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사람들은 아마 다들 공감할꺼야. 남의 돈 벌어먹고 살기 진짜 더럽게 힘들지. 그런데 엊그제 만난 친구가 술자리에서 한미 FTA 가지고 시끄럽게 굴잖아. 그거 통과되면 뭐 광우병 걸린 소가 수입된다나? 그러면서 단체 시위가 어떻고 포털 댓글 공격 어쩌고 하면서 아주 썰을 풀더라구. 나도 꼭 참여해야 한다나? 근데 말야, FTA가 Free Trade Agreement란 건 상식 공부할 때 죽어라 외웠던 기억이 나긴 하는데 말야, 그래서 그게 어쨌는데? 그게 뭐하는 건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이런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친구가 넘 열정적으로 온 몸 던지시길래 차마 못 물어봤어. 그리고 말야, 칠레 FTA가 통과돼서 싼 포도가 어쩌고 떠들던 건 기억나는데, 한미 FTA는 언제 이렇게 시끄러운 문제가 된 거야? 나만 몰랐던겨?
FTA? 그게 뭔데?
돈 버는 사람들은 아마 다들 공감할꺼야.
남의 돈 벌어먹고 살기 진짜 더럽게 힘들지.
그런데 엊그제 만난 친구가 술자리에서 한미 FTA 가지고 시끄럽게 굴잖아.
그거 통과되면 뭐 광우병 걸린 소가 수입된다나?
그러면서 단체 시위가 어떻고 포털 댓글 공격 어쩌고 하면서 아주 썰을 풀더라구.
나도 꼭 참여해야 한다나?
근데 말야,
FTA가 Free Trade Agreement란 건 상식 공부할 때 죽어라 외웠던 기억이 나긴 하는데 말야,
그래서 그게 어쨌는데?
그게 뭐하는 건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이런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친구가 넘 열정적으로 온 몸 던지시길래 차마 못 물어봤어.
그리고 말야, 칠레 FTA가 통과돼서 싼 포도가 어쩌고 떠들던 건 기억나는데,
한미 FTA는 언제 이렇게 시끄러운 문제가 된 거야?
나만 몰랐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