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타임스터디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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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새로운 경험과 밀려 오는 걱정들... - Brisbane

 

호주여행기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호주에서의 첫 외식!!

호주에서의 두 번째 토요일이었다.

잔디 깎는 모습낮에는 집에서 공부도 조금하고 콜린과 잔디도 정리하고 나무가지치기도 하는 등 2시까지는 집안 일을 도와주었다.

2시 30분쯤에 같은 학교(school)에 다니는 한국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시티에 놀러가자고 해서 같이 시티에 놀러갔다. 시티는 몇 번 갔었는데 오늘 갔던 강변은 처음이다. 브리스베인강이라고 했나...? 암튼, 강 주변을 산책하고 이것저것 구경도 많이 했다. 브리스번강

돈을 아끼기 위해서 청량음료하나 사먹지 않고 강 주변과 시티만 돌아다니다가 그냥 집에 오려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여기까지 나온 김에 밥을 먹고 가자고 해서 밥을 사먹으러 갔다.

밥값을 계산해보니, 약5,600원... 서울이었으면 가볍게 사먹고 친구 것도 사주었겠지만 여기는 호주!!! -,.-; 내게는 작지 않은 돈이다.

오랜만에 먹은 순두부찌개불고기 덮밥!! 절로 소주 생각이 났다. 하지만 소주 가격은 $20불...감히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비록 이곳에 온 지는 열흘뿐이 안되었지만 얼마나 그리웠던 찌개던가... 너무 맛있었다.
 

(제가 좀 생활을 하다보니 느낀 건데 처음에 왔을 때 절약을 하는 건 아주 좋지만. 저처럼 악착 같이 절약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 그때 1,000불도 없는 상태였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렇게 악착같이 절약을 한 거니까요.. )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교회 가다!!
 

오늘은 주일이라 교회에 갔었다. 호주에서의 첫 교회였다. 교회에 가니 매우 많은 사람들이 환영을 해주었다.
교회에 한승석이란 안수집사님이 있는데 나와 종친이고 촌수도 같아 집으로 초대를 받았다. 그 집에 가서 저녁도 먹고 선경 얘기와 집안 얘기도 나누었다.
이렇게 먼 곳에서 같은 촌수의 친척을 만나다니... 족보에 관해서도 많이 배웠다... 그 분은 이곳에 약 10년을 넘게 살았다고 하는데 아직도 영어를 별로 못한다... 나도 저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순간 이런 생각이 스쳐갔다.

고개흔드는 남자이번 달 홈스테이가 끝나면 쉐어를 할까 생각중이다. 쉐어 자리가 괜찮은 곳이 나오면 한번 해볼 생각이다. 내가 좀 귀찮기는 하겠지만 한 달에 약$150달러 정도를 절약할 수 있으니...

빨리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할 것 같다. 아르바이트를 해야 앞으로의 생활비를 벌 수 있으니...
내가 이곳에 약 $1000의 돈을 가지고 왔는데 이 돈으로는 다음 달까지 밖에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돈도 문제이지만 생각해 보니 요즘 영어공부를 너무 안 하는 것 같다. 과연 나와 영어는 친해지기 어려운 걸까...?! 하루에 1시간도 제대로 공부를 안 하는 것 같은데... 이래서야... 물론, 나의 첫째 목표는 1년간 호주에서 잘 버티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한 거 같다.

"정신 차리자.. 정신...!!"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배가 고파 물로 배채우기... 엉엉!!
 

 너무 배가 고팠다.

아침에    콘프레이크우유만 먹고 점심때 샌드위치 2개를 먹으면 3시쯤 되어서 무지 배가 고파진다. 혼자 짜장면 곱빼기 두 그릇은 거뜬히 해치울 수 있는 내가 아침 점심을 부실하게 먹으니 3~4시쯤 되면 배고파 죽는 건 당연하다.

다른 친구들은 점심때 도시락도 먹고 이것저것 사먹는데 난 돈이 여유치 않다 보니 그냥 집에서 가지고 오는 샌드위치만 먹고 배고픔을 참고 있다. 3~4시경에는 너무 배가 고파 매일같이 물로 배를 채우고 있다.
 

