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일년만 아이들키워주었으면

영아2003.05.31
조회281

 

인생은 그러한 것일까?

문득 직장에 취직하더니 일주일 아니 열흘만에

집에와서 우리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부부가 맞는냐고

헤어질려고 5-6년전쯤생각해 온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누군가가 아님 고아원에라도 아이들 일년만 맡겨놓고

일하고 일년뒤쯤 본인이 아이들 키운다고 하네..

정말 멋지게 보내 주고 싶었다고 이야기 하네

어쩜 제일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헤어지자고 이야기 해서 미안하다고

헤어지고 나서도 친구처럼 만날 수 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바람나서 그런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몇번 바람 핀적은 있다고 시인하네

지금 여자가 이혼하고 같이 살자고 이야기 하냐고 물으니까

아니다 말하네

정말 뒷통수 얻어맞은 기분이 드네

할아버지 돌아가시기를 바라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안에 대소사 모두

끝나고 나니 이런말을 하다니 우리에게 빚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살아가면서 둘이 힘을 합해 갚고 아이들 키우면서 살면 안되는지

다른 부부들도 다 힘들게 사는것 아닐련지.

 

자기는 요즘 이혼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네

지금 40대라고 이야기 하지만 옛날에 30대쯤밖에 되지않는다고

본인은 학고한 답을 내미네

누구에게도 상의하지말고 혼자 잘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이야기 하네

본인은 벌써 마음을 결정하고선 나보고 그 결정에 따르라고 말하네

가슴이 너무 아프네

산다는 것이 너무 힘드네

이렇게 살려고 지금까지 참고 살아왔는지

아이들 이제 자기가 할 일 찾아서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니

헤어지자고 하니 너무 가슴아프다.

영아가 이렇게 말했다.

난 아이들 바라보면서 산다.

당신은 지금처럼 그렇게 살아라. 강요하지 않겠다.

지금은 아이들이 엄마의 손결이 필요하지만 일년뒤는 엄마의 손결이

필요없다고 말하네....

정말 그럴까 싶다.

엄마없이 자라라는 아이들을 옆에서 본적이 있다.

정말 보기에도 안스러워 보였다.우리아이들이 천덕꾸러기가 될 것을 생각하니

더욱더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온다.

지금이라도 내 인생 찾아가라고 말하네

내인생이라는 것이 있었을까?

난 부모님을 먼저 떠올랐다. 엄마 아빠 이런 영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까지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게 살아왔는가 ?

그랬다.

당신은 너무한것 아닌가

지금 내 몸상태가 어떠한지 아는냐고

병들고 마음아프고 힘들어할때 지금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라고 하다니

자식까지 포기하면서 가라고 말하네

너무 비참하다.

우리가 떨어져 있을때가 서로에게 힘이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같다고 말하네

자기는 진주에 있었을때 직장에서 인정받고

난 활기차게 살았다고

집이 싫어서 아니 영아가 싫어서 지금도

지방에 직장구해서 나갔다고 안그럼 집에서 직장다닌다고 말하네

난 모두가 핑계처럼 들리는지 모르겠네

무슨 결정이라도 내려 주어야 하지만

내 심정이 너무나도 착잡하네

시댁일이라면 항상 몸을 아끼지 않았건만 결혼 10년생활에

명절때 친정이라고 딱한번 가보았거만

목숨받쳐 시댁에 내가 할 도리는 다 했거만 우째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것입니까?

누구에게 의논할 사람 없고 내인생이기에 영아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내 귀여운 아이들은 무슨변고인고?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 엄마 엄마 엄마하면서 따라다니는

우리 아이들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서 미안하고 안타깝다.

빨리 보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네

이혼은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말속에서 ....................

사람마다 정말 생각의 차이는 있다고 하더만 그렇구나 싶다.

무엇이 누가 그이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영아가 그랬다.

당신이 말하는 일년동안 영아가 아이들 키우겠다.

당신도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고

정말 이혼하고 싶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자고

당신도 집안에 아이들에게 나에게 사랑으로 다시 대해 보라고

자기가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정말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우리가 부부맞냐고

난 그랬다. 어느 한순간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다고

지금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다만 당신이 당신 자리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난 아이들이 있으니까 .......세월이 지나면 다시 당신사랑이 피울것이라고

마음이 가지않는다 말하네 그렇지. 사랑은 마음이 가야만 할 수 있는것이지

마음이 가지 않은 사랑은 거짓 사랑이지 그 마음은 이해한다고 말했네

마음이 제일로 중요하니까

당신이 이렇게 말하네

당신과 헤어져도 아이들 키우면서 재혼은 하지않고 혼자서 살겠다고

그럼 왜 헤어지자는 것일까?

요즘 컴퓨터하면서 동방에 여자들 많이 만나고 다니더만 그렇구나 내 짐작이그랬다.

난 알고 있으면서도 남자들이란 한두번은 그러러니 했다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싶었다.

시간을 마음놓고 쓰는 당신이니까 이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당신도 실현이라는것을 해 보아야만 정신이 번쩍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직도 모르는 당신이 안타갑게 생각된다.

정말 내일이라도 당장에 마음에 결정이 되면 이야기 하라고 하네

멋지게 웃으면서 헤어지자고...

당신 정말 이래도 되는것인가요.

핑계처럼 들리는 당신의 소리가 정말 싫습니다.

가슴이 너무 저려옵니다.

사는것이 고라고 이야기 하더니 정말 이순간 그렇습니다.

 

헤어지자고.....일년만 아이들키워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