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

푸른 갈증2003.06.01
조회1,825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어제 무려 1시간 넘게 글을 써서 올렸더니

제 글이 삭제가 되었더군요.

광고성 글도 아니었고, 비방과 욕설이 들어가 있는 글도 아니었는데

아직도 왜 삭제가 되었는지, 게시판 관리자님께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이 없으시군요. 이글도 삭제가 되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제 저는 글 제목을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라고 글을 써서 올렸습니다.

 

여기에 유승준이의 입국을 반대하시는 분들의 글이 대부분인데,

아마 저처럼 입국을 해야 한다는 쪽의 글이 의도적으로 삭제가 되어서 없어진건지는

알 수는 없겠죠.

그러나, 미리 부터 편견을 가지고 흥분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보세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저는 유승준의 편을 들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 건 좋습니다.

좋은데, 너무 한쪽만 생각하지 말고, 생각없이 동조하지 말고,

이제는 조금더 의견을 나누어 보자는 것이죠.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먼저, 유승준의 잘못은 크게 지적받을 수 있는게

평소 군대를 가겠다고 하였고, 방송이건, 신문이건 간에 그런 의견을 자주 피력하던 본인이

정작 군대를 가기 몇달 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게 됨에 따라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군대를 안가게 되고, 이로 인해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게 큰 의견입니다.

물론 이미 그 이전 몇년전에 시민권 신청을 했다 하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마, 그 쪽 미국쪽 법은 잘 모르지만, 신청해 놓더라도,

언제든지 포기하고 군대는 갈 수있으니 신청해 놓은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어떤 분은 이미 이전에 신청을 했다는 것은 미리 사기칠 준비를 했다고 하시는데

그건 그럴수도, 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니까. 아마 그 때 신청 자체에 대하여 다른 이유가 있었을 지도 모르죠.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확실한 것만 따지고 넘어갑시다.

 

아무튼지 간에 그는 국민을 상대로 소위 '사기'를 쳤다고 지탄을 받았습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둘째는 군대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죠.

의무니까. 가기 싫어도 가야하니까.

더 열받는 건 돈 없고, 빽없는 사람만 간다는 인식이 팽배하니까...

군 비리 연루된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돈 많거나, 빽 있는 사람들이고,

결국 군대를 제대로 갔다온 사람은, 보통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으니까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저도 현역 갔다 왔습니다. 26개월 만빵 채우고 나왔습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아직도 군대 들어갈 때, 훈련소 앞에서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시던 것이 기억납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첫 휴가 나와서 집에 들어갈 때의 그 흥분감도 기억납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장마철에 훈련나가서 속옷까지 다 젖은채, 화장실은 고사하고

속옷을 갈아입지도 못하고 1주일 넘게 버티던,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개 지옥같은 생활을 했던 것도 기억납니다.

심지어 군대에서 저의 동기들과 저는 선임하사-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기억도 하기 싫은 그 나쁜놈- 때문에

온갖 것을 다 뒤집어 쓰고, 남들은 상상도 못하는 곳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

어딘지는 차마 적지 못하겠군요. 그러나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군기교육대 보다 더 위엣 단계가 뭔지 아시겠죠.

저 거기에도 있어 봤습니다. 군대에서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뺑이 친거.... 힘든거....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누구하고 얘기해도 전 뒤지지 않을 만큼, 힘들게 보냈습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많은 기억 중에서도 제대하던 그날을 기억합니다.

내 인생에서 도대체 군대라는 곳이 얼마나 지겨웠던 곳인지.

그리고 그게 얼마나 젊은 시절, 시간이 아깝게 지나가 버린 곳인지

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제일 무언가를 잘 할 수 있을 때, 제일 내가 잘나 보일 때,

그리고, 제일 청춘의 황금기일 때,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하필 그 때에 가야하니까...

저도 군대 가기 싫었습니다. 군대 빼려고 하는 사람들... 안됐지만, 이해는 갑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런데, 유승준이라는 가수가 어느날 시민권의 취득으로 군대를 가지 않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화가 난것 은 그가 군대를 가지 않아서가 아니었습니다.

군대를 빼먹고 안간사람은 수도 없이 많고, 유승준이 보다 더 나쁜놈도 많으니까요.

군대는 정말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낸, 우리만의 현실이니까요.

시간뺏기고, 돈도 못벌고, 사회생활 그만큼 늦게 시작하게 되고...

저도 할수 있으면, 가기 싫었으니까, 솔직하게 싫었으니까요...

뭐, 국방의 신성한 의무를 다하는 자부심...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냥 의무니까 가는 것이었죠. 그 시간에 보다 더 다른데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내 인생에서, 그것도 제일 젊고, 제일 좋은 시절을 군대에서 보내기 싫었으니까요.

 

그런데, 화가 난것은 그가 군대를 가지 않게 되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군대...아직도 안가려고 하는 사람들 많죠.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얼마전에 몸에 문신을 새겨서라도 가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뉴스를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아직도 비리가 많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단지, 그가 군대를 안가게 되어서가 아니라,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평소, 그는 군대를 가겠다고, 남자답게 가겠다고 해 놓고,

그 말을 뒤집은 것이 화가 났습니다.

 

군대...안갈수도 있죠. 그건 그렇다 쳤습니다.

유승준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제 취향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그렇다고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그런 또 한명의 연애인에 불과한 사람이었는데,

그런 그가, 어느날 자신의 말을 뒤집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실망한 사람들은 그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었죠.

잘 모르던 저마저도 화가 났으니까요. 진작에 가겠다는 말이나 말던지...

그것도 벌써 시간이 꽤 흘러 갔군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 당시 사회 분위기도 군대문제가 민감한 때였죠.

