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납작한 망고 씨앗을 보다가 그 속이 궁금하여 가위로 씨앗 겉껍질을 잘라보았다. 통통한 배젖 사이로 어린 눈이 나와 있어서 실험 삼아 유리병에 물을 약간 붓고 며칠을 두었다. 그랬더니 제법 싹이 많이 자랐다. 아이들은 그 유리병 속에서 자라는 망고 나무를 신기하게 보면서 나중에 망고 따먹을 수 있겠다고 즐거워한다. 그러나 나는 그 망고에게 별로 기대하는 것이 없다. 한 2, 3주 정도라도 살아 준다면 다행일 것이다. 자기 배젖 안에 있는 영양분만으로 싹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망고가 열매를 맺으려면 15~18m로 자라야 하는데 그 유리병 속에서 어떻게 그렇게 자랄 수 있겠는가? 나는 단지 망고 이파리를 보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망고는 잎을 보여주고 결국은 죽는 일만 남아 있는 셈이다. 그 유리병 속의 망고 나무 신세가 하나님 없이 자기 힘으로만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는 사람 같아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하나님께 의지하여 붙어 있지 않으면, 얼마간은 자기 힘으로 잘 되는 것 같아도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 세상에서 겨우 떡잎을 내고 주변 사람에게 잠깐의 기대를 품게 하는 것뿐이다. 누구나 자기 안에 씨앗의 배젖 같은 힘은 있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그 힘이 오래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죽음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자기 안에 가지고 있지 않다. 죽음을 넘어 영원까지 잇대어 살면서 열매 맺는 삶은 오직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예수 믿는 사람은 내 힘으로 살 수 없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오늘 하루도 온전히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유리병 속의 망고 나무
그 유리병 속의 망고 나무 신세가 하나님 없이 자기 힘으로만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는 사람 같아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하나님께 의지하여 붙어 있지 않으면, 얼마간은 자기 힘으로 잘 되는 것 같아도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 세상에서 겨우 떡잎을 내고 주변 사람에게 잠깐의 기대를 품게 하는 것뿐이다. 누구나 자기 안에 씨앗의 배젖 같은 힘은 있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그 힘이 오래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죽음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자기 안에 가지고 있지 않다. 죽음을 넘어 영원까지 잇대어 살면서 열매 맺는 삶은 오직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예수 믿는 사람은 내 힘으로 살 수 없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오늘 하루도 온전히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