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릴때 고생많이 했다는거, 그리고 막내인데도 정을 아예못받고 컷다는거 (8남매다)
철저하게 고독해 하면서 주변에서 약간이라도 본인에게 해를 입히려하면 그 피해의식은 아주 큰편이었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었다. 아뭏튼, 출퇴근을 여관에서하다니 오빠가 그렇게 지내는게 생각만해도 싫었었다. 중요한건 식생활 문제가 제일 크게 자리잡았다. 달달이 여관비 장기로 끊어서 돈주는것보다 방을 구하는게 더 낫지않냐고 제안했고 출출할때 편하게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려면 그게 나았다.
둘은 방을 보러다녔고, 그렇게 해서 오빠의 전세집생활은 시작되었다.
내가 제안했고 내가 오빠랑 사귀니깐 음식해주는건 당연스레 생각하는것같았다.
처음해보는 내요리도 제법 엄마가 하는것과 비슷한 맛이났다.
맛있게 잘 먹으니 내 기쁨도 컸다. 조금 서운한건 오빠가 날 집에 잘안데려다 준다는것이었다.
거기서 자고가고 편한시간에 가라는거다. 그리고 내가 집에 가는걸 오빠는 별루 안좋아했다
거기서 계속 살았으면 좋겠단다. 내가 무슨 집도 절도 없는것도 아니구,,,
집에 가는날이면 측은한 표정으로 바라보곤 했으니.. 집에 가면 오빠 걱정되고 오빠집에 머물면
나이먹어서 뒤늦게 부모님 애태우는 겪이되었으니 이런 불효도 하게되었다.
아뭏든 함께있으니 나도 안심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 행복했다.
반이상의 동거였다.
처음 오빠랑 사귄지 얼마되지않았을때 오빠는 성이 남자인 친구들과 내가 웃으면서 통화하면
굉장히 괴로워했다. 내가 무신 중죄라도 지은것처럼 분위기잡고...
말인즉 이랬다. 오빠는 나 사귐과 동시에 전화오는여자들 전화 못하도록 일러줬다.. 사귀는 상대방의
예의라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라며,, 오빠가 여자들이랑 통화하면 좋겠냐며..
그게아닌데.. 그얘기가아니구,, 난 친구들인데..
여자 남자는 친구가 안된다며 나도 연락을 끊으랜다.. 처음엔 설득해보다가 안되길래
친구한테 "야,전화이제하지마!! " 한다는것도 우스운일이고(다들 나에겐 오래된 소중한인연들인데..)
해서 시간을 좀달라고 했다.
차츰 연락이 뜸해지도록.. 그결과 2년 반이 지난 지금 여자친구들도 깜깜무소식이되어버렸다.
그리고 또 유별났던건 여자친구들 만나는것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왜? 술마시고 늦게다닌다고..
그런날이면,오빠는 고개숙인채 방바닥에 처량하게않아 또,괴로워하고있다.
그런모습 볼때면 좀 당혹스러웠다. 그결과 여자친구들 모임도 잘안나가졌다.
오빠만 만났다. 항상 오빠랑만 있고..
오빠는 날 함께있을땐 그려려니 할때가 많았고 없으면 굉장히 허전해했다.
날 먼저 에스코트해준다거나 그리고,매너가 있다거나 그런면은 별루 없었다.
오빠가 회사를 쉰지도 좀 되었다 아직 불안해보이지만 괴로워하진 않는다.
난,내시간을 멈춘채 오빠에게만 붙어있는날이 많았다.
오빠가 다시 회사를 다니면서 난,우리집에 있는시간이 늘어났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 오빠집에 들리면 이상했다.
누군가 왔다간 느낌..욕실을봐도 그렇고.. 항상은 아니고 몇주에 몇달에 한번 직감이랄까
그런게 있었다.
하루는 청소를 하는데 내가 첨에 얘기한 고무가 한두어개 남아있어야할 고무가 없는것이다.
이상하네.. 뭐,다썼으니깐 없는거지!
