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채팅소설/꿈같은 그놈...13 (강추)

김정순2003.05.28
조회209

눈앞에 펼쳐진 전쟁터 뺨 때리는 상황에 안송진이 놀라 자빠진다.

"강도 든 거야? 집안 꼴이 왜 이래??"(새끼 완죤히 쫄았다.-.-;;)

"떠들지 말구 너 나랑 병원 좀 같이 가자."

"그..그래, 아 씨바....저 피 좀 봐!!"


여섯 바늘을 꿰맸다.

다행히 상처는 크지 않을 거란다.

눈썹 안이라 눈썹이 자라면 커버도 될 거고..-.-;;;;

문제는 온몸에 물어뜯긴 상처였다.

마치 개에게 물린 듯 선명한 상처가 쪽 팔린다.=_=^;;

녀석은 몸의 상처는 안 보이는 거니까 걍 넘어 가기로 마음먹었다.

의사가 왜 그랬느냐고 묻는다면 조또 새 된다.*_*;;;;

뭐, 안 물어도 척보면 앱니다다. 씨파..=..=**

사내새끼가 오죽 못났으면 저러고 다니냐구 그럴거다. ㅠ,ㅠ;;

병원비가 십 만원 가량 나왔다.

명세서를 찐드기 안송진 에게 툭 건넸다.

"뭐야 이거, 날 더러 뭘 어쩌라구..=..=;;;"(뱁새눈 치뜨긴 씹샤..-.-;;)

짜식은 남의 돈은 띵가 먹어도 그 정도의 돈은 언제나 갖고 있다.

"임마! 안 그럼 너 맡기고 갈까?"

(새끼. 콩 깔때 쓰려구 꼽쳐둔거 있잖아.-.-^)

"씨바, 먹고 죽재도 없다."(쭈삣 쭈삣 엉치를 뒤로 뺀다.--;;)

녀석이 무섭게 빠르게 안송진의 엉치 끝에 걸친 지갑을 낚아챘다.

"어, 어, 너..그건 우리 꼰대 심부름으로 누구 갖다 줘야할 돈이야.."

역시나 -.-;; 안송진의 지갑엔 십 만원 권 수표가 대 여섯 장이나 있었다.

"내 돈 빌린 거 이자야! 너한테 신세 지는 거냐. 좀만아. =..=^;;"

"아, 씨바..그 돈은 안 되는데.."(짜식, 존나 떤다-..-;;)

"넌 새꺄, 되는 돈 가져가서 몇 년씩 입 닦았냐? =_=^;;;"

녀석은 그중 한 장을 꺼내 병원 비 계산을 끝냈다.


찢어진 눈두덩이 를 대충 꿰매고 나온 녀석은

안송진과 해장국으로 아침을 때웠다.

식당을 나오면서 안송진 자식이 자꾸 치근덕대는 게 매 벌라구 작정했다.-.-;;

"얌마, 도대체 무슨 일 있냐? 집안 꼴이 왜 그래??"

"소화 안 된다. 씹샤, 말시키지 마라. =.=;;;"

"너 혹시 혜리 하구 싸웠냐?"(띠바새끼. 아킬레스건을 건드린다.+..+'')

"혜리를 그렇게 밖에 안 봤어. 씨바 너 동태눈깔 뽑아 줘?"

"어 씨...아님 아닌 거지...말 존나 드럽게 하네..."

"너, 나한테 빚진 돈 있지. 갚아. 지금..!"(조또..오늘 빚 정리 좀 하자.--^;;)

"야 씨, 너 아까 그 돈보고 그러나 본데...그 돈은..."

퍽!!!!!!!

녀석의 주먹에 안송진의 복부가 새우등처럼 굽는다.

"아흑~ 너 이 씨바 새끼...!!"

퍽!!!!!!!!

명치끝을 움켜잡고 덤벼들려던 안송진의 사타구니에 연이어

녀석의 발이 날아와 퍼억 꼽힌다.

"개 씨앙~ 친구고 뭐고..."

퍽!!!!!!!!

주먹을 꼰아 잡고 덤벼들려던 안송진의 턱이 돌아간다.

"아까 병원 비 낸 거 십 만원 빼고, 백 오십이 내가 받을 돈이야.

한 대에 오십씩, 계산 끝낸 거다. 됐어?"

쓰러져 입에 게거품 문 안송진 에게 녀석이 한 마디 뱉고 돌아섰다.



***담 편을 기대 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