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보니 톡이네요... 하하 ^^;;; 그냥 답답해서 적은거였는데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줄은... 밑에 남친한테 뜯어먹을거 있냐고 하셨던분. 저 한번도 돈으로 사람 사귀어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데이트비용, 여행비용도 제가 더 많이 내는 편이었구요. 뭐 그 외의 악플들은 머라고 더이상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뭐라고 말해봐야 더 큰 악플만 불러올 테니까요 그리고 가르쳐보라고 하셨던분들. 저 역시 처음엔 그랬습니다. 나름대로 대화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그때마다 '할꺼야.' 이래놓구 그날저녁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피씨방에 있더군요. 진로? 많이 싸웠죠. 솔직히 나이 25이면 탱자탱자 놀나이는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결론은 늘 '가게 받음 돼.' 이거 아니면 '할꺼야.' 이래놓구 또 피씨방. 저라고 안해봤겠습니까 ? 그리고 저도 잘난거 없고 남들보다 유달리 유식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석.박사를 원한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보통사람들만큼 알길 바라는건데 큰거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저도 제가 좀 못된 마음을 먹고있다는거 압니다. 그치만 저도 사람인지라 제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네요. 저도 정말 답답합니다. 저도 제 마음이 이렇게 급격히 변할 줄 몰랐어요.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으니... 남친을 가끔 볼때마다 '잘해줘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나갔다가도 막상 앞에두면 그게 되질 않아요. 제 얼굴에 침뱉는 짓이라고 써주신분. 저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쓰면서도... 그렇데 참 익명성이라는게 이럴땐 용기가 되더군요. 사실 여러분 말이 맞을지도 몰라요. 저도 모르게 헤어짐의 정당성을 찾고있었는지도 모르죠.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신분들 많으신데 그래도 사랑하니까 괜찮다는 분들. 정말 사실 존경스럽습니다. 제 인격이 거기까지는 안되나봐요. 악플 달아주신분들. 읽으면서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했어요. 그치만... 아직은 제겐 어려운 문제군요. 아참!! 평강공주 얘기 해주신분 있으신데... 평강공주는 싫어요. 힘들게 킹카 만들어 놓으니까 결국 온달 죽잖아요. 남은평생 홀로살고싶지는 않네요. 저도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고싶은 여자거든요. 밑에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 이제 4개월 남짓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하나도 내세울것 없는 저에게 너무 헌신적이고 배려깊은 모습에 끌려 만나게 되어습니다.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저인지라 여행도 함께 다니고 하면서 나름대로 쑥쑥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에버랜드로 놀러간 날이었어요. 그 우주관람차를 탔죠. 사실 그것도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저를 남자친구가 배려해서 타준거였죠. 타기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긴 했지만 ㅡㅡ;; 타고 꼭대기에 올라갔을때 문 바로옆에 있는 안내문이 보였습닌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시 당황하지말고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뭐 대충 이런내용이었는데 그 밑에 영어로 써있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장난삼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못읽더군요... help 도 읽지 못했습니다. 충격! 충격! 장난인줄 알았죠. 그런데 정말 읽지 못하는 거였습니다. 저요... 못생긴건 용서해도 무식한건 용서하지 못합니다. 무식한건 게으름의 증거라 생각해서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공부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1번 참았죠. 하지만 노력만큼 행동이 되질 않아서 말이죠. 결국 터지고 말았죠. "영어 못하는게 자랑이야 ?? 도대체 중학교3학년 고등학교3학년 왜다닌거야? 요즘엔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도 읽어 help는!! 창피한줄을 알란말야!" 그랬더니 "영어 못해도 사는데 지장없어! 지금까지 그랬어 내친구들 나 영어 못하는거 다 아는데 왜 너만 그래?" "자랑이야 ? 그게 자랑이냐고~! 너 나랑 만날때 내가 만나자고 한데가 영어간판앞이면 어떻게 만날래 ? ? 장난해 ? "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되잖아!!" 뭐 이런 대화가 오갑니다. 그때부터 사람 자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help도 못읽는다는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 그것도 25이나 먹은 사람이. 남자 사귈때 단어시험 보고 '아~ 영어 읽을 줄 아는구나~!' 이러고 사귀는거 아니잖아요... 당연히 다 알거라고 생각하는걸... 암튼 이런 싸움이 많아지니까 본인도 영어학원을 등록한다더군요. 그런데 또 문자가 왔습니다. 남자친구 - show가 왜 쇼로 발음나는건지 모르겠어. 나 - '가' 가 왜 '가' 로 발음나는지 물어보면 내가 할말이 없다. 그리고 두번째 사건. 친구랑 놀러가기로 한날 비가 오더군요 남자친구가 "놀러 안갔어?" 