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시 음부 면도에 대하여

아이둘2003.06.01
조회3,608

출산시 음부 면도에 대하여저 사실은 어제 이싸이트를 처음 알았어요. 아이둘 키우느라 컴볼시간이 없었거든요.

큰아들 어린이집 보내고 나니 좀 여유가 생겨서 여기저기 들어가 보는데 이사이트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글 솜씨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여러편 올렸습니다.

둘째 출산할때 생겼던 좀.. 창피한 이야기를 하나 할께요. 여러분들도 혹시 생길지 모르니까요

조심하세요.

아기를 자연분만할때 음부의 털을 민답니다. 낳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자연분만할때는

이등분해서 아래쪽을... 제왕절개 할때는 위쪽을 ... 저는 둘다 자연분만을 했거든요.

둘째 낳을때 얘깁니다. 전 아기 다 낳고 밑에 다 꼬매고 회복실로 옮겨져 있다가 하혈을 많이

해서 다시 수술실로 옮겨서 배째고 수술을 받았어요.. 문제는 그다음이었지요.. 병원에

9일간 입원하고 산후조리원으로 갔을 때 였어요.  가자마자 좌욕을 하고 밑에를 휴지로 닦는데

뭔가가 걸리는 거예요. 애날때 아래를 밀었구 수술하면서 위쪽을 밀어서 전 털이 하나두 없는줄

알았어요..근데 자세히 보니까 이 망할 간호원들이 밀려면 다 밀것이지 가운데 한줄은 고스란히

털을 남겨놓은거예요. 제가 좀 털이 길거든요.  것두 모르구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패드를

신랑한테 매일 갈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둘째낳고 죽다가 살았는데 신랑이 그걸 보고 얼마나

웃겼을까... 말은 못하구... 진짜로 창피하고 간호사들한테 화가 나더라구요..

나중에 신랑한테 넌지시 물어보니까 정말 웃겼다고 하더군요.  무슨 수염난것처럼....

저희 아가씨는 아기날때 머리까지 보였는데 방향이 틀어져 애가 안 나와서 보인 머리를 밀어넣고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낳거든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니까 자긴 털이 하나두 없었다구 하는거예요

여러분도 혹시나 아기낳을때 이런 경우가 생길지모르니까 주의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출산하시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