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은행원 생활 7년째인 31살 여성입니다. 그동안 별의별 이상한 고객을 만나봤지만 어젠 정말 그동안 격어 온 일 중 최악이더군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고객이 오셔서 남편명의의 적금 통장을 하나 만든다고 하시면서 "신분증과 도장만 있으면 되죠?" 라고 물으시더라구요.그래서 주민등록등본도 필요하다고 하니 등본이 왜필요하냐 신분증만 있으면 되지 않냐해서 금융실명법상 필요하다 등등,,,똑같은 얘기 계속하시고 전 계속 등본 필요하다하고,,,그러던 중 갑자기 저에게 " 이년 싸가지 드럽게 없네,,너같은 미친년이 어떻게 은행에 다니냐,,어떻게 안짤리고 계속 다니냐,,다시는 이 은행 거래안한다,,아~맞아 너 저번에도 불친철했어,,이번이 두번째야,,진짜 싸가지 없네." 막 이래서 저는 무조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머리숙여 사과드렸는데 "됐어. 너같은 년 사과는 안받아." 하면서 다른 직원에게 가더군요.그러더니 자기 통장 돈을 다 빼면서 갑자기 또 저에게 "야! 너 이리나와.빨리 안나와!" 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전 그 고객 옆으로 가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등본만 떼 오시면 바로 만들어 드릴께요." 그렇게 말해도 계속 저에게 이년 저년 욕하고,,, 어젠 또 금요일에 말일이라 고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중 할머니 고객님이 오시더니 "아가씨가 이렇게 미안하다고 하는데 참지 그러슈.당신도 이런 동생 있을꺼 아녀~." 그랬더니 이년이 내동생이면 내가 패죽였다고,,말리지 말라고,, 또 할머니가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그냥 참으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이런년은 창피좀 당해봐야 한다고,,, 기가 막혀서,,,그러면서 끝까지 제 사과는 안받고 그냥 나가더군요,,,ㅠㅠ 저 솔직히 잘못하나 한거 없어도 저희 은행 이미지 생각해서 계속 참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필요한 서류가 뭐다,,하면 가져오는게 정상 아닙니까? 최소한 필요한 서류가 있어야 통장만들어 줄 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럼 아무나 다른사람 신분증 가져와도 그냥 통장 다 만들어 줘도 되겠네요... 어이가 없고 분하고,,,눈물만 주룩주룩 흐르고,,,그냥 나도 같이 지랄할걸,,,죄송한거 하나도 없는데,,, 내 자존심 구겨가면서 그렇게 죄송하다고 했건만,,, 내일 당장 직장 때려친다면 그여자 머리끄댕이 잡고 난리났을껍니다,,,하지만 현실은 직장 그만 못두니까 참는거겠지요,,, 어제 잠 한숨 못잤습니다.내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이렇게 돈을 벌어야 되나?,,, 별의별 생각 다하고,,,직장생활 10년 넘으면 이런 일쯤은 초월하게 되나요?,,, 정말 돈벌어 먹고 살기 힘드네요,,,
고객에게 미친년이란 소리 들었어요!!!
벌써 은행원 생활 7년째인 31살 여성입니다.
그동안 별의별 이상한 고객을 만나봤지만 어젠 정말 그동안 격어 온 일 중 최악이더군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고객이 오셔서 남편명의의 적금 통장을 하나 만든다고 하시면서
"신분증과 도장만 있으면 되죠?"
라고 물으시더라구요.그래서 주민등록등본도 필요하다고 하니 등본이 왜필요하냐 신분증만 있으면 되지 않냐해서 금융실명법상 필요하다 등등,,,똑같은 얘기 계속하시고 전 계속 등본 필요하다하고,,,그러던 중 갑자기 저에게
" 이년 싸가지 드럽게 없네,,너같은 미친년이 어떻게 은행에 다니냐,,어떻게 안짤리고 계속 다니냐,,다시는 이 은행 거래안한다,,아~맞아 너 저번에도 불친철했어,,이번이 두번째야,,진짜 싸가지 없네."
막 이래서 저는 무조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머리숙여 사과드렸는데
"됐어. 너같은 년 사과는 안받아."
하면서 다른 직원에게 가더군요.그러더니 자기 통장 돈을 다 빼면서 갑자기 또 저에게
"야! 너 이리나와.빨리 안나와!"
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전 그 고객 옆으로 가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등본만 떼 오시면 바로 만들어 드릴께요."
그렇게 말해도 계속 저에게 이년 저년 욕하고,,,
어젠 또 금요일에 말일이라 고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중 할머니 고객님이 오시더니
"아가씨가 이렇게 미안하다고 하는데 참지 그러슈.당신도 이런 동생 있을꺼 아녀~."
그랬더니 이년이 내동생이면 내가 패죽였다고,,말리지 말라고,,
또 할머니가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그냥 참으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이런년은 창피좀 당해봐야 한다고,,,
기가 막혀서,,,그러면서 끝까지 제 사과는 안받고 그냥 나가더군요,,,ㅠㅠ
저 솔직히 잘못하나 한거 없어도 저희 은행 이미지 생각해서 계속 참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필요한 서류가 뭐다,,하면 가져오는게 정상 아닙니까?
최소한 필요한 서류가 있어야 통장만들어 줄 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럼 아무나 다른사람 신분증 가져와도 그냥 통장 다 만들어 줘도 되겠네요...
어이가 없고 분하고,,,눈물만 주룩주룩 흐르고,,,그냥 나도 같이 지랄할걸,,,죄송한거 하나도 없는데,,, 내 자존심 구겨가면서 그렇게 죄송하다고 했건만,,,
내일 당장 직장 때려친다면 그여자 머리끄댕이 잡고 난리났을껍니다,,,하지만 현실은 직장 그만 못두니까 참는거겠지요,,,
어제 잠 한숨 못잤습니다.내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이렇게 돈을 벌어야 되나?,,,
별의별 생각 다하고,,,직장생활 10년 넘으면 이런 일쯤은 초월하게 되나요?,,,
정말 돈벌어 먹고 살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