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자친구가 제 친구와 잠을 잤다네요.

한숨만2007.06.26
조회2,142

 

 

정말.. 눈팅만 하다가.. 여기에 제가 이런글을 쓸줄이야..

얼마전 남자친구랑 대판 싸웠습니다.

남자 친구라기 보다.. 동거3년차 접어듭니다.

물론 결혼두 할 생각이구요.

그런데..

얼마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용서를 빌고 싶다더군요..

그래서 멀 잘못했길래 나한테 용서를 비냐니까..

제 친구와 성 관계를 했답니다..그것두 제가 잘때 바루 옆에서...

순간 전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남자친구가 너한테 자꾸 죄책감이 들어서 말하는거라고

용서해달라고 하더군요.

물론 제 실수도 있습니다. 제친구를 믿었기에 저희집에 둔건데..

그래서 남자친구를 용서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를 볼때마다 제친구가 자꾸 떠 올르고

관계할때 키스며 끝나고 나서 이마에 뽀뽀해주느거며

저한테 했던것처럼 제 친구한테 했겠지 이런 상상에.

제가 괴롭습니다.. 물론 그 얘기 후 남자친구랑 예전처럼 지내기두 힘들구

제가 의부증 있는 환자 처럼 조금씩 남자친구를 의심스런 눈초리로 처다보는거며

먼가 모르게 제가 변하고 있다는걸 요즘 느끼네요..

정말 화딱질나구 말로 표현할수 없을 분노를 느껴요.

저 어떻하죠? 남자친구는 용서하고픈데.. 자꾸 둘 사이 생각이나서..

진짜 믿었던 남자였던 만큼.. 배신감두 크고

 친구를 믿었던만큼.. 크네요 ㅠㅠ

그리고 친구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고 가버렸어요

 

==============수정글=============

물론 남자친구도 제 친구도 둘다 잘못된건 알아요.

그치만 욕은 삼가해주세요 ㅠ ㅠ

어차피 엎질러 진물 주워담을순 없자나요

제가 이 일로 남자친구 따귀때리고 제친구 머리끄댕이 잡고

하면 저만 추해질뿐이지 ... 그일이 그런다고 없어지진 않자나요..

그래서 잊을려구요..

잊고 싶어요.. 그리고 제 친구 보란듯이 제 남자로 만들꺼구요..

원래 남자란게 그렇자나요..

손벽두 마주쳐야 소리난다자나요..

둘다 잘했단 소린 아니지만... 그래도 용서 하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