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스티브 유)가 돌아와서는 안되는 이유!!!!!

박우성2003.05.30
조회27,375

유승준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를 준비해서.. 영화로 일단 복귀를 하고 다음은 가수로도 다시 뛰어들 모양이다.

 

난 사실 유승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전성기 활동시에도 그리 호감을 갖고 쳐다보지는 않았다. 원래 내가 의심이 많아서 일까..

 

그당시에 여러 연예인들이 군대문제에 휘말려 한국활동을 포기하고 외국으로 돌아간다거나 칩거하며 진단서를 제출하며 군대를 빠질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그 때 신문 지상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이 유승준의 인터뷰였다.

 

인터뷰의 요지인즉 군대를 빠져서는 안되며 대한의 남아(?)라면 당당히 군대에 들어가야 하며 자신도 지원입대 하겠다는 요지의 글이었다. 나는 이런 요지의 인터뷰를 티브이에서도 보았다. 아주 당당하게 말하는 그 모습..

 

우리 나라 남자중에 정말 가고 싶어 군대를 가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회피하고 싶었던 사람들, 회피했던 사람들중에 유승준의 얘기를 듣고 속이 뜨끔했던 사람도 있었을것이다. 나도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군대를 가고 싶다..라고..

 

그런데 그러던 어느날 유승준이 허리수술을 받아야 한단다. 바로 몇일전 동거동락(mbc)에서 훨훨 날라다니고 드림팀(kbs)에서 그 누구보다 잘 날라다니던 그가 갑자기 허리가 아프단다. 그리고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고 몇일 쉬더니 신문에 자그맣게 나기 시작했다. 허리상태가 안좋아 군대를 못갈것 같다고 ..

아주 전형적인 작태였으나 난 그래도 전에 자신이 한얘기가 있는데 설마 그러기야 했다. 그리곤 얼마있다가 또 다시 쇼프로에 나와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본사람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나온게 악동클럽이 데뷔전 다른 가수들 연습실에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방송이 된적이 있는데 그때가 한참 허리가 아프다고 할땐데 엄청나게 파워풀한 춤을 보여주었다. 깜빡했나보다.. 그 전날 프로에서는 허리가 안좋아서 춤을 사양하던 그였다.

 

그리고 얼마 후 전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여 그는 병역을 회피한다. 다만 국내에서의 경제적 이익만을 원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이성이 있는 사람들은 그를 맹 비난하였고 그는 입국 금지자로 낙인 찍히게 된다.

 

지금까지가 유승준 (스티브 유) 짧은 스토리다. 앞으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리지만..나는 그러지 않으리라 믿는다. 아니 그렇게 못하게 할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어수룩하게 잊어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남자라면 군대에 대해 누구든 갈등하고 누구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는가? 그리고 회피한 사람이 더 부러운 것도 우리 나라의 단면이고 신의 아들과 어둠의 자식들로 극명히 구분되는 병역체계에 사실 어느정도 수긍도 간다.

 

다만 난 스티브 유가, 공공언론을 통해 군대를 가겠다고 직접 호언장담했던 그가 군대를 안가는 것은 일종의 사기라고 본다. 그런 인터뷰를 함으로 해서 그에게 높아진 인기도나 많은 관심이 그에게 쏠리자 ,광고주들의 섭외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에 반영시켰으므로 이건 사기다. 어떤 사람에게 거짓말을 해서 자신이 부당한 이득을 올리는 것은 사기가 아니고 뭐라 말할수 있는가?

 

나는 솔직히 군대갈 나이가 되었을때 그리고 실제로 영장이 나왔을때 정말 가기가 싫엇다. 여자친구 두고 이제 대학에서 좀 놀아볼려구 하는데. 3수까지 해서 겨우 들어온 대학인데 영장이 덜컥 나오니 막막하고 눈물만 나왔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빼달라고 아버지 앞에서 울기도 했다. 아버지 왈. 가 임마.!

