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결혼 8년차인 주부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만 해온 저에게 취업이 쉽지는 않더군요. 사실 재취업 직장을 알아본다는 자체가 제게는 두려움의 일부였습니다. 처음엔 결혼전에 했던 일인 사무직만 고집해서 알아보고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자격증과 워드는 능숙하게 다루는 편이지만 , 향상 면접에서 떨어지더라고요.
하긴 저라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데 같은 실력이면 저같은 아줌마보다는 날씬하고 이쁜 아가씨가 좋겠죠? 그렇게 매일 미역국만 먹고 있을때 그날도 면접에서 떨어지고 한숨쉬면서 마트에서 장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직원을 뽑는 전단을 붙여 놨더라고요. 계산대 직원이고 AM10~PM4시까지 시급은 3500원에 중식 제공이더군요. 집에서 가까워 좋고 딸아이 유치원 시간에 안걸려서 좋은데 망설여 지더군요. 처음 하는 일이기도 하고 한동네인데 떨어지면 챙피하기도 할거 같아서요, 그러다가 그냥 한번 물어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말씀이 '모래 부터 출근하세요~'라고 하시네요. 얼마나 좋던지... 참 중식도 제공이라서 점심값도 굳잖아요.... 이렇게 전 다시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첨엔 6시간 내내 서있어서 힘들기도 하고, 처음하는 일이라 낯설기도 해서 실수도 많이 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적응도 되고 직장사람들하고 친해져서 지금은 너무 편하네요..... 그리고 오는 손님들과 대화하는 것도 제생활의 일부가 되었답니다. 손님 보면 인사도 하고 하면서, 다시 활동적인 제가 되어 가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저 첫월급 받던날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 아줌마라서 일요일마다 휴무로 사장님께서 배려 해주셔서 월급이 546000원에 격려금 100000원을 사장님께서 보너스로 주셔서 646000원 을 받았습니다. 어찌나 좋던지, 그날은 세상에 모든것이 제꺼 같더라고요. 그래서 시어머님 내복도 한벌 사고, 신랑 와이셔츠도 사고 딸아이 책도 선물로 샀습니다. 음~ 그리고 저한테는 운동화를 선물했어요. 한달동안 열심히 일한 선물로요.... 사실 서있는 일이라보니 구두는 너무 힘들어서요... 그때가 1월이네요... 그렇게 전 벌써 6개월차가 되었고 저보다 더 후배도 들어왔네요... 또 정식 직원이 되어서 1달에 80만원을 받고 상여금도 3달에 한번씩 받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작고 보잘것 없는 일이지만, 전 제 직업에 자부심도 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제가 생각했던 직업이 아니지만 생각을 조금 바꾸니 지금처럼 좋은 직장이 저에게도 생겨서 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신랑이 일자리가 없으면 고민해야 하고, 또 그러면 신랑도 알게 모르게 항상 부담감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래도 제가 조금이라도 번다면 신랑이 조금은 맘편하게 일을 할수 있을거 같아서 또 맘이 놓입니다. 일을 하다보니 맘편하게 일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 해본 바에 의하면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취업의 문은 열립니다. 직업은 귀천도 없는 것이기에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일해서 본인 스스로가 만족하면 제일 좋고 훌륭한 직업이더라고요....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적습니다.
8년차 주부의 재취업 성공기
전 현재 결혼 8년차인 주부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만 해온 저에게 취업이 쉽지는 않더군요.
사실 재취업 직장을 알아본다는 자체가 제게는 두려움의 일부였습니다.
처음엔 결혼전에 했던 일인 사무직만 고집해서 알아보고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자격증과 워드는 능숙하게 다루는 편이지만 , 향상 면접에서 떨어지더라고요.
하긴 저라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데 같은 실력이면 저같은 아줌마보다는 날씬하고 이쁜 아가씨가 좋겠죠?
그렇게 매일 미역국만 먹고 있을때 그날도 면접에서 떨어지고 한숨쉬면서 마트에서 장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직원을 뽑는 전단을 붙여 놨더라고요. 계산대 직원이고 AM10~PM4시까지 시급은 3500원에 중식 제공이더군요. 집에서 가까워 좋고 딸아이 유치원 시간에 안걸려서 좋은데 망설여 지더군요. 처음 하는 일이기도 하고 한동네인데 떨어지면 챙피하기도 할거 같아서요, 그러다가 그냥 한번 물어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말씀이 '모래 부터 출근하세요~'라고 하시네요. 얼마나 좋던지... 참 중식도 제공이라서 점심값도 굳잖아요....
이렇게 전 다시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첨엔 6시간 내내 서있어서 힘들기도 하고, 처음하는 일이라 낯설기도 해서 실수도 많이 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적응도 되고 직장사람들하고 친해져서 지금은 너무 편하네요..... 그리고 오는 손님들과 대화하는
것도 제생활의 일부가 되었답니다. 손님 보면 인사도 하고 하면서,
다시 활동적인 제가 되어 가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저 첫월급 받던날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 아줌마라서 일요일마다 휴무로 사장님께서 배려 해주셔서 월급이
546000원에 격려금 100000원을 사장님께서 보너스로 주셔서 646000원
을 받았습니다. 어찌나 좋던지, 그날은 세상에 모든것이 제꺼 같더라고요. 그래서 시어머님 내복도 한벌 사고, 신랑 와이셔츠도 사고 딸아이 책도 선물로 샀습니다. 음~ 그리고 저한테는 운동화를 선물했어요.
한달동안 열심히 일한 선물로요.... 사실 서있는 일이라보니 구두는
너무 힘들어서요... 그때가 1월이네요...
그렇게 전 벌써 6개월차가 되었고 저보다 더 후배도 들어왔네요...
또 정식 직원이 되어서 1달에 80만원을 받고 상여금도 3달에 한번씩
받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작고 보잘것 없는 일이지만, 전
제 직업에 자부심도 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제가 생각했던 직업이 아니지만 생각을 조금 바꾸니
지금처럼 좋은 직장이 저에게도 생겨서 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신랑이 일자리가 없으면 고민해야 하고, 또 그러면
신랑도 알게 모르게 항상 부담감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래도 제가
조금이라도 번다면 신랑이 조금은 맘편하게 일을 할수 있을거 같아서
또 맘이 놓입니다. 일을 하다보니 맘편하게 일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 해본 바에 의하면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취업의 문은 열립니다.
직업은 귀천도 없는 것이기에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일해서 본인
스스로가 만족하면 제일 좋고 훌륭한 직업이더라고요....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