한국에서 계시는 부모님이 내가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걸 알면 얼마나 슬퍼하실까... 배가 고파 뭘 사먹으려고 하다가도 나중을 생각하면 지금의 배고픔을 물로 채울 수 있다. 왜냐하면 3~4시간만 지나면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매일같이 저녁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태권도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운동을 2시간정도 했다.
오랜만에 1장부터 평원까지 천천히 해 보았는데 까먹은 곳도 있지만 책보고 하니 거의 기억이 났다. 언제 갑자기 체육관에 나가게될지 모르니 항상 어느 정도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꾸준히 운동을 조금씩 할 생각이다.
태권도복 입은 나의 멋진 *^^* 모습을 보여주는 그 날을 위해...!!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친구의 생일파티! 그리고 왕따!!

 오늘은 학교 친구의 생일! 이곳에 와서 같은 한인이라고 해서 내게 도움을 많이 준 친구이다. 오늘이 생일이라는데 난 선물을 사줄 형편은 안되고... 제주도 하이킹할 때 사온 돌하루방 2개를 선물로 주었다. 다른 외국인 친구들은 이것저것 괜찮은 선물을 준 것 같아 좀 창피하고 미안했다.
이 곳에 와서 이 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좀 무리를 해서라도 선물을 해주었어야 했나...!

생일 파티때, 여러 외국인 친구들이 있으니 다들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로만 말을 했었다. 그런데 난... 난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를 못하니 자연스럽게 왕따가 되는 분위기였다. 인간 한용석이 왕따라니!!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정말 큰 충격이었다.

과음그래서 결심했다. 아르바이트고 뭐고 우선은 공부를 하겠다고... 12월에 2주 동안 방학이 있는데 방학 때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한용석이가 영어공부를 한다니...!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공부라... 내가... 기본적인 생활영어정도는 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에 신경을 써야겠다.

암튼, 오늘은 기분도 안 좋고 오랜만에 취하고 싶기도 하고 해서 술을 취할 때까지 마셨다.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영어가 사람 죽이는군!!

어제 마음먹은 대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학교에서도 열심히 했고 집에서도 이 일기를 끝내고 열심히 할거다. 며칠이 갈지는 모르겠지만 요번에는 좀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어제 너무 답답했다. 오늘은 한국 친구까지 날 가지고 놀았다.
한용석이가 좃만한 영어 때문에 놀림을 당하다니...

까짓 거 공부하겠다!! 요번에는 영어로 다시 한번 날 시험해 볼까...? 몇 년 동안 죽어라 선생님들이 가르쳐도 쳐다보지도 않던 영어를 이제 와서 이렇게 하려고 발버둥치는 내 모습!!! 정말 웃긴다..

화이팅...난 여태 내가 마음먹은 건 거의 해내고 말았다. 시작을 해서 안 될 것 같으면 일찌감치 포기를 하기도 했지만 일찍 포기를 하지 않으면 꼭 어느 정도 정상까지 올라가야 그만 한다.

영어는 이제 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계속해서 사용을 해야 하는 거니 한번 끝까지 시도를 해볼까? 사실 자신은 없다... 내가 영어 공부를 하는 건 순전히 자존심 때문이다.. 어찌되었건. 영어!! 일단 노력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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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순금사건의 위기!! - Brisbane

 

호주여행기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순금 사건의 위기!!

어쩜 좋지..?! 걱정하는 모습

닉과 함께 금값을 알아보러 호주 금은방에 갔었다. 그런데.. 10돈에 $475를 쳐준다는 거다. 어쩜 이런 일이...

내가 살 때 돈을 달러로 계산해도 약 $590를 주고 샀는데 어떻게 $475를 받고 판단 말인가. 말도 안 된다.

어떡해서든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 내일 여기저기 가격을 알아본 후, 제일 괜찮은 곳에 처분을 해야겠다. 정 안되면 서울로 금을 보낸 후 그곳에서 처분해서 돈으로 부치라고 해야겠다.

으~ 미치겠다. 밑지는 장사를 하고야 말다니.. 이곳에서 이걸 살려면 약 2배 이상은 줘야한다. 어떻게 세공비에서 이렇게 차이가 날수 있는 걸까...?!

