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글쓰고 하니까 속이 줌 풀리네여.. 얼마전 한의원갔드만.. 홧병이라구 하데여..- -;;; 아래 리풀단분들이 계서서... 제가 더 환장하겠는건.. 내려오지마라..그래놓구... 울시모 구정때 것두 전날 것두 한밤에 전화해서 내일 내려와라..- -;; 구정..알다시피 얼마나 차가 막힘미까.. 미리나 전화하든지.. 신정에 술에 고기에 어른들(시 외조부까지..)선물에.. 등골이 빠졌는데 오지마라 하시길래 얼씨구나.. 하구 울 친정이나가자.. 가서 애맡겨놓구 영화두보구.. 이러구 있는데.. 한밤중에 전화해서 도련님(현해병.. 그래두 직업군인이라서 매주 쉼.. 연휴엔 맨날 친구만난다구 집에옴) 이 온다구 하셨다구 오라는 검미다.. 울신랑 내가 슈퍼간새 시모한테 저나해서 안간다구... 그랬더니 욕 잔뜩하고 끊더래여.. 잠시후 다시 전화와서 신랑이 받았는데 저바꾸라는 눈침미다.. 울신랑 멋지게두 할말있음 자기한테하라구.. 보아하니 꼭지가 슬슬 돌구 있는거 같슴미다..- -;; 언능 수화기를 뺏어서 실은소리 들어두 내가 듣자... 저한테 또 머라머라 하대여... 그날 밤새~~(맨날 밤샘미다..ㅜ.ㅜ)신랑 꼬득여서(시댁가자구 꼬득이는 며늘..흔지 않을껌미다..ㅠ.ㅠ) 담날 울집엔 잠깐 들리고 시댁으로 향했음미다.. 먼놈에 길이 그리 막히는지... 아가는 힘이 드는지 울기시작하구 저두 지치구.. 신랑은 열받구.. 장장 10시간 넘겨걸려서 갔슴미다.. 딩동.. 어라.. 집에 아무두 없슴미다.. 전화를 해봤드니.. 우리가 분명 고속도로 오면서두 계속 전화를 드렸건만.. 시모... 시부 모시고 자기 친정에서 놀구있담미다 그러면서 관리실에 열쇠 맡겨놨을꺼라구 집에 먼저 드가 있으라구..- -;; 거까진 좋슴미다.. 관리실 가봤더니 열쇠가 없네여... 전화했드니..이상하다.. 내가 맡기라구 했는데.. 그러면서 자기는 지금 나가니까.. 열쇠 거기있는 사춘한테 맡기고 간다구 와서 찾아가래네여.. 애는 울구..신랑은 꼭지돌구.. 원래 명절날은 이런재미라구..(?) 오바를 해감서 거기서 또 삼십분을 더 들어가서 열쇠를 가지고 나왔슴미다.. 시모 어디가셨냐 여쭈었더니.. 식구들하구 노래방가셨담미다..- -;;; 명절인데 가족이 모여야지 어찌구 하더만...- -;; 좋슴미다...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신랑 친구들 전화옴미다.. 제가 집에 혼자있기 머하구 해서 친구들 집으로 오래했슴미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달걀 한알두 없는 검미다... 줴장... 사람 오라그랬으면 더구나 그 한밤에 난리치고 오라그랬으면 냉장고라두 채워놔야 하는거 아님미까? 울 시댁 친가에서 세째라 제사나 명절음식 잘 안함미다... 그렇다구 해두 그렇져... 가스렌지위에 보니 들통으로 하나가득 국을 끓여 노았더군여... 울 시댁가서 새로 끓인 국 먹어본적이 없슴미다.. 맨날 오라그래놓구.. 국만 잔뜩 끓여놓슴미다... 울신랑.. 결혼하구 제가 살림은 잘 못하지만.. 그래두 집에 있으니까 한끼두 같은 국 안먹임미다.. 반찬두 밑반찬 빼군 맨날 새로 서너가지 하구요.. 밥두 보온밥통밥 안먹임미다.. 새로 돌솥에 해서 먹임미다... 근데 우리시모 신랑 좀 잘먹이랍미다..- -;; 저하구 애기만 살이 디룩디룩 찌구 신랑은 자꾸 마른다나요.. 그럼 자기가 약이라두 한재 해먹이지.... 따뜻한 밥한끼 새로 안지어 먹이믄서.. 암튼... 결국은 내려가면서 술..고기 또 사가구.. 봉투에....(이걸 바라신걸테져..아마두..) 결국 냉장고까지 우리돈으로 채워놓구 왔슴미다.. 사가지구간 고기는 맛두 못보구.. '나중에 삼춘(돈떼먹은 그삼춘..)온댓는데..그때 머거야 겠다..- -;;' 시모랑 시부는 명절내내 얼굴한번 제대로 못봤구요.. 