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을 읽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리플 꼼꼼하게 하나씩 보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1. 김밥천국의 발언으로 오해를 사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2. 저는 지역차이를 말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이것 역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저와 그 사람 가정의 자란 환경이나 소득수준을 말하려 했던 것인데.. 그 분이 강북이고 제가 강남이었어도 그 분이 더 잘사는 상황이라면 전 똑같이 썼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써주신 댓글로 많은 용기를 얻었으며,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시거나 고민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듣고.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그것은 어떠한 물질적인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많은 분들의 조언, 충고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__) - 감동먹은 글쓴이 - ========================================================== 처음 올린 글이 톡톡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_^ 리플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격려나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대 김밥천국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ㅎㅎ 저 역시도 김밥천국 참치김밥 아주 즐겨 먹습니다. 강북이든 강남이든 지방이든.. 하루하루 땀 흘려 고생하시는 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요~!! ========================================================== 저는 강북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평범한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부모님 모두 일하시고 그런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이는 25살에 현재 유학을 가기 위해 회사에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애는 강남에 살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2층집에 살고 있습니다. 명품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히 명품옷을 입고 나올때도 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저희 집 근처나 저랑 비슷한 가정(소득수준)의 여자와 사귀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트를 가더라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애는 어찌해야 하는지...... 데이트를 해도 평소에 잘 가지도 않았던 물가 비싼 강남.. 밥을 먹으려 해도 가끔 호텔이나 비싼 회전초밥집에도 다닌다는 여자친구를 어디로 데려가서 밥을 먹어야 할 지.. 이런 저의 고민을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우리집이 가난한게 아니라 너네집이 부자인거야 ㅎㅎ 라고 웃으면서 농담삼아 말했습니다. 너무 착한 그 아이는 웃으면서 부담느낄 거 없다고.. 김밥천국에 가서 밥을 먹더라도 자기는 행복할 것 같다고.. 말이라도 무척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런 곳만 다닐 수도 없고.. 그 애 생일이 곧 다가오는데.. 얼마 안되는 월급 쪼개쪼개서 부모님 드리고. 적금붓고 차비하고 하는데 몰 사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복터진 소리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거슬려도 비난의 악플이 쏟아져 나오는 톡톡에 글을 올릴 정도로 저에겐 고민거리입니다. 어쩔 땐 제 짝이 아닌 것도 같고;; 후......어찌해야 되나요..ㅠㅠ
강남사는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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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읽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리플 꼼꼼하게 하나씩 보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1. 김밥천국의 발언으로 오해를 사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2. 저는 지역차이를 말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이것 역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저와 그 사람 가정의 자란 환경이나 소득수준을 말하려 했던 것인데..
그 분이 강북이고 제가 강남이었어도 그 분이 더 잘사는 상황이라면
전 똑같이 썼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써주신 댓글로 많은 용기를 얻었으며,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시거나 고민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듣고.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그것은 어떠한 물질적인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많은 분들의 조언, 충고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__)
- 감동먹은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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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린 글이 톡톡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_^
리플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격려나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대 김밥천국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ㅎㅎ
저 역시도 김밥천국 참치김밥 아주 즐겨 먹습니다.
강북이든 강남이든 지방이든..
하루하루 땀 흘려 고생하시는 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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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북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평범한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부모님 모두 일하시고
그런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이는 25살에 현재 유학을 가기 위해 회사에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애는 강남에 살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2층집에 살고 있습니다.
명품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히 명품옷을 입고 나올때도 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저희 집 근처나 저랑 비슷한 가정(소득수준)의 여자와 사귀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트를 가더라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애는 어찌해야 하는지......
데이트를 해도 평소에 잘 가지도 않았던 물가 비싼 강남..
밥을 먹으려 해도 가끔 호텔이나 비싼 회전초밥집에도 다닌다는 여자친구를
어디로 데려가서 밥을 먹어야 할 지..
이런 저의 고민을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우리집이 가난한게 아니라 너네집이 부자인거야 ㅎㅎ 라고 웃으면서
농담삼아 말했습니다.
너무 착한 그 아이는 웃으면서
부담느낄 거 없다고.. 김밥천국에 가서 밥을 먹더라도 자기는 행복할 것 같다고..
말이라도 무척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런 곳만 다닐 수도 없고..
그 애 생일이 곧 다가오는데.. 얼마 안되는 월급 쪼개쪼개서 부모님 드리고.
적금붓고 차비하고 하는데 몰 사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복터진 소리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거슬려도 비난의 악플이 쏟아져 나오는 톡톡에 글을 올릴 정도로
저에겐 고민거리입니다.
어쩔 땐 제 짝이 아닌 것도 같고;;
후......어찌해야 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