그냥 잊어버리고 지냈다.
그런데 기분이 그래서가 아니구 분명 누군가 왔다간것같은 느낌..
또,하루는 고무가 3개가빈다.. 이상하다
아무도 올사람이 없는데 그리고 오빠도 통화하는거 보면 여자는 없는것같앴는데
있을수가 없는 일이 내눈에 고무는 남은갯수로 힌트를 주려한다.
그럴리는 없을꺼지만 조심스럽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물어봤다. "오빠! 누가왔다갔어? 고무가 몇개없네.. " 의외였다. 오빠의 반응이 "어? 그게무슨말이야..??" 정도 나올줄아롯는데 완강하게 반응하며
나에게 따지듯이 대하는 것에 놀라하며 쓰레기통까지 가지고 와서 사용한 고무숫자 세어보랜다(사용하고 버렸으면 거기에 다있는거지.. 세어보는게 무슨 소용이지??) 좀있으니 눈물까지 흘리며 "날 그렇게 더러운 놈으로 그래 계속봐라..." 상당히 억울해했다. 괜히 얘기한것같애서 맘아프게해서 미안했다.
미안해하며 사실 난,그냥 물어본거였는데 올사람이 없지않는가.. 그러면서도 그럼 없어진 고무는
모지?? 더이상 생각안하기로 했다.
그 뒤로 가끔은 민감해졌다. 그가 전화 통화 하는소리를 귀기우려 듣기도하고 몰래 핸드폰도 검사했다
하지만 찿아서 그런게 정말로 나오는건 상상만으로도 싫었다.
그 뒤 한번 또 크게 그가 나에게 몹쓸말을 한적이 있었다. 그땐정말 헤어지고 싶었는데
2달동안 서로 안보다가 다시 또 만나게 되었는데 세상에 그전에 쇼핑해서 새것이었는거
기억하는데 한두개도 아니고 7개가 없다... 발이달렸을까??
이제 겨우 용서하고 받아줬는데 물어보면 눈으로 안본이상 나만 또 바보될테고..
그냥 그럴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그냥 넘기면서도 찜찜했다.
어떻게 알도리가 없었다.
그뒤에도 그런일이 또있었는데 귀신 곡할노릇이다.
정말 누군가가 있다면 연락을 해야 만날텐데 전화는 잘 안하나보다
그렇다면 전화통화잘안하고 자주 안보는데 몸을 주는 여자면..
비닐 없어진다고얘기하면 앤이 나에게 면박을 주는식으로 얘길해서 솔직히 말로 할건 못된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앤보고 데리러 오면 좋겠다고 했다. 먼저 데리러갈께~ 하는 매너는
보기 힘드니깐.... 그날은 앤이 먼저 집으로 바로 갈래? 하고물었다 피곤하기도하고해서
그래! 하고나니.. 느낌이 이상했다. 괜히 맥주한잔 먹고싶다고했다. 술은무슨,,하는거를
결국,오빠집으로 갔다. 솔직히 피곤했는데 뭔가 이상했다
TV에 화장품 책자가.. 누구야 도대체가..??
모른척했다.. 이젠 확연해졌다. 믿고싶지않고 어떻게해야할지...
이런식으로 계속되었던것이었는데 바보같이 인정하기싫어했다니..
여자가 집에 들락거렸다면 집안의 내흔적들로 인해 내존재는 이미 알고있을터,,
이게 나에게 닥친일 진짜 맞구나...
바로 몇일전에 하루 안왔을 뿐이었는데 비닐이 4개여야 될것이 3개였다
그게 생각나서 또 줄어들었나 싶어 봤더니 콘돔은 그때 하나만 없어진 3개다
앤도 내 낌새를 눈치챘는지 화장품책자를 일부로 딴곳에 치운다.
