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완전 의처증 같아요. 어떻게 해야 되죠?

정말 고민2007.06.17
조회705

이렇게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몇번 글 올리긴 했는데.

이번에도 너무 속이 답답하고 주체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여기에다가 하소연 쫌 할까 합니다..

 

저는 스물 한살.. 남자친구는 스물 네살..

잘 사귀고 있죠.. 이 남자 점점 변해 갑니다.

저에 대한 마음이 변한거 보다 더 무섭습니다. 저는 완전.. 갇혀서 사는거 같습니다

 

어제 토요일에 있었던 일을 얘기 할께요

저도 제 생활이 바쁘고 일도 해야되고 그래서 친구들 자주 못만납니다

아주 가끔 만납니다. 제가 술자리도 좋아하지만 정말 자주 마시진 않아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만나면 한잔씩 하긴 합니다..

예.. 저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을 주말에 만났죠.

 

그런데 저는 정말로 어제 친구들과 술자리 갖게 될줄 몰랏거든요

그런데 시내 에서 밥먹고 돌아다니다가.. 스티커 사진도 오랜만에 찍고

이러다보니 밤 9시 반 정도 됬어요 한 친구가 이랬습니다 어떤 술집 이름 얘길 하면서

거기 가고 싶다고. 제 친구 중에선 다른 지역에 일하고 있는중이라..

자기 집에 오랜만에 내려온거예요. 그래서 자기 살던 지역 음식이 그리울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 술집 이름 얘길 하며. 이번에 거기 꼭 가고싶었다면서

거기 안주가 다른집보다 되게 맛있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그렇게 까지 얘기하는데

친구로서 어떻게 안가겠어요.. 그래서 저랑 합쳐서 3명.. 이렇게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다 하고.. 안주 기다리고.. 이렇게 있다보니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는것입니다

이때가 10시정도 됬어요..

제가 마침 전화해서 말할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전화가 오는것입니다

 

남자친구 : 어딘데?

나 : 아. 밥먹고 나와서 좀 있다가.. 친구가 술 좀 먹고싶다길래 XXXX 들어왔어

남자친구 : 뭐? 니 술먹는다 소리 없었잖아 근데 왜 먹어 난 니 술먹는거 싫거든

나 :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밥만 먹을려 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됬어

남자친구 : (다짜고짜 욕을 막 하며..) ㅆㅂ년아 됫다. 먼 상황이 그렇게 되 ㅁㅊ년..

 

....... 정말 이렇게 까지 말하는 겁니다//남자친구가 욕한거 한두번 아니거든요

점점 욕도 많이 내뱉고 변해만 갑니다..휴 그래서 저는 그런욕 들을때마다 지치고 힘들고

이런소리까지 들어야되나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전 정말 잘못없다고 보는데요.. 제가 잘못 그렇게 심하게 했나요...

오랜만에 친구 만났는데 술자리 갖게 될수도 있는거죠. 그렇다고 저 흥청망청 술 많이 먹고

집에 안들어가고 그러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간단하게 1차에서 끈내거든요.....휴

 

그래서 한참 있다가..문자가 오는 겁니다...11시쯤인가? 그정도 됫을껍니다

집에 빨리 들어가라 12시 되기전에

근데 참.. 웃긴건 .... 남자친구도 술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 술자리 갖는거 이해해요. 남자친구는 저랑 떨어져 있거든요

원래 사는 지역은 같은지역인데, 남자친구가 군대 다니고 , 학교 복학 해서 다니고 있거든요..

자취하고 이러느라. 술 먹는돈도 아까우니까요. 자주 술자리 갖지 않거든요

전 이렇게 생각하고..남자친구 술먹는거 괜찮다고 이해를 하거든요

그래서 먹으러 가기전에는.

"조금만 먹고 너무 취할정도로 많이 먹지말라고.."

이렇게 제가 문자를 보냅니다..