친가랑 외가 전부 우리 이렇게 사는거 아는데.. 잔치 않했다구 동네 창피하다구 친가구 외가구 가지 말람미다..그러구 두분하구 동생만 다님미다... 우리 세 식구 연휴내내 밖에두 제대루 못나가구 집에만 박혀있었슴다.. 동생온다구 해서 갔는데...(핑계좋~다..) 동생은 가는날 얼굴 잠깐 봤슴미다... 이게 어디가 식구들 모이는 검미까... 그래놓구.. 이번 시부 생신이 공교롭게두 6월6일.. 딱 연흅미다... 전화와서 내려오라그러네여.. 자꾸 왔다갔다 버릇들여야 된다믄서.. 신랑이 안내려간다 그럼 저보구 혼자서 애델구 오람미다.. 보구싶다구.. 웃긴건여... 지난주에 시부모님 서울에 누구 결혼식이라구 오셨다 가셨는데.. 저보구 토욜날이나 주일날 이모네집(시이모..설살아여..)오라그래서 오도가도 못하구 언제전화오나 기다리다가 주일날 오후에 전화해보니까 한다는 말씀이 복잡해서 그냥 내려가신담미다.. 그래놓구 애보구싶다구 우리보구 내려오라구... 지난 4월5일에두 제가 신랑 꼬득여서(안믿기져..정말임미다..- -;;) 시댁 내려갔다 왔슴미다.. 그때두 연휴라서 차막히구..죽을 고생하고 내려갔다왔는데... 이번에 또 오라시니.. 생신이라고 하시니 할말 없어서 네..했슴미다.. 제가 신랑한테 말했더니.. 왜 아부지 생신때 뭐한대? 이럼미다.. 울 시모.. 시부 생신 한번두 안챙겨드렸다네여..- -;; 울신랑생일은 두말 할것두 없구.. 저요.. 차라리 애가 없거나 아님 더 컷으믄 제가 기차를 타고라도 감미다.. 애델구 어디 함 갈라믄 짐이 한보따리... 친정이 서울인데두 자주 못감미다.. 엄두가 안나서.. 저혼자는 안감미다.. 울엄마가 오시지.. 근데 저보구 혼자오라니요....- -;;; 미치겠슴미다... 어케해야할지.. 던두없는데.. 전 그냥 던이나 붙여드릴라구 했거든여.. 내려가두 또 집에만 쳐박혀있어야 할테구.. 우리 4월 5일에 가서두 며칠있다가 왔는데.. 그때두 한솥끓여논 국에다 냉장고텅~~ - -;;; 집에만 쳐박혀있다가 왔슴미다.. 아~~ 어쩌면 조을까여...ㅠ.ㅠ
내가 더 미치는건...
여기다 글쓰고 하니까 속이 줌 풀리네여..
얼마전 한의원갔드만.. 홧병이라구 하데여..- -;;;
아래 리풀단분들이 계서서...
제가 더 환장하겠는건..
내려오지마라..그래놓구...
울시모 구정때 것두 전날 것두 한밤에 전화해서 내일 내려와라..- -;;
구정..알다시피 얼마나 차가 막힘미까.. 미리나 전화하든지..
신정에 술에 고기에 어른들(시 외조부까지..)선물에.. 등골이 빠졌는데 오지마라 하시길래
얼씨구나.. 하구 울 친정이나가자.. 가서 애맡겨놓구 영화두보구.. 이러구 있는데..
한밤중에 전화해서 도련님(현해병.. 그래두 직업군인이라서 매주 쉼.. 연휴엔 맨날 친구만난다구 집에옴)
이 온다구 하셨다구 오라는 검미다..
울신랑 내가 슈퍼간새 시모한테 저나해서 안간다구... 그랬더니 욕 잔뜩하고 끊더래여..
잠시후 다시 전화와서 신랑이 받았는데 저바꾸라는 눈침미다..
울신랑 멋지게두 할말있음 자기한테하라구.. 보아하니 꼭지가 슬슬 돌구 있는거 같슴미다..- -;;
언능 수화기를 뺏어서 실은소리 들어두 내가 듣자... 저한테 또 머라머라 하대여...
그날 밤새~~(맨날 밤샘미다..ㅜ.ㅜ)신랑 꼬득여서(시댁가자구 꼬득이는 며늘..흔지 않을껌미다..ㅠ.ㅠ)
담날 울집엔 잠깐 들리고 시댁으로 향했음미다..
먼놈에 길이 그리 막히는지... 아가는 힘이 드는지 울기시작하구 저두 지치구.. 신랑은 열받구..
장장 10시간 넘겨걸려서 갔슴미다..
딩동.. 어라.. 집에 아무두 없슴미다.. 전화를 해봤드니..
우리가 분명 고속도로 오면서두 계속 전화를 드렸건만.. 시모... 시부 모시고 자기 친정에서 놀구있담미다
그러면서 관리실에 열쇠 맡겨놨을꺼라구 집에 먼저 드가 있으라구..- -;;
거까진 좋슴미다.. 관리실 가봤더니 열쇠가 없네여... 전화했드니..이상하다.. 내가 맡기라구 했는데..
