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상초.. 헤어짐..

...2007.06.19
조회713

일말상초.. 저한텐 없는일인줄 알았나봐요..

사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한치의 의심도 안하고 있었죠.

그런데 상병3호봉쯤 되더니 이사람도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저대로 또 힘들고..

그래서 힘든티를 많이 냈었는데 그게 화근이였나봐요.

 

그곳에서 자기까지 힘든데 저까지 힘들어하니..

많은 짐이 되고, 부담이 됐었겠죠.

 

근데 전 군대라는 상황은 제외시켜준체 당연 남자친구면 나 힘들때 전화로 위로의 말쯤은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조금씩 서운함이 쌓이고, 그 사람도 쌓이고, 쌓이기 시작했나봐요.

전 그래도 늘 항상.. 난 너밖에 없다. 너 힘들때 다들 떠나도 나만은 니옆에 있을거라는 그런 믿음을 주려고 했죠.

근데 그게 부담이 됐을까요?

제가 저런말을 할수록,,자기는 잘 모르겠답니다.

예전과 같은 마음이 아니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치만, 제가 눈치가 없는건지.. 아님 그 사람의 그런 말들이 진심이라 생각한건지..

먼저 놓아주겠다고 했습니다.

그사람 정말 미안하다며.. 그래도 살아가다 힘들때 언제든 자길 찾으라는 고마운말 한마디 남기고 우리 헤어졌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그사람 다시 미안하다며 절 잡아주길 바랫나봐요.

물론 연락은 왓었어요.

그것도 헤어지고 이틀후..

 

제가 걱정이 됐나봐요..

그래도 1년을 넘게 함께한 정때문인지 혼자 두기는 미안했나봐요.

전 내심 그사람이 다시 돌아와주길 바랫는데 그런말은 없네요..

 

그렇게 2개월가까이를 헤어지고 이도저도 아닌관계속에서 계속 연락하며 지내네요..

 

한번은 모질게 그사람 연락을 받지 않은적도 잇지만, 그사람 쉽게 제곁을 떠나주지 않네요.

물론, 저도 그사람이 떠나길 원친 않지만..

 

그렇다고 잡는다고 해서 다시돌아올지도 자신없구요..

그사람.. 저한테 왜그랬을까요?

그때 왜 헤어지고 싶었던 걸까요?

그러면서 이렇게 계속 연락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러면서 계속 제걱정하는 이유는 뭘까요?

정말 맘여리고 착한 그 심성때문인지..

아님 아직도 그사람 마음속에 제가 있기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어떤건지.. 어떤마음인지..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