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은밀 데이트 코스 1순위, 승봉도..!

이런걸 원했던거? ㅋ2007.06.29
조회34,038

얼핏 하루가 지겨워지고 색다른 볼거리가 필요해지면...

갓 사귄 애인과의 특별한 하루가 필요해지면...

망설임없이 달려가 볼만한 곳이 바로 이 "승봉도"입니다. ^^

예전에 드라마 '느낌'과 '마지막 승부'의 촬영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섬이죠~

연인들의 은밀 데이트 코스 1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곳입니다.

2, 3년 전만 해도 몇몇 낚시꾼들이나 찾아다녔던 한적하고 조용한 섬일 뿐이었던 승봉도....

'덕적도의 그늘에 가려 햇빛 한번 제대로 못보았는데 이제사 빛을 본다.' 는

그곳 사람들의 얘기가 헛으로 들리지 않는군요...

 

봉황이 나는 모양새라 해서 붙여진 이름 승봉도.

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이름으로 나타내기 이전에는 신황도라는 촌스런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승봉도에 맨 먼저 발을 디딘 사람들이 신씨성과 황씨성을 가진 이들이었기 때문이라는군요.

걸어서도 2시간이면 섬을 한바퀴 도는 작은 섬이지만, 그 속에 감춰진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차 한 대 비켜나갈 틈도 없는 작은 길을 유유자적 털털 거리며

가는 경운기의 정겨움도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입니다.

 

승봉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바로 이 경운기들.

민박집에서 손님을 태우러 나온 "자가용"들입니다.

혹 민박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가장 마음에 드는 경운기에 올라타기만 하면 됩니다.

종착지가 바로 경운기의 주인집이자 민박집입니다.

 

승봉도의 민박은 대채로 깨끗하고 단정합니다.

밖에서 보기에 허름한 시골집일 망정 막상안으로 들어가면 최근에 꾸며진 집들이 대부분이죠..

승봉도의 또하나 자랑이라면 후한 인심.

어느 민박에 묵어도 밥 한끼, 김치한쪽은 공짜로 얻을 수 있습니다.

승봉도가 연인들의 터전이 되고 있는 이면에는 이 같은 인심과 가족같은 보살핌이 큰 몫을 하기때문..

 

승봉도에서 가장 먼저 가볼곳은 이일레해수욕장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해변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이 일품입니다.

또 자갈과 조개껍대기 해변에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부두치.

사람이 바위에 굴을 뚫은 듯 기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남대문 바위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여름 피서철에는 승봉도 건너에 보이는 무인도 사승봉도에도 해수욕장이 개장됩니다.

승봉도에서 배로 건너갔다가 하루나절을 보낸 뒤 되 돌아오는 독특한 여행일정이 이루어집니다.

야영도 가능하지만 밤에는 승봉도로 건너오는 것이 좋습니다.

승봉도 여행에는 많은 볼 것을 염두에 두기 보다는

고즈넉하고 아담한 해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기도 하고,

바위틈에 늘려있는 소라와 고동, 골뱅이를 잡아보는 재미가 먼저죠....

연인들의 은밀 데이트 코스 1순위, 승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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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은밀 데이트 코스 1순위, 승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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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은밀 데이트 코스 1순위, 승봉도..!

* 대중교통 이용시
①. 동인천역에서 연안부두행 (12,24,28번)을 타고 연안부두에 하차한후 여객선 이용
②. 제물포역에서 33번버스를 타고 연안부두에 하차한후 여객선 이용
③. 여객선에서 하선후 민박집까지는 도보나 경운기를 이용하면 된다.

▷ 배편..

인천연안부두 <-> 승봉도 간 배편 출발시간 : 09:00->11:00 도착 복항시간 11:00->13:00
14:00->14:00 도착 복항시간 15:00->17:00
성수기(7,8월)에는 1일 3~4회 증편 운항(쾌속선 운항예정)
(선박안내) 원광해운(032-884-3391~5)
운임: 일반선 11,450원 쾌속선 16,650 원
* 배편은 계절별로 조금씩 바뀐다. 또 짝수날에는 쾌속선이,홀수날에는 일반선이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