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땜에 부부싸움??

사장들바보2007.06.18
조회689

저는 21살에 안해본 알바라곤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보통적인 알바는 다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마침....친구의 소개로 광주 금남로1가 밀러x임 에 알바를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시급 3200원에 한달에 2번 쉴수 있다더군요???
머 괜찮습니다...

면접본 그 다음주 월욜부터 (제가 면접을 수욜날봤음) 나오라고 하더군요....

갑자기 금요일날 친구들과 시내에서 술마시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10까지 나오라고??? 머...그냥 그런갑다...가서 조금이라도 일에 적응하자는 맘으로

바로 갔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거기 알바생 여자애가...목욜날 쉬었는데

그 쉬는날에  서울을 갔답니다..근데....광주오는 버스 시간때를 못마춰서....

아무리 빨라야 새벽 3시에 도착이랍니다...

머 이래저래 여사장 조낸 꼬라질 나있고....

나 술까지 마셨음에도 온걸 보고는 진짜 흐뭇해 하시더군요.....

(술은 그다지 취하지 않았기에..일하는데 지장은 없었음)

그로부터 2주정도가 지났을겁니다...

드디어 제가 쉬기로 정한 날짜의 주가 왔더군요

솔직히 너무 쉬고 싶었습니다.. 매일 53테이블이라는 좌석이

이건머...8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매일 풀이니..평일이고 주말이고.....

(주말은 더심하구) 계속 돌아다니고 오른손에 500cc맥주 7잔씩 들고다니면서

왼손엔 안주 들고 서빙나가고 하다보니..이거머 버티는 엄지발가락이.....

아예 피멍이 든것도 몰잘라서 오른쪽발톱은 반으로 갈라지고...안에서 피가 굳어있고

후아...정말 안쉬어주면 발가락이 터질상태였어요...

그렇게 일을 마치고 드디어 제가 내일 쉬는날이 돌아왔습니다...

쉬는날 못놀았던거 매꿀려고..애들 불러서 또 놀았습니다..

그러다 보니..집에 들어오니깐 아침 9시가 다 대가더라구요...

제가 밤6시반 출근인데...-.-;;; 오히려 하루 쉬면 역시나 더 뻐근하고 더 피곤해지더군요 몸이...

그날 어떻게 해서든 인나볼려고 했지만.....실수로 그만 밤 8시에 인났습니다...

워 서둘러 준비하고 가게 바로 갔지만.....남사장님이 계시더군요

저보고 이제 그만 나와도 댄다고......월급 계산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옆에서 그말 듣던 여사장님......

짜를려면 저기 일하는 가시나부터 짜르지.. 지각한번 한거 가지고 왜 짜르냐고 하더군요...

저번에 저 가시나는 하루를 아예 안나왔는데..왜 안짜르고 저는 짜르냐 이겁니다

남사장은 여자가 필요하다고 절때 짜를수 없다고 우기고...

이래저래 해서..가게에서 손님들 앞에서 사장 둘이 싸우더군요...

아 조낸 초 난감.--;;ㅋㅋㅋ

 

이건 머.......................왜들 그러시는지 ...참.ㅋㅋㅋㅋ

 

그냥 저 짤려도 좋아요 여사장님..너무 힘들어요..ㅜㅜ

그냥 짤리게 내비두세요.ㅜㅜ 네?? 안될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