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재입대, 하지만 과연 현실은?

이건 아닙니다.2007.06.20
조회124

싸이의 병역특례 문제 때문에 요즘 매스컴이 떠들썩합니다.
물론 그 얼마전에도 인기 그룹 가수 출신들의 사건도 있었지요.
자격의 유무에도 문제가 있었겠지만 근무에 있어서도 시끄럽더군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그들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관심있게
수사도 하고 세상에 알려진 것이 저는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병역특례로 일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지정 업체에서만 일을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번씩 감사가 나올 때에만 자리에 있으면 된다는 식으로 파견을 보내더군요.
3년동안 근무 했지만 지정 업체 안에서 근무한 것이 아마 일년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20대 청년들이 힘들게 현역으로 가서 복무하는 동안
돈도 벌고 달리보면 경력도 쌓는 거지요.

부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도 정해진 규칙을 어기는 것은
마찬가지 아닙니까?

연예인이 아니어도 몇년이 지나도 그런 것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수사까지 할까요?

일부 몇명만을 죽이는 식으로 그렇게 조사,수사 할거면
차라리 병역특례라는 것은 없애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IT 관련 병역특례는 앞으로 그 전공자에 한해서만 가능하게 하겠다고
하는 그 발상도 제가 생각할 때에는 마찬가지 입니다.

왜 그런 혜택까지 주면서 이미 휘귀하지 않은, 딱히 무척이나 뛰어난
인재도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런 기회를 주고 다른 사람은 아닙니까?
물론 IT뿐만이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병역 특례를 고용하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그럼 그 쪽도 전공자여야 하겠군요.

전반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사회의 실질적인 병폐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그런 제도개편이 무슨 성과가 있을지 참 이해가 안 됩니다.

연예인이라서 그렇게 크게 다루어지지만 그래도 싸이는 근무 시간에는
다른 곳에 있었다는 이야기는 없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은 파견을 나가다 보니 출근을 안 하는 날도 있었도
오후에 잠깐 가는 날도 있었고 어쩌다보면 지방으로 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그런 사실을 다 근무 업체에 보고 하지도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출근 확인 같은 것이나 근무를 정해진대로 '병역특례'에 맞게 하는 것도

아니었다는 말이지요.

 

 

싸이는 재입대를 합니다.

국민들 대부분이 안타까움이 아니라 당연하다는 입장이지요.

하지만 싸이만 그렇습니다.다른 일반인들 중에도 어길 것은 어겨가면서

그렇게 병역특례로 복무한 사람들은 이미 제대를 한 경우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되어야 그나마 조금 더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일까요?

일반인들에 대해서도 모든 비리는 끝까지 파헤쳐 주실겁니까?

그것은 사소하게 보면 한 개개인의 일이지만 크게는 그렇게 한 업체들의 문제이기도 하고

더 넓게는 모든 20대 건장한 청년의 문제이며 모두의 문제이지요.

 

어차피 끝까지 모든 것을 깔끔하게 파헤쳐주진 않겠지요.

그런데 그럼 왜 유명한 연예인들만 합니까?마녀사냥도 아니면 그냥 뭔가 하고 있다는

그런 액션에 불과합니까?

 

그럼 정말 열심히 일반인에 대해서도 조사 및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그런 일이 한 둘이겠습니까?

 

 

 

 


시민 여러분께서는 매스컴에서 다루는 그런 연예인에 관한 정보만으로
모든 걸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며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좀 더 잘 파악해서 어떤 부분 제도의 문제가 개선 되어야 하는지
좀 더 실질적인 방법으로 개선을 해주셔야 모두가 공평하게 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셔야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런 사건에 얽힌 어느 연예인의 팬도 아니며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싸이가 재입대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싸이만 재입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입니다.

재입대 해야할 사람들을  모두 찾아 주십시오.

그게 진정 공평하게 법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액션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일이 꼬여서 다른 업체로 옮겨 다시 근무해야 하는 경우나

현역으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건 그저 운이 없어서 였다고 말하곤 합니다.

자신도 진작에 그리 되었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형식적인 조사나 감사는 필요가 없지만 병무청에서는 그렇게 말하겠지요.

인력도 부족하고 해서 모든 업체를 매일매일 그렇게 꼼꼼하게 확인 할 수 없다고.

그럼 병역특례를 없애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확인도 하지 못하면서 한번씩 가서 대충 감사하는 흉내만 낸다면

언제쯤 해당 청이 국민의 믿음과 존경을 얻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