맘이 아프지만 어쩌랴... 이미 엎지러진 물... 내일 여기저기 알아볼 때 괜찮은 가격이 나오면 좋겠다.

역시 나의 잔머리는 최고의 수준이다...!!! 하하하하~~~ ^^ 지금 방금 한국 금은방에 전화를 해보니 1돈에 45,000원까지 쳐줄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럼 지금의 환율 떨어진걸 계산해보면 내가 밑지는 건 전혀 없다. 운송료를 포함해도 몇 만원 이익이다.

이제 남은 문제는 과연 금도 우편으로 안전히 보낼 수 있냐 하는 거다.

또 하루가 지나갔다.

공부하는 모습시간은 자꾸 가는데 내 자신은 전혀 발전이 없으니 걱정이다. 며칠 전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책상에 30분 앉아 있기가 힘드니...

화나서 고개를 설레설레...이제 한국인 친구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사이가 틀어져서 이제 모든 일을 내 스스로 해야 한다. 좀 더 힘이야 들겠지만 까짓 것!!
문제는 학교에서 나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그 친구와 나뿐이고 난 영어를 못하니... 처음 한두 주는 나의 재치와 웃음으로 말이 안통해도 다른 나라 친구들과 친하게 놀 수 있었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지...

이제 말이 안 통하니 서로 대하기가 힘들다. 이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한시라도 빨리 영어를 배우는 것 뿐인데 공부하기가 힘들다. 우선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한다고 하는데, 난 이해하는 건 좋아해도 외우는 건 싫어해서 문제다.

그리고 금 문제는 그냥 금을 서울로 보낼 생각이다. 여기서 아무리 알아봐도 10돈에 $500를 넘길 수가 없을 것 같고...그냥 만 편하게 서울로 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 앞으로는 내게 뭔가 변화와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 내 신경 전부가 금 쪽에 쏠려있다. 내 생계 수단이다 보니...!!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죽이는 호주의 날씨!!

호주는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비가와도 비가와도 30분을 넘기지 않고 항상 선글라스 낀 해따뜻한 날씨가 계속된다.

아직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낮에는 굉장히 덮다. 아니 뜨겁다. 이곳은 태극기를 든...우리나라처럼 찌는 듯한 더위가 아니라 햇빛이 뜨겁다. 하지만 그늘에 있으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하늘은 굉장히 넓고 공기는 좋고 높은 빌딩도 없고... 정말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다.

브리스번
 

낮에 학교에서 나의 인생에 관해서 근시하는 얼굴생각을 해보았다. 항상 고르지 않는 나의 인생! 전혀 나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시도하고 또 이루어도 보고 실패도 해보고... 이번 호주경험 또한 나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그런 경험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을 했으니 무슨 일이 있든 열심히 생활을 해보고 싶다. 나중에 후회되지 않는 그런 시간을 보내야겠다.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돈은 없고 배고프고...!!

하루하루가 빨리 가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초초해진다. 아직 학교를 14주나 더 다녀야 하는데 가지고 있는 돈은 1,000불도 없으니...

한국에 있을 때 호주에 대한 정보를 너무 모르고 온 것 같다. 영어도 못하고 돈도 없고... 인간 한용석이 이게 무슨 꼴인가... 그동안 돈을 절약하려고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콜라 한번 사먹지 않았다.

‘내가 호주까지 와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란 생각이 든다.
 

춤추는 허준너무 외롭다. 친구도 없고 말도 안통하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내가 1년 동안 잘 해낼 수 있을지.... 하루에도 수백 번씩 내 자신에게 말을 해본다.
“용석아! 넌 잘해낼 수 있을 거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봐라.”
하지만 그리고 나서 10분만 지나면 또다시 막막해 진다.

<==== 근심을 털어놓고 타 함께 차차차!!! *^^*

배가 고프다. 오늘 저녁때는 이름 모르는 고기 약간과 야채를 먹었다. 지금 10시인데 벌써 이렇게 배가 고파진다. 호주가족들은 9시만 되면 다들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잔다. 그러고서 5시30분쯤에 일어난다. 다들 자고 있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기도 눈치보이고... 이런게 눈칫밥이라고 하는 것 같다. 조용히 냉장고에 가서 바나나 하나를 가지고 와서 소주나 한잔 먹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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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향수병!! - Brisbane

 

호주여행기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홈스테이와 쉐어!!
 

