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포동포동하게 해 주신 분들 - 이뿐구림양 님(다시 글 올린다고 하셨죠?-_-+), 어시기 님(대전에 있는 애기도 같이 가입해서 예쁜 사랑 얘기 많이 써주세요~), 꿀물 님(날씨도 꿀꿀한데, 웃으면서 데이트 잘 하세요~^^), siasia 님(님의 사랑얘기로 지구인을 질투의 바다에 빠지게 해주세요!!), 그렇게늘 님(잠이 부족하시겠어요...화이팅!)........................님들의 글이 이 세상을 너무나 아름답게 합니다. 읽고 있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우러나오는 글들, 예쁜 마음들, 정말로 보석같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하지만은 않으나, 그 안의 고통까지도 아름답게 만드는 분들..바로 님들 같은 분들입니다..
백사장 모래알 수 만큼..외계인의 사랑고백
안녕하세요~^-^
더운 초여름~ 다들 뽀송뽀송한 연애 하고 계신가요?
오늘부터 비가 온다네요. 며칠 동안은 우산 꼭 챙기시구요~
정신없이 바쁜 지구인~ 오늘 드디어 1차 원고를 넘기고~
한숨 돌리러 네이트에 놀러왔습니다~*^^*
카페 상황 보고 해야죠?
회원수 30명입니다.....더이상의 감동은 없다~!
가입해 주신 분들 - 어시기 님 , 이뿐구림양 님, siasia 님, jjung23 님, 가을이 님......
제가 여러분께 해드릴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유 게시판 포동포동하게 해 주신 분들 - 이뿐구림양 님(다시 글 올린다고 하셨죠?-_-+), 어시기 님(대전에 있는 애기도 같이 가입해서 예쁜 사랑 얘기 많이 써주세요~), 꿀물 님(날씨도 꿀꿀한데, 웃으면서 데이트 잘 하세요~^^), siasia 님(님의 사랑얘기로 지구인을 질투의 바다에 빠지게 해주세요!!), 그렇게늘 님(잠이 부족하시겠어요...화이팅!)........................님들의 글이 이 세상을 너무나 아름답게 합니다. 읽고 있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우러나오는 글들, 예쁜 마음들, 정말로 보석같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하지만은 않으나, 그 안의 고통까지도 아름답게 만드는 분들..바로 님들 같은 분들입니다..
cafe.daum.net/nana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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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외계인의 학교에서 열심히 일을 한 지구인,
그만 컴퓨터에 디스켓을 놓고 오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이메일로 보내 놓아서 일에 지장은 없었지만..
그동안 일했던 것들이 담겨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외계인, 오늘 학교에 가서 디스켓을 한 번 찾아 보겠다고 약속해 주었습니다~
기쁜 지구인, 문자 하나 날립니다~
"고마워~ 사랑해~"
이 문자를 본 외계인 한마디 합니다~
"얼마나? 난 백사장 모래알 개수만큼 사랑해"
지구인, 잠시 고민합니다~
백사장 모래알 보다 많아야..
아니 적어도 비슷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주의 별 개수만큼 사랑해~"
이 문자를 본 외계인, 역시 한마디 합니다~
"몇 갠데?"
ㅡ_ㅡ;
지구인, 이제 안 집니다~
그동안 배운 게 있습니다~
"백사장 모래알은 몇 갠데?"
외계인, 잠시 잠잠합니다~
조금 뒤에 문자가 옵니다~
"그냥 일이나 해"
아싸~ ! 지구인, 승리의 기쁨에 넘칩니다~
열심히 일합니다~ 끄적끄적~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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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에 드르륵~ 문자가 옵니다~
"지금 음악 하나 보낼거니까 나가지 말고 도서관에서 그냥 들어"
응^^?
700 음악 메시지를 보내나 했습니다~
비쌀텐데~
그래도 좋은 지구인 전화기 꼭 붙들고 있습니다~
전화가 옵니다~
"달칵" -> 지구인, 아직 플립입니다.....^^;
"쿵.........짝...........아.......유........아........인..............쿵..........삐빅.............."
외계어입니다..ㅡ_ㅡ;;
지구인 열심히 듣습니다~
손 머리 위로 돌려서 안테나 빼고~
도서관에서 머리 이리저리 돌리고 난리났습니다~
드디어....마지막 부분을 들었습니다~
"아이 빌리브 인 유~ 아이 빌리브 인 유어 마인~다시 1년이 지났지만~1년 뒤에도~ 또 1년 뒤에도~널 기다려~"
이 노래 아십니까?
순간 지구인, 몇 년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구인이 철없는 첫사랑을 하던 시절~ 그 당시에는 핸폰이 별로 없을 때이고, 주로 삐삐를 사용했습니다~
삐삐에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듣던 추억~다들 갖고 계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 음성 메시지가 너무 그립답니다~
그 때, 음성 메시지에 음악을 녹음해 주려면~
전화기를 플레이어 스피커에 대고 녹음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우리의 외계인~
집 전화를 라디오에 대고 음악을 들려준 거였습니다~
number restricted 가 뜨는 700 보다~
외계인의 집 전화번호가 뜨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음악 선물을..
오늘 저는 받았습니다~
동시에 강남역 한가운데 공중전화에서 듣던~
첫사랑 그 시절의 음악까지 생각이 났습니다~
외계인은 언제나 첫사랑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
첫사랑과 같은 사랑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몇 명의 사람들을 보내고~
상처 받고, 상처 입히면서~
지구인, 첫사랑 그 때의 그런 사랑은~
다시 못 해 볼 줄 알았습니다~
붉어진 얼굴로 도서관 한 가운데에서 그 음악을 들으며~
지구인, 눈을 감고 기도했습니다~
하느님..이 사랑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