그런행동에 더 놀라서 책자를 가져와서 앤앞에 놓으며 " 이런취미가 있는줄 몰랐네.."했다
이한마디에 앤은 책자에 관한 이야기는 언급안하고 기분나쁘다며 횡설수설하더니
만원을 던져주며 집에가랜다. 보기싫다고,,
취기도 있고 일부로 언성높여 횡설수설 하는게 보기싫어 택시타고 집에왔다.
아니라면 아니라고 얘기할수있을텐데... 항상 왜저렇게 흥분하지?
누가 다녀가는게 확실해졌다. 이젠.. 오빠는 내가 책자를 갖다놓은거라며 우기는데 아니라는건
본인도 안다. 고무도 그렇게 빡빡 우겨대더니 믿기싫었기에 답답해하며 방관했었던게 후회가
되었다.
현명한 판단력보다는 분노가 앞섰다.
5.28 새벽 3시넘어서 술마시고 들어오는 그..
내가먼저 슬슬 밀었다. 몸싸움이 되도록.. 참을수없었다.
너무 분노하고 억울함에 몸서리쳐지니깐 내가 맞는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우린 둘다 싸웠다. 그리고 경찰서로 갔다 (별짓을 다해본다)
앤은 날 고소한다고 병원으로 경찰이랑 나갔고,. 난 멍하니 앉아있었다. 고소를 하든 뭘하든 아무것도
두렵지않았다. 경찰이 우리둘다 가해자고 피해자랜다.
하염없이 눈물만 눈물만 흘러내렸다..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난것같은 느낌이었다.
경찰이 정말로 고소안할꺼냐고 묻는다. " 네 "
"아가씨 앤은 이제 맘돌아섰어, 고소한다고 병원부터갔는데 아가씨 진짜 고소 안할거요?" 모든게 허무했다.
그 인간이 돌아오고 가도 된됀다. 날이 훤하게 밝았고 내 구두를 그인간이 어디다가 던졌는지
다 떨어진 커다란 슬리퍼 신고 택시에 올랐다 퉁퉁부은 눈을하고..
희안한 사람을 사랑해서 내가 별꼴을 다 당하는구나..
저녁에 그인간이 우리집에 왔다. 나에게 할킨 모습으로.. 엄마는 나보고 미쳤다며 꾸중했고
그 인간이 내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닌 사릴을 엄마는 모르니깐..
엄마가 이야기 해보라니깐 그인간이 당당하게 얘기한다. 책자 땜에 그렇게 돼었다고..
내가 항상 자기를 의심한단다... 그리고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나혼자 할키고 다했다고한다.
가증스러워서리... 엄마가 연고를 사오셨다, " 어머니. 목뒤에좀 발라주세요"
"제가 여자 만날 그럴시간이라도 있었읍니까? 안그렇습니까? 어머니"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인간 왈 " 너가 책자 들고와서는 나한테 그러면 어떻하냐?"
승리했다는듯 약간 비웃음이 보였다. 내가 그랬다 얘기 안꺼낼려다가 "그럼 비닐이 야금야금
없어지는건 너, 어떻게 설명할래? " 평상시라면 딴소리로 횡설수설하면서 교란을 시켰을텐데
한다는 말이 혼자 포르노 보면서 자위할때 사용했다고 한다. 이 인간 끝가지 사람 바보만들라한다
널 어떻게든 처벌하고싶다..!
난,내가 이렇게 독한 면이 있는줄 몰랐다. 5.28일 새벽 2시 40분 앤 집에 도착!
아무도 없군! 전화기도 꺼져있네.. 음성사서함에... 욕밖에 안나온다.
한숨돌리다가 재다이얼 하니 전화받는다. 3시가 넘었군..
내가 얘기할려는건 콘돔에 관련된 이야기. 식상할까봐 고무 라고 하겠음..
울앤은 4살 연상, 난,20대 후반이다. 앤을 다시만난건 처음 헤어지고 3개월후..
난,어차피 헤어진거 앤이 잘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굉장히 초췌한 모습
민망할정도로 초췌해 보였다. 그는 당시에 여관에서 장기방을 얻어 출퇴근을 하고있었다.
