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놈

유연주2003.05.28
조회9,449

이렇게 글을 쓸줄이야...

나의 남친은 정말 책임감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다. 무엇을하던지간에 내일을 생각하지않는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내일을 위해서는 적당히 놀아야하는데 노는것에 목숨을 건다 회사까지 제껴가면서...부모님의 책임이 너무 크다. 누나 다섯에 놓은 아들이라 너무 오냐오냐키운거 같다...

우린 사귄지 5년이나 됐다... 결혼이야기도 오가며  있는중이다. 오빠는 현재 우리아빠 일을 도와서 하고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근면함이 필요했다. 그냥다니던 회사가 아니었으니까...

근데 한달이 지나자 오빠의 잠재되어 누르고 있던 무모함(?)이 발동이 되어버렸다....

출근도안하고 전화도 안받는것이었다...원래 오빠는 잠자면 전화를 안받는다 그래서 많이싸웠다

집에는 난리가 났다...근데 오빠는 저녁5시가 되어서 연락이 왔다.  잤다고...전화오는거 알았지만 무서워서 못 받았다고....이게 말이되는일인지...나와의 일도 아닌 우리 아버지 밑에서 일을하면서 어찌 이럴수 있단말인지..

5월 한달동안 두차례나 더 이런일을 저질렀다... 우리부모는 아예포기하신 상태다.

근데 결정적인 사건......

아빠 밑에 일을 하는터라 아버지가 결혼할 사이기도하고 필요한것이기에 아버지 카드를 오빠에게 주었다. 일할때 쓰라고...그래서 잘쓰고 있는줄 알았다.

근데 연락두절이 되고 이틀만에 찾았더니 이 인간이 감히 우리 아빠의 카드를 술 먹는다고 120만원이나 긁은 것이다...도대체 생각이 있는놈인가....

그게 어떤카드인데... 그는 현재 신용불량이어서 카드가 없다...소위말하는 연체자다...

벌어서 갚아도 모자라는 판국에  카드를 남발하다니....이게 인간인지...

그래놓고서는 일도 안한단다...

나는 어쩌나...

카드에 대해서는...일은....

정말 날 난감하게 만든다...

헤어지려한다...

근데 그가 카드값을 안주면 어떻하지...

자기말로는 이달안에 넣는다는데...글르 믿을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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