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 사람들...

3년차200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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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팀은 울회사에서 알아주는 욕쟁이들만 모아둔 팀인거같다...

18이 일상용어이고...하루에 아침을 고함소리로 시작한다..

얼마나들 잘났는지...첨에 여상졸업하고서 들어왔을때는 정말 적응이 안될지경이었으니까..

이제 한 3년 지나고 나니 그것도 어느정도 익숙해져가고...욕할라믄해라...머라 떠들던지

난 상관안한다식이다...

우리 팀에서도 내가 제일 시러하는사람이 있는데 바로 J과장....

올해로 34살인데 아직 노총각이다...정말 왕재수...

첨에 회사 입사해서 두번째 회식을 할때의 일을 정말 잊을수가 없다... 날보고 실망했다나...

여직원 들어온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너무 실망했단다...

나두 니얼굴보고 실망해써...쨔샤....

솔직히 난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못생겼다는 소리도 들어본적없다...

지는 얼마나 잘나서 나한테 그런소릴하는지...J과장은 얼굴이 회사내에서 젤 크다...

회사에서 등산가서 단체사진 찍은게 있는데...거기서 맨 뒷줄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제일 커보였으니 볼장다봤지모...키나 크면 170cm 될까말까인데...내가 힐신고서 뒤에 섰는데

나보다 작더라....

정말 정떨어지게한 사건은 작년에 입사한 L씨가 통화중 여자목소리가 휴대폰밖으로 크게들려왔다..

통화후...J과장...

"어떤 계집이냐??"

지가 누군줄 알고 계집이니 어쩌니 하는 말인가...말뽄새하고는...

그때 입사해서 일주일 됬을때이니...지 사수한테 무슨말을 하겠냐....바로 자리뜨더만...

얼마전 여직원 회식때 해외영업팀 직원이 하는말이 '우리회사에서 전화해서 난데~라고

하는사람은 두명밖에 없다고...한명은 사장님 한명은 J과장...'원래 그런인간인줄은 알았지만

전화 매너하고는....

이런성격을 가지고 있는데...누가 결혼할라구 하나....평생 노총각으로 늙어죽어라....

이건 빙산의 일각이지만...넘 길면 읽는 사람도 짜증날거같아서....

담에 시간나면 또 쓰지여.....

칭구들한테 울 회사사람들 얘기하면 시트콤찍냐?? 라고들 하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