난 그게 좀 약간의 충격이었다. 가족아무도 그가 그렇게 지내는지 모르는것같았고 그런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릴때 고생많이 했다는거, 그리고 막내인데도 정을 아예못받고 컷다는거 (8남매다)
철저하게 고독해 하면서 주변에서 약간이라도 본인에게 해를 입히려하면 그 피해의식은 아주 큰편이었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었다. 아뭏튼, 출퇴근을 여관에서하다니 오빠가 그렇게 지내는게 생각만해도 싫었었다. 중요한건 식생활 문제가 제일 크게 자리잡았다. 달달이 여관비 장기로 끊어서 돈주는것보다 방을 구하는게 더 낫지않냐고 제안했고 출출할때 편하게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려면 그게 나았다.
둘은 방을 보러다녔고, 그렇게 해서 오빠의 전세집생활은 시작되었다.
내가 제안했고 내가 오빠랑 사귀니깐 음식해주는건 당연스레 생각하는것같았다.
처음해보는 내요리도 제법 엄마가 하는것과 비슷한 맛이났다.
맛있게 잘 먹으니 내 기쁨도 컸다. 조금 서운한건 오빠가 날 집에 잘안데려다 준다는것이었다.
거기서 자고가고 편한시간에 가라는거다. 그리고 내가 집에 가는걸 오빠는 별루 안좋아했다
거기서 계속 살았으면 좋겠단다. 내가 무슨 집도 절도 없는것도 아니구,,,
집에 가는날이면 측은한 표정으로 바라보곤 했으니.. 집에 가면 오빠 걱정되고 오빠집에 머물면
나이먹어서 뒤늦게 부모님 애태우는 겪이되었으니 이런 불효도 하게되었다.
아뭏든 함께있으니 나도 안심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 행복했다.
반이상의 동거였다.
처음 오빠랑 사귄지 얼마되지않았을때 오빠는 성이 남자인 친구들과 내가 웃으면서 통화하면
굉장히 괴로워했다. 내가 무신 중죄라도 지은것처럼 분위기잡고...
말인즉 이랬다. 오빠는 나 사귐과 동시에 전화오는여자들 전화 못하도록 일러줬다.. 사귀는 상대방의
예의라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라며,, 오빠가 여자들이랑 통화하면 좋겠냐며..
그게아닌데.. 그얘기가아니구,, 난 친구들인데..
여자 남자는 친구가 안된다며 나도 연락을 끊으랜다.. 처음엔 설득해보다가 안되길래
친구한테 "야,전화이제하지마!! " 한다는것도 우스운일이고(다들 나에겐 오래된 소중한인연들인데..)
해서 시간을 좀달라고 했다.
차츰 연락이 뜸해지도록.. 그결과 2년 반이 지난 지금 여자친구들도 깜깜무소식이되어버렸다.
그리고 또 유별났던건 여자친구들 만나는것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왜? 술마시고 늦게다닌다고..
그런날이면,오빠는 고개숙인채 방바닥에 처량하게않아 또,괴로워하고있다.
그런모습 볼때면 좀 당혹스러웠다. 그결과 여자친구들 모임도 잘안나가졌다.
오빠만 만났다. 항상 오빠랑만 있고..
오빠는 날 함께있을땐 그려려니 할때가 많았고 없으면 굉장히 허전해했다.
날 먼저 에스코트해준다거나 그리고,매너가 있다거나 그런면은 별루 없었다.
오빠가 회사를 쉰지도 좀 되었다 아직 불안해보이지만 괴로워하진 않는다.
난,내시간을 멈춘채 오빠에게만 붙어있는날이 많았다.
오빠가 다시 회사를 다니면서 난,우리집에 있는시간이 늘어났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 오빠집에 들리면 이상했다.
누군가 왔다간 느낌..욕실을봐도 그렇고.. 항상은 아니고 몇주에 몇달에 한번 직감이랄까
그런게 있었다.
