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저빼고 메신져로 대화하는 사무실 사람들..여러분들도 그러시나요?

싸이더2007.06.20
조회82,955

올해 첫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24살의 여성입니다.

이 사무실에 입사한지 5개월이 막 지났습니다.

5개월이면 그럭저럭...적응한상태죠..

하지만 한가지 거슬리는게 있습니다.

 

여러분들, 직장에서 메신져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새는 거의 필수니까요~

 

저희 사무실도 메신져합니다.

직원들끼리..때론 거래처사람들이랑...뭐 개인적으로도..

 

직원은 7명인데 메신져는 저포함해서 5명이 등록되어있죠.사장님 이사님 제외..

5명은 사무실가운데 책상이 옹기종기 모여져있고 파티션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근데 이사람들...아침 출근서부터 저녁 퇴근할때까지 자기들끼리 뭐 그리 할말들이 많으신지

창 띄어놓고 키보드 엄청 뚜드려댑니다.

아무리 메신져라고 티안나게 한다고 하겠지만...다 알잖아요.

여기서 다다다닥 두드리면 저기서 킥킥킥하면서 다다다다닥 두드리고

정신없이 두드리는 동안에 사무실엔 떠드는 사람없이 조용하고~

메신져로 화 다 끝나면 그제서야 입으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ㅡ.ㅡ 그 떠드는거...항상 저는 제외됩니다.

자기들끼리 메신져로 떠들어댑니다. 도대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솔직히 사람심리가 그렇잖아요

자기를 제외하고 대화하고있으면 별에별생각다하고..내욕하고 있나...

그생각 당연히 들지요..

제가 좀 그런생각하는게 심하거든요..

 

다른 사무실들도 이런지 궁금합니다.

전 항상 혼자 제컴터뚜드려가며 일만합니다.

저한테 말시켜주는건....서류파일 넘겨줄때. 화장실 막혔을때?!! -0-

이번주는 두명 교육가서 그래도 덜 합니다~

그래도 남은 두명 여전히 둘이 열라뚜드려댑니다.

제가 막내다 보니 팩스온 서류같은거 갖다주려고 그 사람들 근처에 가면

얼릉 창 내립니다 ㅡㅡ

그게 당연한 사람 심리인걸 저도 알지만.. 제 입장에선 좀 그럽니다.

이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건가요...

처음엔 저도 그 생각은 했는데 평상시에 하는 행동으로 봐선 또 그런것같지는 않습니다.....

휴......소심한 저는 이런면에서 힘이드네요 ㅎㅎ

입사하기 전엔 모두 친해지고 그럴생각으로 왔는데,

막상 와보니 또 틀리네요..

제 친구들 보면 바로 선임을 언니라고 부르고 밥도 잘 먹으러 가고 그러던데..

사적으로 밥한번 먹은 적도 없고.

너무 대하기가 힘듭니다.

어찌나 까탈스러운지.. 제 바로 윗사람은 여자분이고 아직 미혼이시거든요.

나머지 분들은 모두 결혼하셨구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젠 체념했다고 생각했는데...또 그게 아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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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치가 있는데 ..

싫어하는거 느꼈으면 벌써 그만뒀겠죠..

딱 저거만 빼면..평상시엔 별 문제 없거든요..

제 심리 문제인듯 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