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올해 나이 23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날씨도 우중충해서, 저의 대한 얘기 몇 자 적어 볼려 합니다 ^^ 제가 20살 갓 대학에 입학해서 캠퍼스생활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했을때, 전 같은 과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눈에 밟힌다 싶더니, 어느 순간 좋아하는 감정이란걸 알았죠 !!^^ 전 짝사랑에 꽤나 소극적인 편이라 전혀 티를 못내고 주위를 맴돌기만 했죠 ㅠㅠ 그러던 어느날 ! 제가 그 남자 아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선배가, 그 아이와의 술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배와 그 남자아이 나와 내친구 한명 이렇게 4명이 모여 가볍게 술 한잔을 했습니다. 그 남자와 전 나란히 앉았는데, 술이 약간 들어가니 용기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대뜸 바로 옆에 있는 아이에게 문자를 썼습니다. 너 나 어떻게 생각하냐구,,, 곧 답장이 왔고 그 아이 답장은 싫은 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그러면서 이내 곧 "나 좋아 하면 힘들어 질꺼라고,," 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하더군요. 약간에 술기운이라서 그런가, 그때는 그 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어느샌가 그 애와 전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 날 부터 그 아이와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자도 주고 받고, 전화통화도 했는데, 항상 일방적으로 제가 했습니다. 그 아이가 먼저 연락 오는일 없더군요. 왠지 내가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 조금 지치고 힘들어 졌습니다. 그렇게 지낸지 두달 정도 되었을때, 확실히 고백하고, 아니면 잊자! 라는 생각에 그 아이 집 앞에 찾아 갔습니다. 전화를 했죠, 할 얘기 있다고 잠깐 나와 보라고,, 그 아이는 끝내 못 나오겠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친구로도 지내기 힘들것 같다고 했죠,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커서, 아무렇지 않게 친구로 대할 자신이 없었던 거죠..) 그 후로 학교에서 봐도 서로 모르는 사람 처럼 지냈습니다. 그렇게 제 짝사랑은 끝났구요. 그런데 얼마전 그 아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에와서- 서로 안부를 묻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 아이는 예전과 달리, 전화도 많이 오고, 문자는 쉴새 없이 오고, 일찍 일어나야 된다면 모닝콜까지 해주더군요. 사실 그 아이 제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뻔한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감정이란게 참~ 다시 좋아지더군요, 그 아이. 문자 오면 기분 좋고, 전화 오면 설레고,, 빨리 만나자 라는 그 아이 말에 나 까지 그 날이 기다려 졌습니다.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고 그 아이는 전역을 하였습니다. 전역 후에도 꾸준히 연락 했구요- 그렇게 지내던 중 (몇 일전) 잘려고 누워있는데, 그 아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들어 가는 길이라던구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대뜸 그 아이. "이제 와서 말인데, 그 땐 참 미안했다!! 이런 말 좀 일찍 했었어야 했는데.." 저는 깜짝놀라 할말을 잃었죠.. "다 지난 얘기지만, 그 때 내가 널 냉정하게 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라고 입을 뗀 그 아이는 나에게 사실을 얘기 해 주었죠.. 사실인즉, 내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 아이와 절친한 A군이 절 좋아하고 있었다는거.. 그 때는 우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 그래서 마지막날 내가 찾아 갔을 때 너무 힘들었다는 얘기.. 가만히 듣고만 있던 저는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더군요.. 새삼 다 지난 얘기인데.... 시간이란게 되돌릴 수 없다는게, 참 가슴아프게 실감나더군요 ^^ 꼭 만나서 얘기 하고 싶다고, 할말이 너무 많다는 그 아이 - 덩달아 저 까지 설레이네요. 이번 주에 그 아이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꽤 먼 지역에 살고 있어서, 만남이 쫌 어려웠네요..) 만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요.. 2년만에 만남, 참 어색할 것 같습니다.
짝사랑했던 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올해 나이 23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날씨도 우중충해서, 저의 대한 얘기 몇 자 적어 볼려 합니다 ^^
제가 20살 갓 대학에 입학해서 캠퍼스생활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했을때,
전 같은 과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눈에 밟힌다 싶더니, 어느 순간 좋아하는 감정이란걸 알았죠 !!^^
전 짝사랑에 꽤나 소극적인 편이라 전혀 티를 못내고 주위를 맴돌기만 했죠 ㅠㅠ
그러던 어느날 !
제가 그 남자 아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선배가,
그 아이와의 술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배와 그 남자아이 나와 내친구 한명 이렇게 4명이 모여 가볍게 술 한잔을 했습니다.
그 남자와 전 나란히 앉았는데, 술이 약간 들어가니 용기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대뜸 바로 옆에 있는 아이에게 문자를 썼습니다.
너 나 어떻게 생각하냐구,,, 곧 답장이 왔고 그 아이 답장은 싫은 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그러면서 이내 곧 "나 좋아 하면 힘들어 질꺼라고,," 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하더군요.
약간에 술기운이라서 그런가, 그때는 그 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어느샌가 그 애와 전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 날 부터 그 아이와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자도 주고 받고, 전화통화도 했는데, 항상 일방적으로 제가 했습니다.
그 아이가 먼저 연락 오는일 없더군요.
왠지 내가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 조금 지치고 힘들어 졌습니다.
그렇게 지낸지 두달 정도 되었을때,
확실히 고백하고, 아니면 잊자! 라는 생각에
그 아이 집 앞에 찾아 갔습니다.
전화를 했죠, 할 얘기 있다고 잠깐 나와 보라고,,
그 아이는 끝내 못 나오겠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친구로도 지내기 힘들것 같다고 했죠,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커서, 아무렇지 않게 친구로 대할 자신이 없었던 거죠..)
그 후로 학교에서 봐도 서로 모르는 사람 처럼 지냈습니다.
그렇게 제 짝사랑은 끝났구요.
그런데 얼마전 그 아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에와서-
서로 안부를 묻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 아이는 예전과 달리, 전화도 많이 오고, 문자는 쉴새 없이 오고,
일찍 일어나야 된다면 모닝콜까지 해주더군요.
사실 그 아이 제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뻔한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감정이란게 참~
다시 좋아지더군요, 그 아이.
문자 오면 기분 좋고, 전화 오면 설레고,,
빨리 만나자 라는 그 아이 말에 나 까지 그 날이 기다려 졌습니다.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고 그 아이는 전역을 하였습니다.
전역 후에도 꾸준히 연락 했구요-
그렇게 지내던 중 (몇 일전)
잘려고 누워있는데, 그 아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들어 가는 길이라던구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대뜸 그 아이.
"이제 와서 말인데, 그 땐 참 미안했다!! 이런 말 좀 일찍 했었어야 했는데.."
저는 깜짝놀라 할말을 잃었죠..
"다 지난 얘기지만, 그 때 내가 널 냉정하게 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라고 입을 뗀 그 아이는 나에게 사실을 얘기 해 주었죠..
사실인즉,
내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 아이와 절친한 A군이 절 좋아하고 있었다는거..
그 때는 우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
그래서 마지막날 내가 찾아 갔을 때 너무 힘들었다는 얘기..
가만히 듣고만 있던 저는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더군요..
새삼 다 지난 얘기인데....
시간이란게 되돌릴 수 없다는게, 참 가슴아프게 실감나더군요 ^^
꼭 만나서 얘기 하고 싶다고, 할말이 너무 많다는 그 아이 -
덩달아 저 까지 설레이네요.
이번 주에 그 아이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꽤 먼 지역에 살고 있어서, 만남이 쫌 어려웠네요..)
만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요..
2년만에 만남, 참 어색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