하루는 청소를 하는데 내가 첨에 얘기한 고무가 한두어개 남아있어야할 고무가 없는것이다.
이상하네.. 뭐,다썼으니깐 없는거지!
그냥 잊어버리고 지냈다.
그런데 기분이 그래서가 아니구 분명 누군가 왔다간것같은 느낌..
또,하루는 고무가 3개가빈다.. 이상하다
아무도 올사람이 없는데 그리고 오빠도 통화하는거 보면 여자는 없는것같앴는데
있을수가 없는 일이 내눈에 고무는 남은갯수로 힌트를 주려한다.
그럴리는 없을꺼지만 조심스럽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물어봤다. "오빠! 누가왔다갔어? 고무가 몇개없네.. " 의외였다. 오빠의 반응이 "어? 그게무슨말이야..??" 정도 나올줄아롯는데 완강하게 반응하며
나에게 따지듯이 대하는 것에 놀라하며 쓰레기통까지 가지고 와서 사용한 고무숫자 세어보랜다(사용하고 버렸으면 거기에 다있는거지.. 세어보는게 무슨 소용이지??) 좀있으니 눈물까지 흘리며 "날 그렇게 더러운 놈으로 그래 계속봐라..." 상당히 억울해했다. 괜히 얘기한것같애서 맘아프게해서 미안했다.
미안해하며 사실 난,그냥 물어본거였는데 올사람이 없지않는가.. 그러면서도 그럼 없어진 고무는
모지?? 더이상 생각안하기로 했다.
그 뒤로 가끔은 민감해졌다. 그가 전화 통화 하는소리를 귀기우려 듣기도하고 몰래 핸드폰도 검사했다
하지만 찿아서 그런게 정말로 나오는건 상상만으로도 싫었다.
그 뒤 한번 또 크게 그가 나에게 몹쓸말을 한적이 있었다. 그땐정말 헤어지고 싶었는데
2달동안 서로 안보다가 다시 또 만나게 되었는데 세상에 그전에 쇼핑해서 새것이었는거
기억하는데 한두개도 아니고 7개가 없다... 발이달렸을까??
이제 겨우 용서하고 받아줬는데 물어보면 눈으로 안본이상 나만 또 바보될테고..
그냥 그럴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그냥 넘기면서도 찜찜했다.
어떻게 알도리가 없었다.
그뒤에도 그런일이 또있었는데 귀신 곡할노릇이다.
정말 누군가가 있다면 연락을 해야 만날텐데 전화는 잘 안하나보다
그렇다면 전화통화잘안하고 자주 안보는데 몸을 주는 여자면..
비닐 없어진다고얘기하면 앤이 나에게 면박을 주는식으로 얘길해서 솔직히 말로 할건 못된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앤보고 데리러 오면 좋겠다고 했다. 먼저 데리러갈께~ 하는 매너는
보기 힘드니깐.... 그날은 앤이 먼저 집으로 바로 갈래? 하고물었다 피곤하기도하고해서
그래! 하고나니.. 느낌이 이상했다. 괜히 맥주한잔 먹고싶다고했다. 술은무슨,,하는거를
결국,오빠집으로 갔다. 솔직히 피곤했는데 뭔가 이상했다
TV에 화장품 책자가.. 누구야 도대체가..??
모른척했다.. 이젠 확연해졌다. 믿고싶지않고 어떻게해야할지...
이런식으로 계속되었던것이었는데 바보같이 인정하기싫어했다니..
여자가 집에 들락거렸다면 집안의 내흔적들로 인해 내존재는 이미 알고있을터,,
이게 나에게 닥친일 진짜 맞구나...
바로 몇일전에 하루 안왔을 뿐이었는데 비닐이 4개여야 될것이 3개였다
그게 생각나서 또 줄어들었나 싶어 봤더니 콘돔은 그때 하나만 없어진 3개다
앤도 내 낌새를 눈치챘는지 화장품책자를 일부로 딴곳에 치운다.