벌써 19일이나 지났다. 한 주만 지나면 집세를 내야한다. 홈스테이는 너무 비싼 것 같다. 별로 해주는 것도 없는데 $640 이니... (하지만 첫 한 달은 꼭 홈스테이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그래서 다음 달부터는 쉐어를 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차이나타운오늘은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정보를 얻었다.
우선 한국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를 구하는 글을 보고 전화를 해서 찾아갔다. 고용을 할지 안 할지는 며칠 후에 전화받는 남자로 알려준다고 했다. 제발 그곳에 취직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도하는 소년그리고 쉐어를 알아보기 위해 학교에 있는 알게시판을 돌아보며 정보를 얻어 친구에게 부탁을 했다(난 영어를 잘 못하니... -,.-;).
학교에 붙어있던 $60짜리 쉐어는 방이 없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좀 먼 거리에 호주학생이 한국학생과 같이 쉐어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50이니 내일 누구에게 부탁을 해서 전화 거는 남자를 해봐야겠다.

내일은 점심시간 때 시티에 가서 금을 서울로 보내고 텍스파일도 만들고 비자도 일할 수 있는 비자로 바꾸고 등등 할 일이 많다.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밤은 모든 일이 잘 풀릴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자야겠다.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반가운 메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 뭔가 좀 새로운 일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오늘 학교에 가서 이메일을 확인해보니까 6통이나 왔다. 그중 2통의 email이 너무도 반가운 사람이었다. 친구 금용이와 선영이 누나였는데 둘 다 이 메일 사용방법을 모르는데 나 때문에 배워서 보낸 거다. 반갑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다. *^^*

아직 영어단어 아는 게 몇 개 없어서 웃기지도 않는 일기이지만 (일기를 쓸 때 내가 아는 단어는 english로 하고 있음.) 내가 한국에 돌아갈 때쯤이면 상당한 실력이(중3정도-,.-;) 중3 영어교재 되어 있을 거다..흐흐흐~... 웃는 모습

오늘 금금목걸이와 팔찌와 반지를 이 금들을 구입했던 종로 금은방으로 소포로 보냈다.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작은 발걸음들!!

오늘은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뭔가 한가지를 끝낸 성취감이 든다

. 나는 꼭 송공한다

우선 저번 주 일요일날 인터뷰를 했던 레스토랑에 전화를 해서 날 일시켜달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근데 그곳에서는 지금 급히 일할 사람이 필요치 않고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 요리사을 찾는다고 했다. 하지만 그곳 사장님이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만약 일할 사람이 필요하면 꼭 날 찾아줄거라 믿는다.

그리고 숙소는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렸다. 우선 홈스테이는 너무 비싸서 못 있겠고 쉐어를 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달은 교회에서 알게된 누나네 집에서 쉐어를 할거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도 있고 방학도 있고 하니 그냥 모르는 집에서 쉐어를 하면 많이 외롭고 재미도 없을 것 같다.  영어를 위해서 긴 시간을 한국인이랑 같이 있는 건 좋지 않지만 나중에 혼자 쉐어를 할 때를 위해서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니 분명 내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호주사진일기4-6편] 영어가 사람쥑이는군! 이게 향수병인가!!

 학교에서 영어를 못하다보니 모든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다. 그러다 보니 난 쉬는 시간이고 점심시간이고 시간만 나면 컴퓨터실로 가서 친구들에게 메일을 보낸다. 외롭고 힘드니 한국에 있는 친구들만 생각난다. 한국의 친구들이 만약 지금 나와 함께 있다면 이 지역 분위기 전체도 흔들 수 있을 텐데....

그래도 친구들에게 하루에 메일이 4~6통씩 오기 때문에 외로움을 덜 수 있다.
“친구들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호주관련 카페 파랑새의 꿈! http://cafe.daum.net/tommy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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