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똑같은 경험이군요..전 받아버렸는데...

hopeleader2007.06.23
조회20,602

와...완전 저랑 같은 경험이네요. 사당에서 충무로 가는 4호선이었구, 전 노약자석 맞은편 문쪽에 기대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리 많은건 아니었지만,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 둘이서 노약자 석에 떠억하니 앉아서 가면서 무진장 떠들더군요.

쳐다봤습니다. 자기 다리 보는줄알고 째려보대요.

솔직히 민폐 수준의 다리 굵기와 (또 이러면 다리 굵은 여자는 미니스커트도 못입냐? 라고 하시는 분 계실텐데요...예...맞습니다. 다리 굵으면 미니스커트 입지 마십시오. 의류업계에 신고해버릴까보다. 55사이즈 이상으로는 미니스커트 만들지 말라고..확~!) 골룸수준의 얼굴이었기에 다리에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던터라 째려보는 것들에게 그냥 썩소를 날려줬습니다.

전 서서 책보고 가고 있었는데, 계속 떠들길래 한번 다시 쳐다봤어요.

또 째려보더라구요. 저도 열받아서 책 덮고 대놓고 쳐다봤습니다.. 살짝 야리면서...

이뇬들이 뭐가 불안한지 가방으로 치마 가리고 생쑈를하네요. 혼잣말로...볼거나 있으면...쯔쯔...하고 있는데 제가 내릴 역이 왔어요. 내릴때..전 계속 째려보면서 내렸더니 한뇬이 작은 소리로...재수없어...이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랬죠. "저도 재수없네요. 눈버려서...그리고 노약자처럼 안생겼는데 그만 일어나시죠? 지하철에서 떠들지 마시구요.." 좀 크게 말했나 봅니다. 다른 사람들 힐끔힐끔 쳐다보네요.

그리고 유유히 내렸습니다. 속이 다 후련하대요. 내리면서 지하철 안을 보니까 그 뇬들 쪽팔렸는지 다른칸으로 가대요.

솔직히 안이쁘면 미니스커트 입지 말라는 소리는 농담입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미니스커트 입고 다리 꼴려면 조용히나 있던가...떠들어서 사람들 쳐다보게 만들고 쳐다보면 변태 취급하고..대체 무슨 심뽀인지...

그런 싸가지 밥말아먹은 애들한테는 썩소로 응대해주세요..남자분들~~!!

그런 애들 남자가 지 발 아래 있는줄 아는데...강하게 받아치면 찍소리 못합니다..

어디서 못배워먹을 뇬들이...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