그런행동에 더 놀라서 책자를 가져와서 앤앞에 놓으며 " 이런취미가 있는줄 몰랐네.."했다
이한마디에 앤은 책자에 관한 이야기는 언급안하고 기분나쁘다며 횡설수설하더니
만원을 던져주며 집에가랜다. 보기싫다고,,
취기도 있고 일부로 언성높여 횡설수설 하는게 보기싫어 택시타고 집에왔다.
아니라면 아니라고 얘기할수있을텐데... 항상 왜저렇게 흥분하지?
누가 다녀가는게 확실해졌다. 이젠.. 오빠는 내가 책자를 갖다놓은거라며 우기는데 아니라는건
본인도 안다. 고무도 그렇게 빡빡 우겨대더니 믿기싫었기에 답답해하며 방관했었던게 후회가
되었다.
현명한 판단력보다는 분노가 앞섰다.
5.28 새벽 3시넘어서 술마시고 들어오는 그..
내가먼저 슬슬 밀었다. 몸싸움이 되도록.. 참을수없었다.
너무 분노하고 억울함에 몸서리쳐지니깐 내가 맞는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우린 둘다 싸웠다. 그리고 경찰서로 갔다 (별짓을 다해본다)
앤은 날 고소한다고 병원으로 경찰이랑 나갔고,. 난 멍하니 앉아있었다. 고소를 하든 뭘하든 아무것도
두렵지않았다. 경찰이 우리둘다 가해자고 피해자랜다.
하염없이 눈물만 눈물만 흘러내렸다..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난것같은 느낌이었다.
경찰이 정말로 고소안할꺼냐고 묻는다. " 네 "
"아가씨 앤은 이제 맘돌아섰어, 고소한다고 병원부터갔는데 아가씨 진짜 고소 안할거요?"
모든게 허무했다.
그 인간이 돌아오고 가도 된됀다. 날이 훤하게 밝았고 내 구두를 그인간이 어디다가 던졌는지
다 떨어진 커다란 슬리퍼 신고 택시에 올랐다 퉁퉁부은 눈을하고..
희안한 사람을 사랑해서 내가 별꼴을 다 당하는구나..
저녁에 그인간이 우리집에 왔다. 나에게 할킨 모습으로.. 엄마는 나보고 미쳤다며 꾸중했고
그 인간이 내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닌 사릴을 엄마는 모르니깐..
엄마가 이야기 해보라니깐 그인간이 당당하게 얘기한다. 책자 땜에 그렇게 돼었다고..
내가 항상 자기를 의심한단다... 그리고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나혼자 할키고 다했다고한다.
가증스러워서리... 엄마가 연고를 사오셨다, " 어머니. 목뒤에좀 발라주세요"
"제가 여자 만날 그럴시간이라도 있었읍니까? 안그렇습니까? 어머니"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인간 왈 " 너가 책자 들고와서는 나한테 그러면 어떻하냐?"
승리했다는듯 약간 비웃음이 보였다. 내가 그랬다 얘기 안꺼낼려다가 "그럼 비닐이 야금야금
없어지는건 너, 어떻게 설명할래? " 평상시라면 딴소리로 횡설수설하면서 교란을 시켰을텐데
한다는 말이 혼자 포르노 보면서 자위할때 사용했다고 한다. 이 인간 끝가지 사람 바보만들라한다
거짓말을 준비할려면 좀 확실하게 하던지.. 말도 안되는소릴 찌껄이니 이젠 그 여자애만
찿으면 된다
발신내역을 본인아니면 뽑아볼수없다하고 ...어떻게든 돈이 얼마가들던지 너희 둘이서 나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자각을 시켜줄테다.
머리밑이 너무 심하게 혹투성이다.. 몸의 근육도 자꾸 굳어져간다. 병원에 가서...
그 인간은 이제 스스로가 인연을 끊으려 한다.
처음이군... 여태껏 너 필요할때 애원하다가.. 집열쇠달라고 하길래 안줬다.
난,이대로 순순히 못보낸다. 꼭 찿아낼테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응징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