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조언부탁드려요....내용무지 깁니다.

*~케이러브~*2007.06.27
조회403

19살 크리스마스 이브 한살 연상인 그녀를 알았습니다.

지금 나이 29....십여년 그녀를 맘에 두었습니다.

여러번 대쉬도 해 보았지만 번번히 차이거나 하루이틀정도 사귄것으로 끝났습니다.

2년전 마지막으로 이틀을 사귀고 차이게 되어서 포기하겠노라고 다짐하고

제 마음을 접고 연락한번 안하고 지냈습니다.

올해 5월 갑자기(2년동안 솔직히 여러번 생각..ㅋ) 그녀가 생각나서 연락후 만나게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이제는 좋아하는 감정이 않들겠지..하는 짧은 생각을 가지고 말이죠..ㅠ

역시나 다시 만나서 눈이 마주치는 순간...심장이 벌떡 벌떡...ㅠㅠ

다시만난 다음날 다시 약속을 잡고 만나서 아직 좋아한다...이러는 내가 미치겠다...고백했죠..

그녀가 말하길...고맙다...기다려줄 수 있다면 계속 좋아해도 된다....^^;

뼈있는 이 말에 몇번더 만나고 당일치기로 남이섬에 놀러갔습니다.

하루 진짜 데이트다운 데이트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강 고수부지에 차를 대 놓고

사귀자고 고백했죠...ㅎㅎ;

그녀의 승낙...쪼아~~쾌제를 부르며 행복해 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키스~~~^^

이후 한달여를 자주 만나고 가끔 디비디방에서의 짧은 키스들도 나눴습니다.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제가 그녀를 다시 만날즈음..해서 운영하던 사업체가 힘들어져서 정리하고

친척분의 소유의 빈 집에서 몇달간 지내게 되어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사하고 짐정리를 도우러 와준 그녀....또한 너무 이뿌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이사짐을 정리하고 그녀의 집에 바래다주었는데...

저녁늦게...그녀의 집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되는 터라 조금이라도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집까지 바래다 주었으나(마포에서 범계까지~) 더욱더 헤어지기 서운한 마음이 들었고..

이내...예전에 한번 들렀던 커플커피숖~(칸막이가 있는 둘만의 좌석^^) 짧은 키스들과 달콤한

말들....여기까지 좋았죠...문제는 지금부터...ㅠㅠ

함께 하는 동안 전화가 몇번 오고...문자가 몇통 오고...

궁금해 하는 나에게 그녀가 그러더군요.....예전 사귀던 남자친구라고....

사귄 기간은 1년 남짓...나이는 저보다 한살이 더 어렸답니다..ㅠㅠ

자꾸 연락이 온다 하길래....그럼 내가 전화해서 연락 말라 해주느냐고...싫답디다...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그래서 알았다...알아서 잘 정리해라..했죠...

그런데...그 다음날....연락 당분간 하지 말잡니다....

자기가 조금 성급했다느니.....마음 그대로 둘테니 당분간 연락하지 말고 지내자고....

또, 이제는 날 필요로 하는사람 보단 필요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느니..이런 문자를 해 가면서 말이죠..ㅠ

그래서 알았다....당분간 연락안겠다....하고 2틀을 참았는데...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연락만 하고 지내자..했죠....그리고 다음날 연락도 안하고 찾아갔습니다.

2~3일도 못참겠다..연락하고 안하고 지내는건 힘들다....

그러곤 연락 다시 하고 만나기로 했죠.....그리곤 분위기 좋게 또...짧은 키스...^^;

이후 한두번 더 만난 상태에서 저번주 토욜을 맞았죠.....ㅎㅎ

2~3일 연락 안하는 동안 이벤트를 준비했었어요....

나름 힘든 제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다이아몬드 커플링도 준비하고...

이벤트 업체의 도움도 약간...^^;

친구들과 지인들에게도 이번달 30일자로 날짜정하고 도움 요청~~ㅎ;

준비를 전부하고...이벤트 용품(풍선..헬륨까스...선물들...)등등...프로포즈 준비 완벽~!!

그래서 저번주 토욜날 마지막으로 그녀의 싸이에 글을 남긴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그날 와주어 축하를 부탁하게 되었어요...

나름 그녀와 친하다는 느낌의 글들을 자주 올리는 그런 분들만 골라서 방명록에 글을 남겼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

그 다음날 아침 사랑스런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점심때였죠....제가 생각하기론 그녀의 직장동료(그녀는 치과에서 일한답니다.)의 말이 있었나봐요..ㅠ

그녀가 제가 남긴 글을 알게되고 그녀의 문자를 받게 되었죠...

밑에 그녀의 문자를 그대로 복사해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너가글남긴거수습해서다지워..내가그사람들하고어떤사인줄알고함부로글을남겨.."

2. "토욜날할려고하는일없던걸로해..그리고토욜날너안봐천천히오라는말이말같지가않아??"

3. "그리고당분간연락하지마.."

이렇게 그 후로 연락 끊겼습니다...ㅠㅠ

저도 물론 이 문자들 받고 연락안했지요..ㅠ

문자를 받고 새벽에 내 싸이를 닫았고...그녀를 친구삭제하여 그녀의 주변인들이 저를 못찾고..

또한..내 주변인들도 그녀를 몾찾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물론 네이트온도 친구삭제...ㅠㅠ

친구등록 되어있으면 메신져나 싸이에 제가 못참고 글을 올리거나 연락을 할것 같았거든요..ㅠㅠ

그리고 이메일을 보내고 문자로 이메일 확인하라 했습니다.

이메일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이..ㅠㅠ

 

알았다..연락안하마...

기다리마...

내가 잘못했다...

너도 "내말이 말같지도 않아??"이말은 심했다...(이 말에 진짜 기분 상했거든요..^^;아직도 조금 기분이.ㅠ)

아무튼....헤어지잔 말은 하지마라....또 버림받기 싫다.

기다릴테니 연락해라..

다시 연락할때는 진짜로 날 받아줄 수 있을때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

 

이상 내용입니다.

멜을 보내고 멜보냈다는 문자를 했는데....답문이 왔습니다.(멜 확인전...)

"너마음은알아..방법이잘못됐어..뭐가잘못된진알기나한건지.."

이런문자..ㅠㅠ

메일 제목이..답장안해두돼..라고 했기에

메일 수신확인되어있고...답장이 없어도 이해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아쉽습니다.

아니...지금 미치겠습니다......기껏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것만...

너무 힘듭니다....보고싶습니다...

미치겠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문자....방법이 잘못됐다는 말이 자꾸 맘에 걸립니다.....

뭐가 잘못된진 알기나 하냐는 말.....이것도 자꾸 맘에 걸립니다...제가 단순해서 말 안해주면

모르거든요..ㅠㅠ

도대체...어떻게 마지막 문자를 해석해야 되는건지...제가 무었을 그렇게 잘못한건지..ㅠㅠ

그녀를 너무 사랑합니다....

미치도록 사랑합니다...

마음속에 눈물이 흐릅니다...심장에서 피눈물이 납니다...ㅠㅠ

혜수야..사랑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 앞으로의 거취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짜 인생 일대의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