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강기헌.박종근] "잔해를 거의 다 치웠을 때쯤 앞으로 엎어진 채로 왼쪽 팔로 아이를 꼭 껴안고 있는 시신이 보였습니다."28일 오전 캄보디아 항공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프놈펜 시내 깔멧 병원 합동분향소.하루 전 보코르산 사고현장에서 시신 수습에 참여했던 교민 문치현(51)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수습 작업은 오전 8시쯤부터 시작됐지만 오후 5시가 지나도록 수색대는 KBS 조종옥 기자와 막내 윤민(1)군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동체를 전기톱으로 잘라내 기물과 시신이 몰려있던 조종석 뒷부분에서 날개 잔해를 거의 거둬냈을 무렵, 어른과 아이의 발이 나타났다. 이어 아이를 왼팔로 꼭 껴안고 있는 조 기자의 모습도 드러났다.조 기자 본인의 시신은 많이 상해 있었지만 그의 품에 매달린 아이는 크게 상하지 않은 모습을 보며 수색팀은 한동안 숙연해졌다. 문씨는 "양팔로 아이를 안고 있었지만 충격에 한쪽 팔은 떨어져나간 것 같았다"며 "하지만 아이를 얼마나 꼭 껴안았는지 남은 한쪽 팔을 펴는 데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여객기사고 기사를 보다가 아침임에도 코끝이 찡해옴을 느꼈습니다..... 아주 어릴적 콩이가 초등학교 다닐적에 울 아부지는 남동생과 나를 가끔 자전거에 태워 아침 등교를 해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아버진 젊고 아주~잘생기셨었는데;;..... 내일 울 아부지 생신이기도 하고 간만에 효녀가 되어볼랍니다..... 이래저래 맘만 아프게 불효만 해온 못난 이자식을..ㅜ 늘 한없는 사랑으로 지켜주시는 울 아부지.....,,, 우리가 세상을 살면 얼마나 살겠소.... 두분다 살아계신 지금 울 혼사방 여러분 효도라는거 하며 살아보자구요(__);; 비도 오락가락하는 금욜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아,아버지.....
중앙일보 강기헌.박종근] "잔해를 거의 다 치웠을 때쯤 앞으로 엎어진 채로 왼쪽 팔로 아이를 꼭 껴안고 있는 시신이 보였습니다."
28일 오전 캄보디아 항공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프놈펜 시내 깔멧 병원 합동분향소.
하루 전 보코르산 사고현장에서 시신 수습에 참여했던 교민 문치현(51)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습 작업은 오전 8시쯤부터 시작됐지만 오후 5시가 지나도록 수색대는 KBS 조종옥 기자와 막내 윤민(1)군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동체를 전기톱으로 잘라내 기물과 시신이 몰려있던 조종석 뒷부분에서 날개 잔해를 거의 거둬냈을 무렵, 어른과 아이의 발이 나타났다. 이어 아이를 왼팔로 꼭 껴안고 있는 조 기자의 모습도 드러났다.
조 기자 본인의 시신은 많이 상해 있었지만 그의 품에 매달린 아이는 크게 상하지 않은 모습을 보며 수색팀은 한동안 숙연해졌다.
문씨는 "양팔로 아이를 안고 있었지만 충격에 한쪽 팔은 떨어져나간 것 같았다"며 "하지만 아이를 얼마나 꼭 껴안았는지 남은 한쪽 팔을 펴는 데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여객기사고 기사를 보다가
아침임에도 코끝이 찡해옴을 느꼈습니다.....
아주 어릴적 콩이가 초등학교 다닐적에 울 아부지는 남동생과 나를 가끔
자전거에 태워 아침 등교를 해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아버진 젊고 아주~잘생기셨었는데;;.....
내일 울 아부지 생신이기도 하고 간만에 효녀가 되어볼랍니다.....
이래저래 맘만 아프게 불효만 해온 못난 이자식을..ㅜ
늘 한없는 사랑으로 지켜주시는 울 아부지.....,,,
우리가 세상을 살면 얼마나 살겠소....
두분다 살아계신 지금 울 혼사방 여러분 효도라는거 하며 살아보자구요(__);;
비도 오락가락하는 금욜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