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사는 분들 좀 봐주세요..

후..2007.06.20
조회588

안녕하세요.

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구(여자)는 지금 현재 서울에서 월세방에 살고 있습니다.

집이 반지하입니다.

 

얼마전 집에 물건좀 들이고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문뜩 창문을 보왔는데 뭔가 허전한겁니다.

 

이상하다 싶어 계속 쳐다보니 방범창에 있는 봉이라고 해야하나..

 

그 봉중에 하나(맨 왼쪽)가 없는겁니다. 어른 머리 하나 들어갈 정도되구요..

반지하라 그런지 돌아다니는 사람 다 보이고 그러는데.. 방범창까지 없다니..

별 이상한 걱정이 다 되더라구요..

 

여자친구한테 말하니 자기는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나가고 밤 늦게 들어오거든요.. 말 그대로 그냥 잠만 자는곳입니다..)

여자친구가 집주인하고 통화하던 중에 집주인이 하는 말이

"아.. 그거 전에 살던 여자가 덥다고 하나 뗀거야.."

라고 하더군요.. 말이되나요..?

 

전화를 끊고 다시 보니 직접 뜯은게 아니라 뜯겨진 자국이더라구요..

절단기로 상단을 자른 흔적이 버젓히 있고 그게 몇cm나 된다고 덥다고 떼나요.. 두꺼워봤자 3cm안되거든요;;

 

여자들만 산다고 무시하는건지 뭔지..

내가 따져봤자 그 자리에선 어떻게 해결이 되겠지만 항상 여자친구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무슨 해꼬지 당할까 걱정이 되네요..

 

적절한 방법 아시는 분 리플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