라고 문자가 왔길래 "우천시 연기" 이렇게 문자를 보냈죠. 바로 문자가 옵니다. "우천시가 어디야?" 이럴때 대략난감 이라고 하는거 맞죠 ? 영어에.... 우천시....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 생일 음력6월12일 양력 7월 21일 이라고 알려줬습니다. 당당히 지난 양력 6월 12일 선물 사가지고 집앞으로 왔더군요. "자기 오늘 생일 맞잖아! 음력 6월 12일!!"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양력과 음력도 구분하지 못했던 거였습니다. 게다가 장래에 하고싶은것도 할줄아는것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것 또한 없는 남친.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일(집에서 가게를 함) 좀 도와주다가 아버지가 돈주면 그 돈갖고 피씨방갑니다. 나중에 정 할거없음 아버지 가게 받음 된다 하는 그애. 결국 참다가 참다가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절대 헤어질 수 없답니다. 현재까지 지겹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짓을 해도 자기는 다 참을 수 있답니다. 저는 이제 모든 마음이 식어 남자친구를 보면 짜증이 납니다. 문자오면 기분이 좋다가도 우울해집니다. 이러다가 제가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랑 사이가 안좋은걸 전 여친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답니다. 그 얘길 저한테 하는데 정말... "똥 오줌도 구분 못하는 애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잘나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남는 시간 짬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 저도 잘 못해서 남한테 머라고 해본적 없지만 독해 못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읽지도 못하는건 너무하잖아요. 저는 평일에 회사 끝나면 바로 운동가고 운동 끝나면 바로 집에가서 잡니다. 피곤하니까요. 게다가 주말이면 친구들도 보고싶고 한데... 주말이면 으레 자기만 만나야 하는줄 압니다. 게다가 그 수많은 문자와 전화와.... 미치기 일보직전에 말했죠. 나 돌아버리겠다고 그랬더니 이젠 좀 덜하는군요. 그치만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 즐겁다는 듯이 오는 문자를 보면 정말 홧병이 다 날 지경입니다. 아니, 솔직히 무섭기까지 하는군요. 여기까지 보면 저한테 "왜 딱 못자르냐. 자르지 못하는 니가 바보다" 하실겁니다. 근데 저한테 유달리 집착이 강한 남자친구. 저는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거의 스토킹 수준에 가까운 일을 당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남친도 그렇게 될까봐 정말 두렵습니다. 하루하루가... 미치겠습니다. 이 비슷한 상황 계셨던 분 없나요 ? ? 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help 도 못읽는 남자친구.
출근해서 보니 톡이네요... 하하 ^^;;;
그냥 답답해서 적은거였는데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줄은...
밑에 남친한테 뜯어먹을거 있냐고 하셨던분. 저 한번도 돈으로 사람 사귀어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데이트비용, 여행비용도 제가 더 많이 내는 편이었구요.
뭐 그 외의 악플들은 머라고 더이상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뭐라고 말해봐야 더 큰 악플만 불러올 테니까요
그리고 가르쳐보라고 하셨던분들. 저 역시 처음엔 그랬습니다. 나름대로 대화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그때마다 '할꺼야.' 이래놓구 그날저녁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피씨방에 있더군요.
진로? 많이 싸웠죠. 솔직히 나이 25이면 탱자탱자 놀나이는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결론은 늘 '가게 받음 돼.' 이거 아니면 '할꺼야.' 이래놓구 또 피씨방.
저라고 안해봤겠습니까 ?
그리고 저도 잘난거 없고 남들보다 유달리 유식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석.박사를 원한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보통사람들만큼 알길 바라는건데 큰거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저도 제가 좀 못된 마음을 먹고있다는거 압니다. 그치만 저도 사람인지라 제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네요.
저도 정말 답답합니다. 저도 제 마음이 이렇게 급격히 변할 줄 몰랐어요.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으니... 남친을 가끔 볼때마다 '잘해줘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나갔다가도 막상 앞에두면 그게 되질 않아요.
제 얼굴에 침뱉는 짓이라고 써주신분. 저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쓰면서도... 그렇데 참 익명성이라는게 이럴땐 용기가 되더군요. 사실 여러분 말이 맞을지도 몰라요.
저도 모르게 헤어짐의 정당성을 찾고있었는지도 모르죠.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신분들 많으신데 그래도 사랑하니까 괜찮다는 분들. 정말 사실 존경스럽습니다. 제 인격이 거기까지는 안되나봐요.
악플 달아주신분들. 읽으면서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했어요.
그치만... 아직은 제겐 어려운 문제군요.
아참!! 평강공주 얘기 해주신분 있으신데... 평강공주는 싫어요. 힘들게 킹카 만들어 놓으니까 결국 온달 죽잖아요. 남은평생 홀로살고싶지는 않네요.
저도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고싶은 여자거든요.
