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또 한사람..

해바라기2007.06.25
조회504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하자면, 나이 스물하나 전문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여자친구는 동갑내기에 재수하여 대학을 갔기 때문에 올 대학 1학년이고

전 졸업반이네요~

요즘 저에겐 큰 고민거리이자, 마음에 큰 짐이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2년 조금 안되게 사귀었는데요,

그전엔 정말 친한 베스트 프랜드였구요

요즘 그녀의 마음속에 다른남자가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조언좀 구하고자 이런글 올리게 됩니다

사건의 발단은 올 봄으로 넘어갑니다,

여자친구가 새내기 신입생이니 제 입장에선 여러가지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학교도 다르고, 오래 사귀기도 했고, 제가 항상 함께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남자입장에서 새내기에 이쁘기까지 한 여자친구는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집착이 심했었습니다,

항상 제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녀의 마음은 들어줄 생각도 안하고 혼자서 집착을 했어요

그런이유로 여러번 싸우고 헤어질뻔도 하고 그랬죠,

전적으로 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제가 그 땐 여자친구를 가두려고만 했지, 마음을 이해하려 한다던가,

여자친구에게 배려란걸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녀가 저랑 싸울 때 만난 남자가 있습니다

학교 선배인데,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나봐요

과도 다르고 직통선배도 아니라 전화번호 줄 이유도 없었지만

그 때 마음도 복잡하고 자기 스타일이고 해서 조금 흔들렸다더군요

그 뒤로 그 사람하고 연락도 자주 하고 하더니,

제가 여자친구 일기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사람과 술을 많이 먹고 입맞춤까지 했더군요..

또 그것때문에 많이 싸우고 헤어질뻔도 했지만 이젠 제가 다 이해하고 배려하려 노력하니

싸울 일도 별 없고,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그 사람과 연락하고,

술만 먹으면 그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전화하고...

그 사람과 장난치고, 의지하는 것 같네요..

지켜보는 제 입장에선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항상 웃으며 그녀를 대하려 노력하는 저지만 통화목록이나 문자목록에 그 사람에

관련된 것만 봐도 가슴이 찢어질 듯 합니다

그 사람과 정리한다면서도 마음이 워낙 여려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모질게 못하는 그녀이기에

연락오면 다 받아주고 자기도 장난치고 하다보니 더욱더 그 사람과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절 자꾸만 밀어내는 것 같습니다

가슴이 정말 찢어질 것 같아요

너무 아프고 아프다가도 그녀만 만나면 서로 너무 좋아죽으려 할 정도입니다

떨어져 있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녀가 제가 없을 땐 그 사람에게 연락을 하거든요..

어떻게 그 사람을 잊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그 사람을 만나서 좋게 타이르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버겁습니다.. 도움 부탁드릴께요

악플도 달게 받겠습니다, 단 내용과 상관없는 무의미한 악플과 충고는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