그럼 남자친구는 알았다고 그러고. 니가 많이 먹는거 싫어하니까 많이 먹지 않을거라고 그럽니다

근데 또 남자들 술자리가 어떻게 조금 마시게 됩니까.. 많이 먹게 되겠죠

암튼 전 이런 생각까지 합니다..........저 나름대로 배려 많이 해준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랑 정 반대의 생각을 합니다. 부정적으로만...

암튼 남자친구 입장으로서는 제가 그렇게 불안한가 봅니다...

저는 정말 그게 아닌데. 남자친구의 삐뚤어진 생각때문에 남자친구 마음도 더 힘이 드는거같고요

남자친구는 제가 술먹으러 가면 헌팅이나..ㅡㅡ 꼭 그런게 들어 올거란 생각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조금만 먹는다 했는데.. 많이 먹을거란 생각 계속 하구 있구요

그래서 계속 뭐라 하구요..

 

휴..... 암튼 여자저차... 술 거의 다 먹어 갈 무렵..

11시 40분 쯤 됬나.........그 정도에 남자친구가 저한테 이러는 겁니다

" ㅆㅂ 너 맘대로 해라. 늦게 들어가든지 말든지. 그리고 우리 끝내자"

이러는겁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끝내자는말까지 할 만큼 제가 잘못했으면. 잘못을 빌겠는데요.....

저의 머리로서는 도저히 그런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200일 넘게 사귀면서.. 헤어지잔말 끝내자는말.. 한두번 한거 아닙니다

지금까지..거의 10번 안쪽으로. 그정도 말했습니다.

저는 딱 한번 말해봤구요. .제가 헤어지자고 말한 이유는 말할려면 너무 길어져서

말 못하겠구요.. 암튼 그랬습니다......

 

저 친구들도 있는데 완전 자존심 밑바닥까지 내려가면서

남자친구가 욕하는거 전화로 다 들리는데요. 친구들 앞에서 받고요.....

뭐....제 친구들도 그러더군요

그렇게 까지 당하며 어떻게 사귀고 그래도 좋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무 대답도 못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하든 좋으니까 사귀고 있는거니까요..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로 말입니다

그러면 친구들의 대답은 미쳤다고 헤어지라고 할게 뻔하니까요.그냥 아무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술 자리 완전 2시간만에 다 먹고 끈냇습니다.

다.. 제 남자친구 때문이죠.. 이러다가 친구들도 저 만나기 싫어하겠어요 정말.....

제가 예전에 참.. 진지하게 전화해서.....

쫌 이해해달라고..욕하는거랑 그런것도 고쳐달라고..... 울면서까지 말했는데

소용이 없데요 정말...........

 

그리고 12시 5분 쯤  또 전화가 오는 겁니다........또 욕을 내뱉으면서.

" ㅆㅂ년..개같은년..니아직도 집 아니냐.? " 이러는 겁니다........................

할말을 확 잃게 만들더라구요 정말.........

여친한테....뭐 개같은년..... 이라니요........ 휴

몇분전 끝내자고 해놓고 집에 들어가는건 왜 그렇게 신경씁니까..

 

네......저도 압니다....남자친구가 화나서 홧김에 끝내자고 말한거 다 알아요....

많이 겪었으니까요.......

그래서 .... 집에가서 전화를 하랍니다 . 집인지 못믿겠으니까요

저 친구들과 부랴부랴 급하게 헤어지고.. 12시 20분 됬었나 택시 타고 집에 갔습니다

저희 집 전화기 안방에 있어서 엄마 자는데 들어가서 전화 할수도 없었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문자를 보내서.

" 엄마 자고 있어서 전화를 할수가 없다고" 이렇게보냇습니다

남자친구는 또 이해를 못하는거죠....

집이 아닌거같으니까 제가 저렇게 말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전화 통화 못하면 그냥 집전화로 저나 했다가 끈으랍니다

그럼 집전화번호가 남자친구한테 찍히 잖아요........