밑에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
이제 4개월 남짓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하나도 내세울것 없는 저에게 너무 헌신적이고 배려깊은 모습에 끌려 만나게 되어습니다.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저인지라 여행도 함께 다니고 하면서 나름대로 쑥쑥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에버랜드로 놀러간 날이었어요. 그 우주관람차를 탔죠. 사실 그것도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저를 남자친구가 배려해서 타준거였죠. 타기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긴 했지만 ㅡㅡ;;
타고 꼭대기에 올라갔을때 문 바로옆에 있는 안내문이 보였습닌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시 당황하지말고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뭐 대충 이런내용이었는데 그 밑에 영어로 써있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장난삼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못읽더군요... help 도 읽지 못했습니다.
충격! 충격!
장난인줄 알았죠. 그런데 정말 읽지 못하는 거였습니다.
저요... 못생긴건 용서해도 무식한건 용서하지 못합니다. 무식한건 게으름의 증거라 생각해서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공부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1번 참았죠. 하지만 노력만큼 행동이 되질 않아서 말이죠. 결국 터지고 말았죠.
"영어 못하는게 자랑이야 ?? 도대체 중학교3학년 고등학교3학년 왜다닌거야? 요즘엔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도 읽어 help는!! 창피한줄을 알란말야!"
그랬더니
"영어 못해도 사는데 지장없어! 지금까지 그랬어 내친구들 나 영어 못하는거 다 아는데 왜 너만 그래?"
"자랑이야 ? 그게 자랑이냐고~! 너 나랑 만날때 내가 만나자고 한데가 영어간판앞이면 어떻게 만날래 ? ? 장난해 ? "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되잖아!!"
뭐 이런 대화가 오갑니다.
그때부터 사람 자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help도 못읽는다는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
그것도 25이나 먹은 사람이.
남자 사귈때 단어시험 보고 '아~ 영어 읽을 줄 아는구나~!' 이러고 사귀는거 아니잖아요...
당연히 다 알거라고 생각하는걸...
암튼 이런 싸움이 많아지니까 본인도 영어학원을 등록한다더군요.
그런데 또 문자가 왔습니다.
남자친구 - show가 왜 쇼로 발음나는건지 모르겠어.
나 - '가' 가 왜 '가' 로 발음나는지 물어보면 내가 할말이 없다.
그리고 두번째 사건.
친구랑 놀러가기로 한날 비가 오더군요
남자친구가 "놀러 안갔어?" 라고 문자가 왔길래
"우천시 연기" 이렇게 문자를 보냈죠.
바로 문자가 옵니다.
"우천시가 어디야?"
이럴때 대략난감 이라고 하는거 맞죠 ?
영어에.... 우천시....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 생일 음력6월12일 양력 7월 21일 이라고 알려줬습니다.
당당히 지난 양력 6월 12일 선물 사가지고 집앞으로 왔더군요.
"자기 오늘 생일 맞잖아! 음력 6월 12일!!"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양력과 음력도 구분하지 못했던 거였습니다.
게다가 장래에 하고싶은것도 할줄아는것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것 또한 없는 남친.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일(집에서 가게를 함) 좀 도와주다가 아버지가 돈주면 그 돈갖고 피씨방갑니다.
나중에 정 할거없음 아버지 가게 받음 된다 하는 그애.
결국 참다가 참다가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절대 헤어질 수 없답니다. 현재까지 지겹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짓을 해도 자기는 다 참을 수 있답니다.
저는 이제 모든 마음이 식어 남자친구를 보면 짜증이 납니다. 문자오면 기분이 좋다가도 우울해집니다.
이러다가 제가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랑 사이가 안좋은걸 전 여친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답니다.
그 얘길 저한테 하는데 정말... "똥 오줌도 구분 못하는 애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잘나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남는 시간 짬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 저도 잘 못해서 남한테 머라고 해본적 없지만 독해 못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읽지도 못하는건 너무하잖아요.
저는 평일에 회사 끝나면 바로 운동가고 운동 끝나면 바로 집에가서 잡니다.
피곤하니까요. 게다가 주말이면 친구들도 보고싶고 한데...
주말이면 으레 자기만 만나야 하는줄 압니다. 게다가 그 수많은 문자와 전화와....
미치기 일보직전에 말했죠. 나 돌아버리겠다고
그랬더니 이젠 좀 덜하는군요. 그치만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 즐겁다는 듯이 오는 문자를 보면 정말 홧병이 다 날 지경입니다. 아니, 솔직히 무섭기까지 하는군요.
여기까지 보면 저한테 "왜 딱 못자르냐. 자르지 못하는 니가 바보다" 하실겁니다.
근데 저한테 유달리 집착이 강한 남자친구.
저는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거의 스토킹 수준에 가까운 일을 당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남친도 그렇게 될까봐 정말 두렵습니다.
하루하루가... 미치겠습니다.
이 비슷한 상황 계셨던 분 없나요 ? ?
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