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둘러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는 올해 25살로, 강남역 교보타워 부근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살게 된 경위는 다름이 아니라, 원래 가족과 함께 어릴적부터 강남고속터미널 옆쪽의 아파트에서 살다가..모두가 알듯이 이번에 재개발이 들어가게 되어 집과 가까운 이곳에 저 혼자 따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저 혼자 독립한 이유가 궁금하시겠죠? 물론 저도 가족과 함께 살고 싶었지만, 그 해 언니는 시집을 가서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부모님은 경기도에 사업하시는 곳에 있던 집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부모님이 가실 경기도에 있는 집에서 함께 살까 했으나,(물건 하나 사러가려면 차타고 나가야 하는 완전 시골집입니다^^;) 저도 이미 다 컸고 서울에 있는 회사다니면서 그곳까지 출퇴근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여..최대한 원래 사는 동네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까운 곳에 독립하게 된것이었죠. 그러고 나서 2년동안은, 급작스레 혼자 살게 된것에 적응하는 것 외엔 큰 일이나 탈 없이 순조롭게 지냈습니다. 헌데 그 2년동안..조금씩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옆동네인 언덕뒤의 논현동 동네가...소위 '나가요 동네'로 유명하다며 위험하단 것이었죠. 조금은 무서웠으나, 그런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꼭 그런사람만 사는 것도 아니지 않겠냐.. 하는 믿음에 앞으로의 계획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독립한지 3년째 접어들기 시작하자, 저에게도 엄청난 일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강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예전에 치킨골목 둘둘치킨 옆에 '닭* 한' 이라는 치킨집이 있었다는 걸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 그곳에 있던 엄청 뚱뚱하던 사장을 기억하시는 지요? 예전부터 저와 제 친구가 그 가게에 치킨먹으러 가끔 갔던 터라, 그 사장 얼굴이 많이 익어있었습니다. (그 가게가 3달쯤 전에 **큐 로 바뀌었구요.) 그날따라 하필 아는 언니와 오랫만에 실컷 논 터라 딴때보다 좀 늦게 귀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그 닭*한의 사장이 저를 몰래 따라오다가 저희 집까지 쫓아들어와서 현관문을 부여잡고 들여보내달라고 난리를 치더군요. 중간에 계단에서 저를 뒤에서 안으며 가슴을 만지기도 했습니다. 놀래서 뿌리치고 집으로 뛰어들어가는걸 쫓아올라와서 현관문을 못닫게 붙잡고 서서 그런거였죠. '아 언니 섹시하게 생겨가지고 왜그래, 커피좀 한잔 줘.' 라면서 빙글빙글 웃으면서요. 순간 경찰을 부르려 했으나 그 사람 덩치가 엄청나게 크고, 제가 양손으로 현관문을 붙잡고 있었던 터라 어떻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막 '이거 놓으시라구요!! 왜이러시는건데요!!' 라고 소리를 질러대자 그제서야 손을 놓고, 알았다면서 다음에 온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더군요. 저 진짜 집에 들어가자마자 현관문 자물쇠 전부다 잠그고 방에 쓰러져 주저 앉았습니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힘이 빠진채 무섭기만 하더군요. 저는 그 가게에 가서 술먹고 진상부린적도 없으며, (제가 맥주 반병만 먹어도 엄청나게 취하는 타입이라 왠만하면 술을 거의 안먹거든요.) 옷차림이나 화장을 요란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오죽하면 어디 면접만 보러가면 나이에 비해 왜이렇게 앳되냐고, 화장도 거의 안하냐는 쌩뚱맞은 질문도 자주 들을 정도 거든요. 그제서야 이동네가 얼마나 악명이 높고 위험한지 피부로 와 닿기 시작하더군요. 더 화가나는건, 아는 사람과 그 **큐 가게로 찾아가서 공손하게 전 사장 연락처를 물어보았으나, 무조건 자기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발뺌만 하는 거였습니다. (아마 그런일이 자주 있어서 어떤 계약을 맺었거나, 그 전 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이였던 모양입니다. 법쪽에 공부한분께 물어보니 몇몇 썩은 업주들이 그런식으로 물려가며 장사한다더군요.) 어쩜 그렇게 뻔뻔할수 있는지, 손님들이 들을수도 있으니 밖에서 얘기하자더니 자기들은 무조건 아무것도 모른다며 시종일관 비웃는 표정으로 담배 꼴아물고는 알아서 해결하던지 참으라더군요. 진짜 황당했습니다. 거기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당신 딸이 앞으로 그런일 당해도 알아서 참으라고 할수 있는지요. 강남역 치킨골목 **큐, 어디 앞으로 얼마나 잘사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그 일이 있은 뒤로도 잊혀질만 하면 더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집에 놀러온다는 친구를 데리고 오는데 어떤 미친놈이 술 한잔 하자면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주위를 끊임없이 배회하질 않나, 잠이 안와서 슈퍼에 간식사러 나갔다가 오는데 멀쩡해보이는 젊은 남자애 둘이 '야! 