 

그래서 난 나 혼자 방법을 찾아서 다녔다 병원가서 내가 어디 아픈데 없는지 혹 나도 모르는 디스크는 없는지 말 그대로 신문에 났던 그런 질병들을 나에게서 찾아 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써보았다. 결국 종합병원에 가서 30만원이나 주고 종합진단을 받는 것으로 마지막 선택을 하엿던바..참으로 행운스럽게 간염보균자라 방위로 가야 한다는 말... 어찌나 기쁘던지.. 그리고 난 얼마 있다가 방위병 입대를 했다.(이건 입대맞다. 왜냐면 난 군부대에서 행정병으로 있었으니까..도시락 안싸고 다녔다..짬빱먹었다..^^;) 물론 18개월의 출퇴근 군생활은 현역에 비해서는 천국이었다. 그건 사실이다. 밤에 고참에게 갈굼안당하는게 어딘가..주말에 여친 만나는게 어딘가.. 나또한 그랫다. 군대가기 싫었다.

 

하지만 난 옆에 사람들에게 대놓구 얘기한다 '나도 솔직히 가기 싫었다. 니들도 정당한 사유가 있어 빠질수 있으면 빠져라' 라고..

 

적어도 스티브 유처럼 사기는 치지 않았다.

 

우리 국민은 다 알고 있다. 그리고 국민들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한  한 외국인, 스티브 유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며 여기서 활동하려면 미국가수가 되어 빌보드에 올라 탑텐의 자리라도 오르고 팝송가수로서 우리나라에 들어와라.' 라고 다들 가슴속으로부터 얘기하고 있다.

 

스티브유에게 한마디 한다면

 

" 스티브 유여.... 당신은 어린나이에 너무 얍쌉햇던 것 같소.. 나도 어렸을때 상당히 잔머리를 굴렸지만 당신에겐 두손 두발 다들었오.. 그런데 마지막 수를 잘못 읽었구려..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 돈도 못벌고 있구려. 그러나 당신에게 더이상 기회는 없오. 교회는 사기,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가서 회계한다고 다 용서해주고 받아 주는 곳이라는 착각을 하지 마시오. 성경을 잘읽어보시요. 성경은 죄 있는 자 그에 상응한 댓가를 받는다고 되어 있오. 당신은 거짓된 자요. 그런자가 회계한다고 하느님과 예수님이 무조건적 용서로 당신을 천국에 데려가지는 않을 것이요. "

 

" 제발 정신 차리고 지금이라도 진정으로 뉘우친다면 조용히 회계하며 평생을 사시오. 당신은 당신의 남은 삶을 속죄하며 살아가야 할 만큼 우리 국민들에게 큰 죄를 지었으니......"

 

 

 

 

아래글은 병무청에서 퍼온글입니다. 그나마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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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기로 병무청 결정, 법무부 통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병무청으로부터 유승준의 입국금지해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병무청에서는 유승준의 입국금지해제 요청민원에 대하여 "입국금지해제불가"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이를 법무부에 통보하였음을 알립니다.

 

-----------------------   유승준(스티브유)  어록 ------------------------------

▲2000년 스티브유 미국 시민권 신청 
▲2001년 1월 국가가 부르면 응하겠다’
▲2001년 2월 1일디스크 수술 받음. 군 면제용아니냐?는 주변의 의혹에

“군대를 피하려 했으면 시민권을 획득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가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일은 당연히 해야 한다.”

▲2001년 2월 8일  "당당히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 신체검사에 응하겠다"(일간스포츠 2월 27일자 특종 보도)

▲2001년2월 25일 SBS TV <인기가요 20> 출연 도중 "영원히 한국에서 살 생각이다.따라서 국내 법에 역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01년 3월 서울음반측과 37억원의 "빅딜"을 성사시키며 앨범 계약,

"대한의 남아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

▲2001년 8월30일 6집 WOW발표 군입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유승준의 답변
"군 입대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가수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일은 당연히 해야 한다. 군을 피하려고 했으면 13살 때 이민간 나로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고려했을 수도 있다. 거주한 지 10년이넘어 시민권을 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 할 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이 때문에 당당히 신체검사에 응하고 있는 상태다. 신체검사 도중 새 앨범 "WOW"를 발표한 것은 분명 두려운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갈 때 가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물론 팬들의 성원이 이런 용기를 주었다. 8개월간 흐트러짐 없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만약 활동 도중 군 입대가 결정된다면 언제든 내 임무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2001년 8월31일 28개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 11월 12일 입영예정  
“언제나 그래왔듯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 앞에 가장 떳떳한 모습으로 서 있을 것”
▲2001년 11월 유승준 입영통지서 발부.

