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라는 그 남자는 오십대초반쯤 돼 보이고작달막한 키에 대머리가 살짝 벗겨진 깡마른 남자였다."자갸, 요기!..^O^;;;"카페 여주인이 애교 스런 표정으로 손짓을 했다.=..=;;;찐드기의 미간이 아까부터 구겨져서 말라비틀어진 걸레가 돼있다."음, 이분들이신가..-.-;;;""어, 잘 아는 사촌들인데 짐 미대 다니고 있거든 ^_^,,"카페 여주인이 둘러대는 폼이 남자가 칼자루를 쥔 것 같았다."흠, 미대 다닌다곤 하지만 인테리어라는 게 감각만 가지고 안될 텐데...""무슨 소리야~아, 얘네 들 아르바이트로 학교 앞에 벌써 카페 여러 개 개업시켜줬어.어리다고 싸구려 아냐. 얘네 들! 찐드기 쓰던 말 금방 패러디 해먹는다.)"아니 뭐,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카페 여주인의 완강한 변호를 의식한 남자가 그제 서야 찐드기 안송진과 녀석을 똑바로 뜯어본다.젊고 잘생긴 두 녀석을 은근히 경계하는 수컷 본연의 눈빛이안경 너머로 쭈삣 감지된다.=..=^꽤나 예리한 눈빛을 감춘 전형적인 회사 중견간부의 모습을 한 남자다."좋아요. 잘 아는 사이시라니까..-..-인테리어 컨셉은 어떻게 할 생각이죠"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될 줄 알았던 찐드기 안송진이 걱정스런 눈이 녀석을 쳐다봤다.그때까지 침묵하던 녀석이 짤막하게 입을 열었다."자연주의로 갑니다. 현대인은 문명에 지쳐 있으니까요..""흐흥~ 네츄럴 스타일~ 오, 예스! 예스! 자연주의 베리 굿! 굿 아이디어! "그 남자, 여자 앞이라고 잘난 체 하고 싶어진 거다.-.-^아마 외국 출장이 잦은 부서의 사람이거나 바이어를 상대하는 술상무가 아닌가 싶다.한번 혀가 꼬부라지기 시작하더니 거의 모든 말의 절반은 알아듣지 못할 딴 나라말을 섞어좔좔좔 뱉어내는 거다.=..+;;그러면서 공사 대금 가격이 싸다느니 비싸다느니 짱 나게 말이 많다.자기 후배가 인테리어 회사를 하고 있다 외국을 많이 다녀서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많이 보았다. 등,등,등 트집을 잡아 깍아 내려서 아예 계약 자체를 무산시키거나 가격을 확 다운시키려는 속 보이는 의도가 분명 했다."자갸, 얘네들 바쁜 애들이야. 빨리 계약하고 보내야 돼!!"답답해진 카페 여주인이 착 달라붙어 애교를 뚝뚝 흘리며^_^;;;빨리 성사시키려고 안달이다.하기야 남자 마음이 돌아서면 카페고 뭐고 걍 황되는 거니까,@..@;;;침묵하고 미소만 짓고 있던 녀석이 갑자기 혀 꼬부라진 소리로 응수하기 시작했다."네츄럴즈, 닝기미 조우빠루 씨봐아 야쓰 스뻬어~쎨 디자인, 유- 오케이?""...........................?????"남자가 뭔 말인지 황당해서 @..*;; 그 많던 말이 뚝 끊긴다."조또네 니미쓰, 빠루쓰 도오끼로 쿠악쓰 이마루 인떼리어스 스펙트럼, 유 언더스텐?"(캬,캬, 어제 마신 술 덕본답! 술이 덜 깨서 그런지 혀 꼬부라진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온답.^o^;;)"%%%%%%%%%"남자가 더 못 알아듣는 척 했다간 쪽 팔리겠다 싶은지슬그머니 계약서를 집으며 딴 소리를 했다.-.-^"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표준 계약서로군요. 