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를 누비는 커플티 입은 남녀들이 너무나도 부러운 계절... 외로움에 밤마다 배게를 적시며 눈물을 흘리고있던 나를 측은하게 여긴 친구가 여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주더군요..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은후 계속연락을하며 지내다가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당일날.. 뱅 스타일의 웨이브진 머리.. 귀엽게생긴 얼굴.. 정말 분에넘치는 여자인듯 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와 함께 돈킨도너츠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전 그곳은 처음이였습니다....... 도너츠를 사는 방법부터 커피를 주문하는 방법, 또 무슨 커피를 먹어야 하는지도 몰랐죠.. 커피라고는 밀크커피/설탕커피/블랙커피/모카커피 이렇게 자판기 4종셋트 밖에 모르는;;; 뭘 먹어야될지 몰라서 계산대 앞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2분동안 서있었습니다. 정적... 그 2분동안 직원 두명 포함 우리 넷은 모뻘 상태였습니다...(모두가 뻘줌한상태) 결국 이름으로도 이해가 가는 커피바닐라를 고른후.. "음~! 난 커피바닐라로 할래!(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속으로.. 직원이 질문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제발 질문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만............ 직원 : "손님~~ 프림 설탕 !@#$%^&*()*&^%$ " 나 : .................. 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프림 설탕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그냥 느낌상 "예"라고 했더니.. 그쪽에서 더 뻘줌해 하는 상황.... 더뻘 상황 -,.-;;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던 그녀가 제가 안쓰러웠던지 아니면 답답해서인지... "내가 사서 가져갈테니까 테이블에 먼저 가있어~!" 라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1시간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난후 그 친구가 쓰레기를 버리기전에 내가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쟁반을 들고 맥도날두에서 하던것과 같이 버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장작 20초간.... 참 긴장되는 20초.. 이곳저곳 살피며.. 두리번.. 두리번.. 우왕좌왕..;; "찾아야 한다............ 버려야 할곳을.........." 하지만.... 없더군요... 악!!!!!;;ㅜ,.ㅜ 결국... 그녀가 쟁반을 뺏어서 카운터에 갔다줍니다... 맥도날두와는 다르게 그냥 반납하면 된다는...;;;;; 그때 알았습니다... 어렵다는것을... 돈킨도너츠는 맥도날두가 아니라는것을....
그녀와의 첫만남에서 생긴 실수
시내를 누비는 커플티 입은 남녀들이 너무나도 부러운 계절...
외로움에 밤마다 배게를 적시며 눈물을 흘리고있던 나를 측은하게 여긴 친구가
여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주더군요..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은후 계속연락을하며 지내다가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당일날..
뱅 스타일의 웨이브진 머리.. 귀엽게생긴 얼굴..
정말 분에넘치는 여자인듯 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와 함께 돈킨도너츠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전 그곳은 처음이였습니다.......
도너츠를 사는 방법부터 커피를 주문하는 방법, 또 무슨 커피를 먹어야 하는지도 몰랐죠..
커피라고는 밀크커피/설탕커피/블랙커피/모카커피 이렇게 자판기 4종셋트 밖에 모르는;;;
뭘 먹어야될지 몰라서 계산대 앞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2분동안 서있었습니다.
정적...
그 2분동안 직원 두명 포함 우리 넷은 모뻘 상태였습니다...(모두가 뻘줌한상태)
결국 이름으로도 이해가 가는 커피바닐라를 고른후..
"음~! 난 커피바닐라로 할래!(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속으로.. 직원이 질문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제발 질문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만............
직원 : "손님~~ 프림 설탕 !@#$%^&*()*&^%$ "
나 : ..................
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프림 설탕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그냥 느낌상 "예"라고 했더니.. 그쪽에서 더 뻘줌해 하는 상황.... 더뻘 상황 -,.-;;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던 그녀가 제가 안쓰러웠던지 아니면 답답해서인지...
"내가 사서 가져갈테니까 테이블에 먼저 가있어~!" 라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1시간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난후 그 친구가 쓰레기를 버리기전에
내가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쟁반을 들고 맥도날두에서 하던것과 같이 버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장작 20초간.... 참 긴장되는 20초.. 이곳저곳 살피며.. 두리번.. 두리번.. 우왕좌왕..;;
"찾아야 한다............ 버려야 할곳을.........."
하지만.... 없더군요... 악!!!!!;;ㅜ,.ㅜ
결국... 그녀가 쟁반을 뺏어서 카운터에 갔다줍니다...
맥도날두와는 다르게 그냥 반납하면 된다는...;;;;;
그때 알았습니다...
어렵다는것을...
돈킨도너츠는 맥도날두가 아니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