거를 알고 난뒤 정확히 2주뒤 전 남자친구가 어머님의 친구의 아들-_- 엄친아 -_-...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_-

 

좀 당황스럽기도 했었고 ,어이가 없었죠 ,  

 

머 암튼  어머님끼리 얘기를 하는데 따라간다는 날이 왔습니다 ,

 

얘기를 다하고 두분이서 나가셨다는 문자와 함께, 잠시 자겠다는 문자도 왔습니다 ,

 

그래서 고생많았네 라며 좀 자라고 했습니다 ,

 

잔다고 한뒤 , 한 5분쯤 지났을까요?

 

우우우우웅-_- 문자진동의 포스가 느껴져서 핸드폰을 확인해봤더니 ,

 

'누구세요 ? OO이랑 어떤 사이세요?'

 

라고 문자가 왔길래 ,

 

'전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이랬죠,그랬더니 답장이 오더라구요 ,

 

'아 전, OO이 전 남자친군데, 지금도 많이좋아하고있습니다, 포기해주세요'

 

라는 쌩뚱맞은-_- 문자를 받은뒤 , 스턴걸린상태로 대략 2.334555667초간 멈춰있다가 ,

 

'아 그래요 , 으흠 남자가 이런모습보이면 쪽팔리잔아요 -_-'

 

이랬죠 ,

 

'암튼 전 포기 못해요' 라는 문자를 받음과 동시에 , [이놈의시키가!]하는 내공폭발력을 보이며 ,

 

저는 전화를 하기 시작햇습니다 .

 

때르릉-_-때르릉-_-.자동응답입니다-_-라는 안내원의 -_-샥시한 목소리를 듣고

 

더 전화를 해댔죠 ,

 

전화를 하고 약간의 텀이 생길때마다 하나씩 오는 문자들 ,

 

'이야 OO이 몸매 좋은데 ? '

 

'내물건 지금 OO이 어디에있게?'

 

등등 여러가지 열을 받게 하려는 문자가 10개 , 20개 쌓이길 시작했습니다 ,

 

속으로 '이색기는 문자할정신이있나 -_-' 이러면서

 

더 강한 모습보이며 , 답을 했었죠 ,

 

머 그러고 나서 미안해하는 여자애를 보면서 ,

 

안타까운 느낌도 들고 , 가까이 있어주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에 사로 잡혔습니다 .

 

그렇게 일단 그일은 부모님의 고소로 해결이 되었다고 ,

 

여자애에게 듣고 , 그렇게 일이 잘풀린줄 알았습니다 .

 

그리고 얼마후 ,

 

저에게 ,

 

혼자만의 쾌락을 즐길수있는-_-그것을 강요하는것이었습니다 -_-

 

-_-거절을 했습니다, 안한다고 -_-

 

그리고 나서 -_- 자신이 그것을 한다는-_- 것을 말을 했습니다 -_-

 

거참 , 너무 오픈마인드라 -_-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

 

그냥 ;;;이런 애도 있구나 하며, 넘겼습니다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만난적없습니다 -_-. 절대로 몸을 해한적이없다고 이해하심)

 

-_- 날이가면갈수록 심해지는 -_- 강요들-_-

 

전화로 -_-소리를 내 달라는 -_- ....

 

절대로 안한다고 했습니다 -_-

 

솔직히 별로 그렇게 썩 와닿지가 않았기에 ,

 

그래서 여자애에 대한 -_- 이미지가 지진으로 인해 -_- 땅들이 갈라짐과 같은 현상으로 쩌~억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한달후 , 헤어지자는 문자가 와서 ,

 

'왜그래 갑자기 '

 

이랬더니

 

'나 심장이 약해서 수술을 해야하는데 , 잘하면 죽어서 나올지도 모르는데 , 그런모습 오빠한테 보여주기 싫어'

 

라면서 우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괜찮다고 , 왜 그런 약해빠진 소릴 하냐고 , 설득시켜서 ,

 

이별이 오는것을 막게 되었습니다 ,

 

마음정리를 하고 오겠다는 여자애에게 ,

 

말을 듣고 , 반쯤 그냥 갈꺼면 ; 가라는 식의 마음을 먹고 ,

 

시간을 주었죠,

 

시간이 흐른뒤 ,

 

아무리생각해도 오빠뿐이라는 식의 말을 하고 평생 옆에 있겠다고 -_- 말을 하고선 ,

 

몇일이 지난뒤 오늘이 왔습니다 ,

 

근 8~9개월 연락하고 얼핏연애라는것을 하고 지내면서 ,

 

전화는 10번도 못했습니다 -_-

 

전화를 하면 그냥 끊어버리니께?-_-

 

방금전 일어 난일이네요 ,

 

문자하다가 사라져서 전화를 했더니 ,

 

안받을줄은 알고있었지만 , 그래도 왠지 오늘은 전화통화가 될것같다는 생각에 , 했었죠 ,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_- 이제부터 -_-잘보십시요

 

어머님이 전화를 받으시더니 ,

 

'XX지금 자는데 누구니 ? '

 

'네???'

 

'그 .그 . 그 . OO핸드폰 아니에요?'

 

'아닌데 XX핸드폰인데 누구니???'

 

'얼레 ; -_-....'

 

'몇학년이니?'

 

'아 전 대학생입니다'

 

'아....네...지금 XX자는데 , 무슨일,,?'

 

'잠시만요 , 이름이 이OO이아니고 XX라구요??'

 

'네, 제 딸 이름이 이OO이 아니고 XX에요 김XX'

 

'....-_-.....저 죄송한데 따님 나이가 ?.'

 

'올해 15이에요'

 

'네?-_-19이아니구요?'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 중학생이에요~'

 

'.....-_-....'

 

'어떻게 아시는 사이에요?'

 

'채팅으로 알게되었습니다 '

 

'아...'

 

'아 저근데 , 혹시 예전에 저한테 문자 하신적 있으세요? 어머님 폰이라고 하면서 OO이 아니 XX가 문자를 했던 적이 있는데 , 전에 그번호로 잘부탁하신다고 문자가 와서요 '

 

'아뇨 전혀 없어요 오늘 처음 전화하는건데 .번호가 머였는데요?'

 

'아 이거요 010-xxxx-xxxx이요 어머님폰아니세요??'

 

'그건 XX 동생번혼데 ...'

 

....-_-대박으로 낚였구나 -_-지화자 -_-

 

사태파악 이 되었습니다 ..-_-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 어머님과 대화를 나누고 ,

 

애가 거짓말을 거하게 친것에 대해 ,

 

너무 충격받지마시라는 대화와 함께,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_-

 

통화목록을 지우라는 미션을 드리며, 그렇게 전화는 끝이 났습니다 ,

 

-_-

 

상처가 많은애라 , 부모인 내 잘못도 너무 크다고 , 정말 미안하다고 , 이렇게 까지 일을 칠 줄을 몰랐다는 어머님의 말씀을 들으며, 무작정 그냥 연락끊는것만으로는 , 해결이 안될거같다는생각에 ,

다시는 절대로 -_- 거짓말을 치지 못하게 -_- 일단 인중 3대정도 때리고 -_-일단 두대정도 맞다보면 내가 잘못했구나 느끼게 -_- 교육시키려고 마음을 먹고있습니다 -_-

 

으흠 ,

 

정말 -_- 이렇게 채팅에서 -_-당할줄은 몰랐네요 -_-;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_-정말 -_-

 

채팅-_-너무 하지마세요 -_-...

 

버릇고치기에 다른방법있으신분은 , 댓글좀 달아 주십쇼 , -_-.쇼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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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곳도 부산이 아닌 의정부였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