요즘은 우리 회사도 이렇게 많이 하죠.""예스! 예스! 예스! 게이약스 도자이나 빨 찌그 쓰, 씨파이 개쉐히 노 프라봄!!"꾹!꾸국!!꾹!!!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평당 170 만원선, 총 금액 1억 2천, 계약금 30% 졸지에 삼천이 넘는 돈을 그 자리에서 수표로 수령하기 직전이다.그 남자 여자 앞에서 멋지게 보이려고-.-^일천 만원 권 십 여장을 미리 준비 한 듯 했다.그런데 천만 원 권 수표 석 장을 든 남자가 주지는 않고끝까지 잘난 체를 한다."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보면 돈을 갚지 않을 경우 자기 살을 1키로 를 베어 가도 좋다는 계약을 하죠. 만약 카페 인테리어가 부실하거나 제대로 끝내지 못할 경우 1년간 나의 종살이를 하겠다는 특약조항을 써 주시면 이 돈을 지금 바로 드리죠."씨바, 생긴 대로 존나 짱 나는 인간이다. 돈 가지고 노비문서 계약하자는 것도 아니고.."뭐, 세상이 하도 험해서..서로 신뢰를 갖고 끝까지 잘 가자는 거죠.""그래, 뭐 동생들이 계약금 떼먹고 날를 것두아니구,중간에 그만 둘 것두 아니잖아.^_^;;.잘 끝내면 걍, 휴지 되는 건데 뭐,,""그러져 머, 쫌 꿀꿀 하긴 한데...-..-"찐드기 안송진이 도장에 호호 입김을 불어넣으며 도장을 찍으려고 한다."아 저, 안송진 씨는 좀 전에 계약서에 도장 찍었으니까 설계자인 막강해 씨가 방금 말 한데로 서약하고 사인을 좀 해 주시죠."쓰뎅, 이 인간이 쥐약 먹었나 -_-^. 왜 나를 찍어!!!!!!!!!"*** 담 폍을 기대 해주세염*** 11
(펌)채팅소설/꿈같은 그놈...19 (강추)
물주라는 그 남자는 오십대초반쯤 돼 보이고
작달막한 키에 대머리가 살짝 벗겨진 깡마른 남자였다.
"자갸, 요기!..^O^;;;"
카페 여주인이 애교 스런 표정으로 손짓을 했다.=..=;;;
찐드기의 미간이 아까부터 구겨져서 말라비틀어진 걸레가 돼있다.
"음, 이분들이신가..-.-;;;"
"어, 잘 아는 사촌들인데 짐 미대 다니고 있거든 ^_^,,"
카페 여주인이 둘러대는 폼이 남자가 칼자루를 쥔 것 같았다.
"흠, 미대 다닌다곤 하지만 인테리어라는 게 감각만 가지고 안될 텐데..."
"무슨 소리야~아, 얘네 들 아르바이트로 학교 앞에 벌써 카페 여러 개 개업시켜줬어.
어리다고 싸구려 아냐. 얘네 들! 찐드기 쓰던 말 금방 패러디 해먹는다.)
"아니 뭐,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카페 여주인의 완강한 변호를 의식한 남자가
그제 서야 찐드기 안송진과 녀석을 똑바로 뜯어본다.
젊고 잘생긴 두 녀석을 은근히 경계하는 수컷 본연의 눈빛이
안경 너머로 쭈삣 감지된다.=..=^
꽤나 예리한 눈빛을 감춘 전형적인 회사 중견간부의 모습을 한 남자다.
"좋아요. 잘 아는 사이시라니까..-..-
인테리어 컨셉은 어떻게 할 생각이죠"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될 줄 알았던
찐드기 안송진이 걱정스런 눈이 녀석을 쳐다봤다.
그때까지 침묵하던 녀석이 짤막하게 입을 열었다.
"자연주의로 갑니다. 현대인은 문명에 지쳐 있으니까요.."
"흐흥~ 네츄럴 스타일~ 오, 예스! 예스! 자연주의 베리 굿! 굿 아이디어! "
그 남자, 여자 앞이라고 잘난 체 하고 싶어진 거다.-.-^
아마 외국 출장이 잦은 부서의 사람이거나
바이어를 상대하는 술상무가 아닌가 싶다.