야!' 하고 무섭게 부르면서 따라오질 않나. 대로변쪽에서 집에 오는길엔 지능형 변태도 많이 만났습니다. 지나가는데 어떤 남자애들 무리가 '아 누나!!!!!누나 진짜 맛있겠다!!' 라고 소리질러서 엄청나게 열받아 노려보면서 같이 욕을 퍼부을까 말까 망설인적도 있었고, 조금 한적한 길가에서 지나가면서 손을 확 잡았다가 지나가는 놈, 갑자기 제 앞길을 막았다가 낄낄 웃으면서 지나가는 애들, 정말... 이런일 생길때마다 주위에 얘기하면, 대부분이 제가 사는 동네의 옆이 워낙 나가요 동네로 유명해서 같이 피해보는 거라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계약 때문에 앞으로도 1년 반 이상을 여기서 더 지내야 합니다. 계속 이런일이 생기면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고 옮기려고는 하고 있으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단순히 옆동네가 그런걸로 유명하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것 아닙니까? 저도 그 언덕 뒤로는 잘 안넘어가 봐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여기 주위에 사는 분들 중에 참한 회사원들이나 언니들, 그리고 신혼가정집까지. 멀쩡한 분들 많습니다. 물론 경제적 이유로 바나 까페에서 밤늦게 아르바이트 하는 분들도 많으나, 대부분이 정직하게 일하고 용돈벌이 하는 분들이구요. 괜히 쓸데없이 강남역 부근에 사는 여자들은 다 지방에서 올라온 쉬운애들이나 나가요다, 하고 귓등으로 헛소문 듣고 이곳에 와서 술먹고 설쳐대는 남자분들, 제발 반성하십시오. 당신들 그러는 행태가 지금당장은 괜찮을것 같으나, 사람은 다 준대로 받게 되있습니다. 미래 당신의 배우자나 당신의 여자형제, 혹은 당신의 딸이 이런일을 당할수도, 이미 당했을수도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일이 많이 알려져서 경찰분들이 자주 순찰을 돌고는 있으나, 위험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힘겹게 적어보았습니다.. 세상이 미쳤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미친건 아닙니다. 세상이 퇴폐해졌다고 해서 모든 여자가 쉬운것도 아닙니다. 살기 힘들어질수록 한번더 생각하고 정직하게 살아가자구요.
강남역 동네뒷길의 횡포!
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둘러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는 올해 25살로, 강남역 교보타워 부근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살게 된 경위는 다름이 아니라, 원래 가족과 함께 어릴적부터 강남고속터미널 옆쪽의
아파트에서 살다가..모두가 알듯이 이번에 재개발이 들어가게 되어 집과 가까운 이곳에
저 혼자 따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저 혼자 독립한 이유가 궁금하시겠죠?
물론 저도 가족과 함께 살고 싶었지만, 그 해 언니는 시집을 가서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부모님은 경기도에 사업하시는 곳에 있던 집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부모님이 가실 경기도에 있는 집에서 함께 살까 했으나,(물건 하나 사러가려면 차타고 나가야 하는 완전 시골집입니다^^;) 저도 이미 다 컸고 서울에 있는 회사다니면서 그곳까지 출퇴근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여..최대한 원래 사는 동네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까운 곳에 독립하게 된것이었죠.
그러고 나서 2년동안은, 급작스레 혼자 살게 된것에 적응하는 것 외엔 큰 일이나 탈 없이 순조롭게
지냈습니다.
헌데 그 2년동안..조금씩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옆동네인 언덕뒤의 논현동 동네가...소위 '나가요 동네'로 유명하다며 위험하단 것이었죠.
조금은 무서웠으나, 그런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꼭 그런사람만 사는 것도 아니지 않겠냐..
하는 믿음에 앞으로의 계획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독립한지 3년째 접어들기 시작하자, 저에게도 엄청난 일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강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예전에 치킨골목 둘둘치킨 옆에 '닭* 한' 이라는 치킨집이 있었다는 걸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 그곳에 있던 엄청 뚱뚱하던 사장을 기억하시는 지요?
예전부터 저와 제 친구가 그 가게에 치킨먹으러 가끔 갔던 터라, 그 사장 얼굴이 많이 익어있었습니다.
(그 가게가 3달쯤 전에 **큐 로 바뀌었구요.)
그날따라 하필 아는 언니와 오랫만에 실컷 논 터라 딴때보다 좀 늦게 귀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그 닭*한의 사장이 저를 몰래 따라오다가 저희 집까지 쫓아들어와서 현관문을 부여잡고 들여보내달라고 난리를 치더군요.
중간에 계단에서 저를 뒤에서 안으며 가슴을 만지기도 했습니다.
놀래서 뿌리치고 집으로 뛰어들어가는걸 쫓아올라와서 현관문을 못닫게 붙잡고 서서 그런거였죠.