그러면서 자기는 지금 나가니까.. 열쇠 거기있는 사춘한테 맡기고 간다구 와서 찾아가래네여..
애는 울구..신랑은 꼭지돌구.. 원래 명절날은 이런재미라구..(?) 오바를 해감서 거기서 또 삼십분을
더 들어가서 열쇠를 가지고 나왔슴미다..
시모 어디가셨냐 여쭈었더니.. 식구들하구 노래방가셨담미다..- -;;;
명절인데 가족이 모여야지 어찌구 하더만...- -;;
좋슴미다...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신랑 친구들 전화옴미다..
제가 집에 혼자있기 머하구 해서 친구들 집으로 오래했슴미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달걀 한알두 없는 검미다... 줴장...
사람 오라그랬으면 더구나 그 한밤에 난리치고 오라그랬으면 냉장고라두 채워놔야 하는거 아님미까?
울 시댁 친가에서 세째라 제사나 명절음식 잘 안함미다... 그렇다구 해두 그렇져...
가스렌지위에 보니 들통으로 하나가득 국을 끓여 노았더군여...
울 시댁가서 새로 끓인 국 먹어본적이 없슴미다.. 맨날 오라그래놓구.. 국만 잔뜩 끓여놓슴미다...
울신랑.. 결혼하구 제가 살림은 잘 못하지만.. 그래두 집에 있으니까 한끼두 같은 국 안먹임미다..
반찬두 밑반찬 빼군 맨날 새로 서너가지 하구요.. 밥두 보온밥통밥 안먹임미다.. 새로 돌솥에 해서
먹임미다...
근데 우리시모 신랑 좀 잘먹이랍미다..- -;; 저하구 애기만 살이 디룩디룩 찌구 신랑은 자꾸 마른다나요..
그럼 자기가 약이라두 한재 해먹이지.... 따뜻한 밥한끼 새로 안지어 먹이믄서..
암튼... 결국은 내려가면서 술..고기 또 사가구.. 봉투에....(이걸 바라신걸테져..아마두..)
결국 냉장고까지 우리돈으로 채워놓구 왔슴미다..
사가지구간 고기는 맛두 못보구..
'나중에 삼춘(돈떼먹은 그삼춘..)온댓는데..그때 머거야 겠다..- -;;'
시모랑 시부는 명절내내 얼굴한번 제대로 못봤구요..
친가랑 외가 전부 우리 이렇게 사는거 아는데.. 잔치 않했다구 동네 창피하다구
친가구 외가구 가지 말람미다..그러구 두분하구 동생만 다님미다...
우리 세 식구 연휴내내 밖에두 제대루 못나가구 집에만 박혀있었슴다..
동생온다구 해서 갔는데...(핑계좋~다..) 동생은 가는날 얼굴 잠깐 봤슴미다...
이게 어디가 식구들 모이는 검미까...
그래놓구.. 이번 시부 생신이 공교롭게두 6월6일.. 딱 연흅미다...
전화와서 내려오라그러네여.. 자꾸 왔다갔다 버릇들여야 된다믄서..
신랑이 안내려간다 그럼 저보구 혼자서 애델구 오람미다.. 보구싶다구..
웃긴건여... 지난주에 시부모님 서울에 누구 결혼식이라구 오셨다 가셨는데..
저보구 토욜날이나 주일날 이모네집(시이모..설살아여..)오라그래서 오도가도 못하구
언제전화오나 기다리다가 주일날 오후에 전화해보니까 한다는 말씀이
복잡해서 그냥 내려가신담미다.. 그래놓구 애보구싶다구 우리보구 내려오라구...
지난 4월5일에두 제가 신랑 꼬득여서(안믿기져..정말임미다..- -;;) 시댁 내려갔다 왔슴미다..
그때두 연휴라서 차막히구..죽을 고생하고 내려갔다왔는데...
이번에 또 오라시니.. 생신이라고 하시니 할말 없어서 네..했슴미다..
제가 신랑한테 말했더니.. 왜 아부지 생신때 뭐한대? 이럼미다..
울 시모.. 시부 생신 한번두 안챙겨드렸다네여..- -;; 울신랑생일은 두말 할것두 없구..
저요.. 차라리 애가 없거나 아님 더 컷으믄 제가 기차를 타고라도 감미다..
애델구 어디 함 갈라믄 짐이 한보따리... 친정이 서울인데두 자주 못감미다.. 엄두가 안나서..
저혼자는 안감미다.. 울엄마가 오시지..
근데 저보구 혼자오라니요....- -;;;
미치겠슴미다... 어케해야할지.. 던두없는데..
전 그냥 던이나 붙여드릴라구 했거든여.. 내려가두 또 집에만 쳐박혀있어야 할테구..
우리 4월 5일에 가서두 며칠있다가 왔는데.. 그때두 한솥끓여논 국에다 냉장고텅~~ - -;;;
집에만 쳐박혀있다가 왔슴미다..
아~~ 어쩌면 조을까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