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남자친구 길들이기??

해순이2007.06.21
조회775

여지껏 눈팅하다가 답답한마음에 적어봅니다. (첫마디 아주 흔한대사ㅋㅋ죄송합니다 저도 어쩔수없나봅니다ㅋㅋㅋㅋ)아주 상세히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리플해주시는분 상세히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하하

그럼 본론으로 .. ㅋㅋ

 

저는 22살이구요 직장인입니다 제 군화는 21살이구요 안지는 총 5년이 다되어가네요

같은고등학교 나왔는데 그땐 그리 친하지않은 그냥 선후배 관계였습니다.그냥 안녕하는사이??!!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이번1월달에 우연히 싸이로 접하게 되어 밥먹자는 약속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솔직히 굉장히 괜찮은친구였습니다 . 리더쉽도많고 잘생기진않았는데 매력있고 남자답고 저랑 좋아하는 취향도 비슷하구.. 대화하면서 서로 끌렸던건 사실이였습니다 . 그땐 제가 남자친구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만나보고싶은마음에 제가 밥같이먹자구 ~ 한.. 3일뒤로 약속을정하구 3일안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ㅋㅋ 아~ 제가 차였지 뭡니까 .. 그냥 제가 싫어졌댑니다! 그놈도 군대를 이제곧 가야할판이라 싱숭생숭했는지 저에게 헤어지자고 예길하더군요 .. 더이상 미련이 없어 .. 헤어지게되었죠  서로 권태기였어요!마침잘된거죠 ! 저는 그아이에게 오링하기로 마음을먹고 ~ 3일뒤에 잡혀있던 일정을 하루앞으로

바로 일정을잡았죠 서로 조아라 설레여했구요 .. 만났습니다! 만나서.. 남들하는데이트처럼

영화도보고 술도먹고 옛날예기 새록새록~ 좋은시간들을 보내고 나날히 감정이앞서 사귀게되었는데요

 

그아이.. 저만나기전에 4년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던것이였습니다 헤어진지는 2달되어가구요

그리고 저를사귄거래요 ㅡㅡ 솔직히 짜증막났습니다 고등학교때 유명했던커플이래요

왜 난 몰랐지? 물론 저도 그아이 얼굴도압니다 얼굴진짜 최악이던데 이렇게 괜찮은애가

그런애랑 4년을 ㅡㅡ왜 난몰랐죠? 같은학교나왔는데.. 4년진짜무시할수없습니다 저도 남자랑2년사귀어보았는데 헤어지는데 꾀나 시간이 걸리더군요 . 잊었지만 그래도 무시할수없는게 정이라고.. 누구나 과거가 다있기마련이지만 흠.. 조금은 걸리더군요 저도 여자라서.. 다 알죠? 남친과거여자 눈에 밟히는거!!

또 헤어지고 연락하면 더열받는다는거 .. 아오~ 근데 군대들어가기전에 그러더군요

오늘 낮에 게랑연락되어서 만나기로했는데 그애가 바빠서 그냥 전화로만 안부주고물었다고

솔직히 안부래는데.. 버럭하기도 웃기고 이제 군대가니까~ 그럴수도있겠다라고 생각했죠

나한테 그여자애 잊었다고 저한테 쇠뇌시킵니다  솔직히 생각나지 왜안나겠습니까 ?

저도 2년반 사귄남자있었는데 여지껏 생각은납니다 워낙 가족같이 지낸지라 .. 4년.. 장난합니까?ㅋㅋ

이해합니다 ~ 서로 상처가 좀 많은편이죠 .. 그런데 남친은 좀.. 너무 쿨합니다 어느정도는좋지만

애가나를좋아하나? 이럴정도로 표현한번 안하죠 . 흔히말해 나쁜남자입니다  뭔지아시죠?

100번상처주고 1번말로 제가슴을녹이는 사람 ㅋㅋㅋ 아~ 아주 죽습니다 선수예요 선수 ㅋㅋ

 

글이참길죠? 아하하

 사귄지 60일만에 남친 군대보냈습니다 그만나는 60일동안은 아주 달콤했죠 특히 둘다 소주를 좋아해갖고 만나면 다반사 포장마차로 들어가 걸걸하게 보냈습니다 대부분 단두리 술먹으며 날을보냈죠

그러고 3월19일날 해병대로 입대를 했습니다 저는직장인이라 .. 입대할때 같이못있어준게

너무 미안할따름이죠 . 처음에 초창기 훈병때 편지오면 저에대한그리움으로 가득했죠 편지내용엔..

