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분들에게

영이2007.06.19
조회1,455

재혼  물론 힘듭니다 , 여기 글들을읽고 잇노라면 맘이넘아픕니다, 전에 힘들어던나를보는거같기도하고 저도 역시재혼햇습니다,

재혼이 초혼보단 힘들지요 쉽게말하는이들은 인내심이없어서 이혼햇다.성질이못돼서 이혼햇다.

똑같으니까 이혼햇느니,말들하지만 어느누가 이혼하고싶어서 햇겟습니까

나또한 이혼후 힘든시간을보냇어요

젤힘든건 경제적인데 돈을번다는거 만만하게볼것이아니더군요

34살에이혼하고 힘든식당일도해보고파출부일도하면서 하루하루 보냇습니다.맘속으로 그래누가잘사나보자 이를갈면서 전남편을 원망하면서 다신아내로 며느리로 살지않겟다면서 일만햇습니다.

그러면서 40이넘으면서 허무하게느껴지더군요 내머리에 흰머리도 하나둘생기면서 인생무상하고

한참사랑받고 여자로 행복해야할시간들를 이렇게 혼자보내는구나 싶고 젊음이 아깝고

무엇보다 남자들이 날너무쉽게본다는점에서 맘적으로 힘들엇던것같아요

그래도 여자는 신랑그늘에서 시부모사랑받고 아이들키울때가 행복햇구나 싶기도하고,,,

그래서재혼을결심햇어요

컴에서 남자를만낫는데 겁도나고 두번실패하면 안된다는생각에 나름대로 신중햇어요

그집집안도 대충아는사람통해서 알아보고 다행이 집안은 기독교집안이고 화목하고 다들반듯하게살더군요

자주만나면서 그사람됨됨이도보고 이사람이면 괜찮겟다싶고 내딸하고도 잘지낼것같구

나도 좋은감정이잇어 재혼햇습니다

첨에 혼자살면서 익숙해져서그런가 자기주장이 너무강해 힘들때도잇고 남자쪽딸아이가 정신지체가잇는관계로 힘들기도햇지만

그때마다 우리신랑이 많이 참아주고 넘어가주고 햇어요

나도 첨엔 잘못된재혼아닌가싶을때도잇엇지만 지금신랑사이에 딸아이도 낳고 행복하게살고잇습니다

생각해보면 초혼때도 부부쌈도하고 힘들때도잇엇잖아요

지금은 재혼이라 더힘들다는 고정관념땜에 더 속끓이고잇는건 아닌지....

님들편하게 쫌더 너그럽게생각하세요

전 이제태어난아이 재롱하면서 행복하답니다

신랑도 잘해주고

문제가 생길때마다 신랑하고 의논하면서

같이 풀어나가보세여

하루하루열시미 살다보면 나중에 재혼이라는걸 잊고 편하게 살날이잇을거에요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