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 목소리는 누구야ㅜㅜ

가위잘눌리는사람2007.06.27
조회779

저는 여자이고요, 21살입니다.

톡톡 보다가 얼마전부터 가위눌리고 귀신 본 글들을 읽었는데요

저도 가위에 잘눌리는 편인데 공감가는 게 많아서요

그냥 한번 올려보고 싶었어요 ~

무섭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제가 겪었던 일중  가장 소름끼치는 일이에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가위에 눌리고

한달동안 밤에 불켜놓고 방에 있는 사진이란 사진은 다 치우고

진짜 정신병자처럼 지냈거든요- -

그리고 계속 눌리다보니

이제는 풀지도 않고 그냥 자는 경지에 이르렀답니다

 

고2때인가?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또 가위에 눌렸습니다

근데 너무 답답해서 악을 쓰고 발버둥을 쳤는데

역시 안되더라구요

방문이 열려있었는데  검은색인데 사람형체가 들어왔어요

속으로 ' 이제는 그동안 안보이던 귀신까지 보이는구나ㅜㅜ' 생각했죠

 

제가 이불을 속에서 무릎을 굽혀서 세운채로 있었는데

그 검은 사람이 무릎쪽으로 오더니

" oo야, 엄마야~ 이불덮고 자~" 이러는거에요

근데 정말 엄마 목소리여서 안심을 하고 그대로 자버린거 같아요

 

 

다음 날 아침 식탁에서 가족끼리 밥을 먹으면서

제가

" 엄마, 어젯밤에 나 가위눌린거 소리 듣고 왔어?

   엄청 무서웠는데  엄마땜에 살았어ㅠㅠ" 이랬더니

 

엄마가

"어제? 아니   내가 너방에 왜가~  어제 엄마도 가위눌려서 혼났어~"

 

순간 온몸에 닭살이...............

 

정말 실화이구요

아직도 친구들하고 무서운 얘기할 때  이얘기해주면 소름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