그러다가 1달지났을까? 군대예기로만 아주 도배를 .. 사랑한단말은 이제 점점 줄어들고 ㅋㅋㅋㅋ 그러고 실무로 (육군은 자대)들어가서는 편지 한통안합니다 나는 그래도 지생각나서 바쁜일정을 쪼개서 하루에한번씩 편지쓰고 할말조카없는데 애써 만들어내서 편지내용채우고 ~ 아 그생각하면 짜증지대 ~ ㅋㅋ 워낙 한게 서로 없어서 !!

뭐 필요한건없을까 .. 위로는 어떻게해주지 ? 각종 기타등등 흔히 곰신들과 다를바없는 생활을하며 잘있습니다 .중요한건 ㅋㅋ 군대들어가고 막 2달만에 전화왔을때 막 기뻐갖고 주체할수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주말마다 콜렉트콜로 전화가옵니다 .. 목소리 완전 시큰둥.. 저말입니다

진짜 그리움이 장난이아니였는데 왜이리 냉냉해지죠? 다른곰신들도 그러나요?

군화도 은근 지말만하고 끈어요 . ㅋㅋㅋ 이런식이죠

 

군화: 뭐해? 뭐하고있었냐?

나: 그냥있어..

군화: 그래? 아~ 지겨워

나 :뭐가지겨워?

군화: 아~ 좀 이뻐졌냐?

나: (지얼굴은생각안하지..아놔 나보고 어떻게 말을하라는건지..응~나예뻐졌어  이래요? ㅋㅋ) .......

군화: 왜대답이없어  아~지겹다 진짜  100일휴가 얼마안남았어(진짜궁금한건지 아닌지..ㅡㅡ화제막돌려)

나 : 그러네..? (편지론 애교떨구 막그러는데 실제론 왕 무뚝뚝)

군화: 아~ 나좀 살려죠 ㅠㅠ

나: (애써 위로해주겠다고 ) 사랑해~ 쪼금만참자 우리 이제 만나날 2주밖에 안남았어!!(대략이러면 ㅋㅋ남자들반응 나도사랑해 ~ 이러거나 그래아라써! 힘낼께~ 이러는데 )

군화:  어 알았어 끈어~ !!  

 

나 완전 허무감...........애인인지.........편지? 바라지도않아요  적어도 말이라도 이쁘게하면 어디덧나나?

아 애인이 너무 띠꺼워요 이해를할라고해도 .,. 애가나를좋아하는건지..그것도 모르겠다니깐요

표현을해야 좀 알지.. 뭐 먹고싶은거 있으니까 100일때 다 사다놓으래요 ㅡㅡ 뭔데?이러니까

다불러 .. 랩으로 다말해요 완전 뭐.. 마이구미 던킹도넛츠 피자헛 TGI 스테이크 사탕 .. 뭐 이런식으로

내가부슨갑부야? ㅡㅡ 짜증나요 지는 나한테 한거 암것두 없으면서 나한테 조카바라고

편지에 항상 뒤엔 뭐라고 써있는지알아요?사랑한단말 안쓰고

"니가 나에대한 사랑이 유효할때까지 나도사랑한다"  이래요  지가 군바리니깐 자기옆에 있고싶음있고

힘들면 떠나가라 .. 니가알아서 해라 이런식이면 어떤곰신이 어떤그리움으로 기다릴수있을까요?

 

제남친이 쿨한건지 남자다운건지 못된건지 싸가지가 없는건지 내가 지 꼬봉입니까?

앵간치 마음에서 우러나오면 해줄순있습니다 . 근데 나한테 표현하나도 안하면서 나한테 바라는거

 

어떤 헤아림으로 100일때 이남자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여자일까요?

제가보기엔 .. 이놈 왠지 아쉬울꺼 없을꺼같습니다 .

현명한 대처법 !!!!!!!!!!!      리플로~~ 님들아 ㅠㅠ 나 심각합니다

 

무지긴글 읽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마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