네...... 저 그렇게 했습니다. . 집전화로 남자친구한테 전화걸어서.. 끊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 믿어줘야 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집전화로 전화 한뒤로 남자친구의 연락 받지 않았습니다

전화 몇십번 했는데 받지 않고.. 전화 당연히 안받으니까 문자로 또 욕이 날라오죠

"지금 남자랑 같이 있냐, 전화 안받으면 너희 아빠폰으로 전화하겠다"

이러는 겁니다............제가 저렇게까지 집인거 확인 시켜줫으면 집인거라고 알면 되죠

더이상 집인걸 어떻게 제가 설명해야되는걸까요............

그래서 저는 아빠 폰 몰래 껐습니다 정말 전화올까봐서요. 그리고 집전화 코드는 빼고요

저희 아빠 번호는 어떻게 아냐면은요. 제가 아빠 폰 몰래 가져와서. 남자친구한테 저나한적잇어요

아빠폰이 꺼져 있으니까요.....제 동생한테 까지 저나한다고 문자가 막 오는겁니다.

이게 제 잘못도 클수가 잇겟죠뭐 ㅡㅡ.......제 전화가 끈겻을때 제동생폰으로 남자친구한테

전화한적도 있거든요... 휴...........일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니 저희 아빠번호 제동생 번호..... 다 저장 해놧나봐요.........

제동생한테 발신제한으로 걸어서.. 누나 집에 있냐고ㅡㅡ.......이렇게 물었다네요

제동생은 동생방에 잇엇죠....저는 전화온것도 몰랏습니다

그래서 제동생이 제방에 와서 얘기 해주더라구요ㅡㅡ누나 남자친구가 전화 왓엇다고....

 

그리고 제 동생폰으로 전화한뒤...저에게도 수십번의 전화들.....

제가 중간중간에 몇번 받긴 했습니다.... 저 정말 욕듣고 비참해서 눈물이 쉴세 없이 흐르더라구요

지금 힘드니까 전화좀그만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 뒤로 문자 저나 계속 왓습니다. 새벽 2시 넘어서 까지요/....

문자로.." 욕 안할테니까 저나 받아" 이러는거에요......정말 제가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남자랑 자고 있냐" ㅡㅡ.......이런말까지.........지금 모텔이냐.....이런말까지.......

제가 저나 안받으니까 오만가지...의심의 말들이 나오더군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말들 아닙니까.............

그리도 또 저한테 한.. 심한말 중에서 이러는겁니다

술먹을돈은 있고 남자친구 뭐 사줄돈은 없냐 ........ 이런 비꼬는 말들.....

제가 그렇다고 쪼잔하게 남자친구 밥도 안사주고 .. 이런사람 아니거든여...

제가 정말 미치겟네요....얘기 하자면 끝이 없고..... 제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남자친구가 화내도 괜찮고 못해줘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그런 심한 욕들과..심한 말들...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정말로.........

 

휴.......정말 이런경우 처음이네요. 남자친구사귀면서 저런 욕설들과. 모진 말들..

그리고 맘에 없는 헤어지잔 말들... 들으면 힘들고 저로선 맘에 담아 두게 되고요........

처음부터 욕하고 그런사람이 어딧겟습니까. 점점 사귀다보니 서로가 편해지다보니

이런 경우가 생기는거 같네요. 그래도 욕같은거랑..듣기싫은 의심의 말들 ...... 정말 심하자나요

 

아침에 전화 와서 이러데요.

쫌....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 "화많이났냐.......화풀어....미안해..난너밖에없고......

너랑 헤어질수도 없는데......

 

지가 그전날 했떤 말들 때문에 사과하며 저런말들 하나보죠

그런데 저 정말 저런말들 가식으로 들리더라구요 한두번 아닙니다

 

제맘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정말 모르겟네요..

제가 결혼한것도 아닌데 완전 의처증....... 같아요

헤어지긴 싫고.....저런 버릇들 어떻게 고칠수 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