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죽을것같아요 신랑분들 다 이런가요?

도롱뇽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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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1년후 올 1월에 결혼을 했는데요.

 

제가 직장생활을하다가. 몸이 안좋아져서 집에서 1년정도 쉬게되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3월에 다시 직장생활을하다가..

 

유산을하게되서 다시 또 쉬게되었습니다.

 

한달에서 한달 보름정도 몸조리를 하고

 

다시 요즘 다른 직장을 다닌지 한달정도됐는데요..

 

아침7시에 일어나 8시회사로 출발..

 

지하철타고.. 또 버스 갈아타고 하면 9시면 회사도착합니다..

 

7시 퇴근하고 집에가면 8시..

 

기운없이 축처진모습으로 집으로가면

 

현관문 열자마자 짜증이 오만배납니다-_-

 

씽크대 한가득인 설겆이..(신랑은 아침점심저녁 다 집에서 먹거든요)

 

개판인 집안.. 방마다 자리잡은 재떨이.. 군것질하고난 껍데기..

 

여기저기 벗어놓은 양말과 와이셔츠들...

 

후우... 한숨만 나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하고 신랑 점심밥까지 해놓고..

 

집에오자마자 또 밥하고.. 이빠이쌓인 설겆이에.. 빨래에.. 청소에..

 

정말 쓰러질것 같습니다.. 미칠지경입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집에서까지라니요..

 

요즘 대부분 살림분담하지 않습니까?

 

제가 집에서 살림만 한다면 찍소리안하고 제가 다 하지요..

 

몸도 아픈데..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서랍장 장농 씽크대 싹 뒤집어서 대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쓸데없는오기죠-_-  그래도 보란듯이 좀 손가락하나라도 까딱하라고..

 

이를물고 했습니다..

 

근데 겜만하고 눈동자 한번 안돌리더군요..

 

ㅇㅑ! 청소하는것좀 돠주면안대?

 

이랬더니.. 신랑하는소리...

 

냅둬-_-ㅋ 청소하지마- -ㅋ

 

허..... ................................

 

어찌해야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