곧 "가사사유"로 인한 입영 연기 신청 11월15일로부터 3개월째 되는 날인 2002년 2월14일 입대하여

28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야 함.
▲2002년 11월 굿바이 투어 콘서트에 돌입
소속사측은 “입영 영장이 나오면 당당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생각”이라며 “다만 활동하는 동안에는 제발 군대얘기를 그만했으면 한다”고 최근 군입대 보도와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002년 1월 5일 대구 콘서트 유승준은 군 입대를 의식,
"내가 돌아왔을 때 이제껏 보여준 사랑만큼 다시 줄 거냐?"며 팬들에게 재차 묻다가 끝내 울음을 터뜨림.

▲2002년 1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첫 일본 단독 공연을 마친 뒤 미국 LA로 날아가 돌연 "미국 시민"이 됨. ▲2002년 1월 18일 미국시민 선서를 한 직후 소속사 웨스트미디어를 통해

"한국에는 아무런 일가 친척도 없고 모든 생활기반이 있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힘.
▲2002년 1월 31일 PD수첩 팬들의 용서가 전제된다면,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며 "비록 국적상으로는 미국인이 됐지만, 저는 아직도 한국사람임에 틀림없다"고 강조. 자랑스런 미국인 스티브유로서의 소감말함 

그리고 2003년....

 

-------------- 유승준 (스티브 유)입국의 타당성을 주장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글 ---------------

 

제글이 올라 온지 3일정도 만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시하셨습니다. 다들 마음속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셨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분의 스티브 유의 입국에 대해 찬성하시는 분들도 게시판에 글을 올리신걸 보았습니다. 토론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분들의 글에 약간의 반론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본글에 첨부 합니다.

 

 우선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뉘우치면 용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티브 유의 경우 28개월 간의 병역의무를 회피하고자 시민권을 취득하였으므로 적어도 작년 입국 금지일로 부터 그에 상응하는 기간동안은 자숙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가 병역을 회피한 이유가 28개월 동안의 경제활동을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이었을 것이므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그 기간 안에는 활동을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도 모르는 새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하였으니 당연히 그정도는 생각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제 겨우 1년하고도 4개월 밖에 안됐는데요. 앞으로 일년을 더 자숙해야 하지 않을까요?

 

 둘째로 법적인 문제를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외국인의 입국에 대해 강제로 금지할 조항이 없다는 말씀. 정부가 감정적으로 무원칙하게 입국을 금지한 것이라고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말하자면 스티브 유는 군에 입대하기위해 신체검사를 받고 거기에 불복하여 재신검을 추가로 받고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영장까지 받은 상태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입니다. 대체로 우리나라의 군 미필 남성의 경우 해외출국은 아주 까다롭게 되어있습니다. 여권신청시에도 기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가 병역미필의 경우 해외로 도피나 군회피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때문에 그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는 국내법을 무시하고 미국시민권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의 법테두리를 벗어나 처벌을 피해간 경우입니다. 국내에서 군대를 회피했다면 28개월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했겠죠. 따라서 국내법으로 그에게 처벌할 방법은 그에 상응한 기간동안 그리고 그 이상 국내에서의 영리 활동을 규제하는 방법이고 그 대안이 입국금지였다는 것을 모르시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티브 유의 팬들이나 이성적 판단으로 입국을 찬성하는 분들에게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부는 당연히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다만 정부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고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국민이 이성적으로 이건 안된다는 의사표시를 한다면. 아니 약간 감정적이라도 강력하게 안된다고 한다면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야 할 의무도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이창호나 월드컵 전사들, 박찬호, 김병현은 공식적으로 군을 면제 받았습니다. 이들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그렇게 된것입니다. 정부가 객관적인것만 따진 다면 이런 특례또한 안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