한번 혀가 꼬부라지기 시작하더니 거의 모든 말의 절반은
알아듣지 못할 딴 나라말을 섞어
좔좔좔 뱉어내는 거다.=..+;;
그러면서 공사 대금 가격이 싸다느니
비싸다느니 짱 나게 말이 많다.
자기 후배가 인테리어 회사를 하고 있다
외국을 많이 다녀서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많이 보았다. 등,등,등
트집을 잡아 깍아 내려서 아예 계약 자체를 무산시키거나
가격을 확 다운시키려는 속 보이는 의도가 분명 했다.
"자갸, 얘네들 바쁜 애들이야. 빨리 계약하고 보내야 돼!!"
답답해진 카페 여주인이 착 달라붙어
애교를 뚝뚝 흘리며^_^;;;
빨리 성사시키려고 안달이다.
하기야 남자 마음이 돌아서면 카페고 뭐고
걍 황되는 거니까,@..@;;;
침묵하고 미소만 짓고 있던 녀석이
갑자기 혀 꼬부라진 소리로 응수하기 시작했다.
"네츄럴즈, 닝기미 조우빠루 씨봐아 야쓰 스뻬어~쎨 디자인, 유- 오케이?"
"...........................?????"
남자가 뭔 말인지 황당해서 @..*;; 그 많던 말이 뚝 끊긴다.
"조또네 니미쓰, 빠루쓰 도오끼로 쿠악쓰
이마루 인떼리어스 스펙트럼, 유 언더스텐?"
(캬,캬, 어제 마신 술 덕본답! 술이 덜 깨서 그런지
혀 꼬부라진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온답.^o^;;)
"%%%%%%%%%"
남자가 더 못 알아듣는 척 했다간 쪽 팔리겠다 싶은지
슬그머니 계약서를 집으며 딴 소리를 했다.-.-^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표준 계약서로군요.
요즘은 우리 회사도 이렇게 많이 하죠."
"예스! 예스! 예스! 게이약스 도자이나 빨
찌그 쓰, 씨파이 개쉐히 노 프라봄!!"
꾹!
꾸국!!
꾹!!!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평당 170 만원선, 총 금액 1억 2천, 계약금 30%
졸지에 삼천이 넘는 돈을 그 자리에서 수표로 수령하기 직전이다.
그 남자 여자 앞에서 멋지게 보이려고-.-^
일천 만원 권 십 여장을 미리 준비 한 듯 했다.
그런데 천만 원 권 수표 석 장을 든 남자가 주지는 않고
끝까지 잘난 체를 한다.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보면
돈을 갚지 않을 경우
자기 살을 1키로 를 베어 가도 좋다는 계약을 하죠.
만약 카페 인테리어가 부실하거나
제대로 끝내지 못할 경우
1년간 나의 종살이를 하겠다는 특약조항을 써 주시면
이 돈을 지금 바로 드리죠."
씨바, 생긴 대로 존나 짱 나는 인간이다.
돈 가지고 노비문서 계약하자는 것도 아니고..
"뭐, 세상이 하도 험해서..서로 신뢰를 갖고
끝까지 잘 가자는 거죠."
"그래, 뭐 동생들이 계약금 떼먹고 날를 것두아니구,
중간에 그만 둘 것두 아니잖아.^_^;;.
잘 끝내면 걍, 휴지 되는 건데 뭐,,"
"그러져 머, 쫌 꿀꿀 하긴 한데...-..-"
찐드기 안송진이 도장에 호호 입김을 불어넣으며
도장을 찍으려고 한다.
"아 저, 안송진 씨는 좀 전에 계약서에 도장 찍었으니까
설계자인 막강해 씨가 방금 말 한데로 서약하고
사인을 좀 해 주시죠."
쓰뎅, 이 인간이 쥐약 먹었나 -_-^.
왜 나를 찍어!!!!!!!!!"
*** 담 폍을 기대 해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