'아 언니 섹시하게 생겨가지고 왜그래, 커피좀 한잔 줘.' 라면서 빙글빙글 웃으면서요.
순간 경찰을 부르려 했으나 그 사람 덩치가 엄청나게 크고, 제가 양손으로 현관문을 붙잡고 있었던 터라
어떻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막 '이거 놓으시라구요!! 왜이러시는건데요!!' 라고 소리를 질러대자 그제서야 손을 놓고,
알았다면서 다음에 온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더군요.
저 진짜 집에 들어가자마자 현관문 자물쇠 전부다 잠그고 방에 쓰러져 주저 앉았습니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힘이 빠진채 무섭기만 하더군요.
저는 그 가게에 가서 술먹고 진상부린적도 없으며, (제가 맥주 반병만 먹어도 엄청나게 취하는 타입이라
왠만하면 술을 거의 안먹거든요.) 옷차림이나 화장을 요란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오죽하면 어디 면접만 보러가면 나이에 비해 왜이렇게 앳되냐고, 화장도 거의 안하냐는 쌩뚱맞은
질문도 자주 들을 정도 거든요.
그제서야 이동네가 얼마나 악명이 높고 위험한지 피부로 와 닿기 시작하더군요.
더 화가나는건, 아는 사람과 그 **큐 가게로 찾아가서 공손하게 전 사장 연락처를 물어보았으나,
무조건 자기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발뺌만 하는 거였습니다.
(아마 그런일이 자주 있어서 어떤 계약을 맺었거나, 그 전 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이였던 모양입니다.
법쪽에 공부한분께 물어보니 몇몇 썩은 업주들이 그런식으로 물려가며 장사한다더군요.)
어쩜 그렇게 뻔뻔할수 있는지, 손님들이 들을수도 있으니 밖에서 얘기하자더니 자기들은 무조건
아무것도 모른다며 시종일관 비웃는 표정으로 담배 꼴아물고는 알아서 해결하던지 참으라더군요.
진짜 황당했습니다.
거기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당신 딸이 앞으로 그런일 당해도 알아서 참으라고 할수 있는지요.
강남역 치킨골목 **큐, 어디 앞으로 얼마나 잘사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그 일이 있은 뒤로도 잊혀질만 하면 더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집에 놀러온다는 친구를 데리고 오는데 어떤 미친놈이 술 한잔 하자면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주위를 끊임없이 배회하질 않나,
잠이 안와서 슈퍼에 간식사러 나갔다가 오는데 멀쩡해보이는 젊은 남자애 둘이 '야! 야!' 하고
무섭게 부르면서 따라오질 않나.
대로변쪽에서 집에 오는길엔 지능형 변태도 많이 만났습니다.
지나가는데 어떤 남자애들 무리가 '아 누나!!!!!누나 진짜 맛있겠다!!' 라고 소리질러서 엄청나게 열받아
노려보면서 같이 욕을 퍼부을까 말까 망설인적도 있었고,
조금 한적한 길가에서 지나가면서 손을 확 잡았다가 지나가는 놈, 갑자기 제 앞길을 막았다가 낄낄
웃으면서 지나가는 애들, 정말...
이런일 생길때마다 주위에 얘기하면,
대부분이 제가 사는 동네의 옆이 워낙 나가요 동네로 유명해서 같이 피해보는 거라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계약 때문에 앞으로도 1년 반 이상을 여기서 더 지내야 합니다.
계속 이런일이 생기면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고 옮기려고는 하고 있으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단순히 옆동네가 그런걸로 유명하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것 아닙니까?
저도 그 언덕 뒤로는 잘 안넘어가 봐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여기 주위에 사는 분들 중에
참한 회사원들이나 언니들, 그리고 신혼가정집까지. 멀쩡한 분들 많습니다.
물론 경제적 이유로 바나 까페에서 밤늦게 아르바이트 하는 분들도 많으나, 대부분이 정직하게 일하고
용돈벌이 하는 분들이구요.
괜히 쓸데없이 강남역 부근에 사는 여자들은 다 지방에서 올라온 쉬운애들이나 나가요다,
하고 귓등으로 헛소문 듣고 이곳에 와서 술먹고 설쳐대는 남자분들, 제발 반성하십시오.
당신들 그러는 행태가 지금당장은 괜찮을것 같으나, 사람은 다 준대로 받게 되있습니다.
미래 당신의 배우자나 당신의 여자형제, 혹은 당신의 딸이 이런일을 당할수도, 이미 당했을수도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일이 많이 알려져서 경찰분들이 자주 순찰을 돌고는 있으나, 위험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힘겹게 적어보았습니다..
세상이 미쳤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미친건 아닙니다.
세상이 퇴폐해졌다고 해서 모든 여자가 쉬운것도 아닙니다.
살기 힘들어질수록 한번더 생각하고 정직하게 살아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