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속을 알까.

여우야200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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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살난 아들과 16개월된 딸아이가 있다.

 

6살난 아들녀석 얘길하려고 한다.

 

우리아들 뼈밖에 없다 도무지먹는거에 관심없다.

 

반찬도 자기좋아하는거 (생선)따로 해줘야 밥이라도 몇숟갈뜬다.

 

오늘은 아침에 김치해서 밥을 먹여났더니 토해버렸다.

 

유치원갈때도 배고플까싶어 밥조금 먹고 가라면 밥입에넣고 세월아 네월아 씹고

 

그러다 유치원 버스올시간 되서 그냥가버리구.

 

유치원에서 돌아와서도 간식 달라소리도 없고 그럭저럭 시간 흘러 저녁 먹을때도

입에 밥이 아닌 돌씹고있는 표정으로 손은 턱을괴고

 다른사람 두그릇 먹을 동안 몇숟갈 되지안는거 한시간은 먹고있다.

팔다리가 진짜 무슨 빼빼로 같이 생겼다.

그리고  무슨말만 하면 질질 짠다. 소리도 없이 질질짜고있다.

혼자서는 놀줄도 몰라 쇼파에 멍-하니 앉아 있고

그렇다고 바로옆 놀이터 가서 놀다 오라면 혼자는 안가려고하구

유치원 선생님은 우리애가 성격이 무척활달하고 잘놀면서도 겁이 많다고 하는데

집에서 하는거 보면 한숨만 나온다.

또잔병치레는 왜이리 많은지 유행하는 건 다걸린다.장염부터해서 수많은 감기바이러스등등

만성 비염 으로 약을 달고 산다.

약을 하두먹어서 약발도 않받는다.항상 코가 막혀 있으니 발음도 안좋고....

후~한숨만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