군 비리문제가 연일 뉴스에 흘러 나온던 때였고, 정치인의 아들들, 사촌 조카들의

군 비리 문제로 어수선 하던 때였으니까요.

그가 연애인이 아니었다면, 별 문제가 없었겠죠.

그냥 그러녀니, 나랑 상관없는 사람 하나, 또 잘나서 군대안가는 구나 할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그는 사람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애인이었고, 그는 사람들이 쳐다보는 공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때 부터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그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건 이해가 가는 일이죠...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런데, 정작 문제는 엉뚱한 데서 터지더군요.

그가 미국에서 돌아오던 날 대한 민국의 입국이 거절당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입국을 관리하는 곳은 결국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대한 민국의 정부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그 정부는 가장 일 처리를 객관적으로 해야 하는 곳이며,

사람들이 머리로 흥분할 때, 냉정하게 일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손으로 시위할 때도, 엄격하게 공과 사를 구분해서 일을 하는 곳입니다.

그게 바로 정부이고, 그게 바로 나랏일을 하는 것이겠죠.

정부는 국민의 정부이지만, 국민의 뜻대로 일을 해야 하지만,

또 냉철하게 국민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리더 집단이기도 하지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런데, 그 정부가, 일개 개인의 입국을 막더군요.

이유는 대한민국의 국익에 해를 끼친다는 조항이었나, 뭐 대충 그런 내용이었죠.

다들 아실겁니다. 그 내용을...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러나, 사실 그게 억지로 맞춘 내용이지,

솔직하게 너 괘씸하다, 바로 그거 아닙니까.

니가 뭔데, 우리나라에서 실컷 돈 벌더니, 딴나라 국적을 취득하고 돌아와서

군대도 안가냐... 그런 놈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필요 없다.

바로 그거 아니었나요? 다들 입으로는 아니라고 얘기해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냥 괘씸해서 못들어 오게 한거라는 것을..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게 무슨 한 나라의 일처리 입니까.

그게 무슨 세계로 뻗어가는 나라의 모양입니까.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지만, 그 만큼, 또 법률로써 까다롭게 정해놓은 곳이

미국이기도 합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여러분, 그거 아세요? 아시아 지역에서 제일 인종차별이 심한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것을...법적으로가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말이에요.

의식속에 인종차별이 제일 심하고,

민족주의가 심한 나라가 바로 대한 민국이라는 것을 말이에요.

부인하고 싶지만, 바로 그런 보수적이고, 적대시 하는 모습을

저는 대한민국이라는 정부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았습니다.

 

세계로의 발전이요?  이런 나라에서 발전을...?

 

여러분.

왜 한 번 죄인은 영원한 죄인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왜 그 사람이 한번 죄를 지었으면, 평생 그 죄를 떠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하시는 겁니까?

 

전과자들이 교도소에서 자신의 죄값을 치르고 나와도

사회는 여전히 그를 죄인 취급하지요.

여전히 어둠의 자식으로 생각하고,

그를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전과자라고 하면,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하고

마치 옆에 있으면 안되는 그런 사람으로 취급하지요.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배웠으면서도, 막상 그게 내 일로 닥치면,

다들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싫어하고, 가까이 가기 싫어하고...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아무리 전과자가 나는 더이상 그렇지 않다고,

나는 이제 회개하고 속죄하고, 깨끗하게 살것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그말을 쉽게 믿지 않고 있지요.

말로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행동은 그렇게 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그게 여러분의 일이 아니라, 그저 비판하고 바라보는 일이라서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전과자의 심정을 아세요?

아무리 얘기해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내가 아무리 이제는 좋은 사람이 되었다고 해도

나를 믿으려고 하지 않을 때 그 억울함...

한번만 나를 믿어주면, 한번만 나에게 제대로 일할 기회를 주면,

나도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살 수 있는데,

그럴 기회도 없으니 답답하고, 결국은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그 심정을 말입니다.

가끔가다 월요일 MBC TV의 밤에 하는 '죄와 벌'을 보면

그런일을 당한 사람의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전과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억울하게 옥살이하는 사람의 이야기...

 

여러분, 프랑스의 대표적이 문학 소설 '레미제라블'을 기억하시죠?

아니, '장발장'이라고 하면 더 잘 아시겠죠.

너무 배고파 빵 한조각을 훔쳤다가 감옥에 가게되고,

감옥을 나온이후에도 여전히 전과자라는 이유로 냉대를 받고

결국은 세상을 저주하던 그 장발장의 이야기...

그러나, 그는 어느 성당의 신부로 인해 용서를 알게되고, 사랑을 배우게 되죠.

그래서 그는 평생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다들 아실겁니다.

사람들이 다 그렇죠.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될 때,

남을 비판하게 되어있죠. 그리고 용서를 모르고 살아가지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러나,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살아오면서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으셨나요?

여러분의 부모님께, 형제 자매에게, 또는 가까운 친구에게

때로는 가벼운 거짓말로, 때로는 씻지못할 상처를 준 적이 없으셨나요?

 

그런것과 유승준이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구요?

다른 사람의 가슴에 못 밖는 일을 하는 것은 다 마찬가지 입니다.

그는 공인이라구요? 그는 사기를 친거라구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나, 자신이 의미있는 사람인 것 마찬가지 아닙니까?

유승준의 사기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그를 보면 멱살이라도 잡고 때려 죽이고 싶으세요?

그럼, 국회로 달려가세요. 그럼 각 대기업의 오너나, 돈 많은 사람들 부터 때려 보시죠.

그 사람들은 여전히 이 대한민국에서 숨쉬고 있고,

오늘도 버젓이 TV에 나오고 있으며, 당당하게 배 내밀고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대한 민국에...

 

여러분이 잘못했을 때, 여러분의 부모님이 끝내 용서를 해주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나, 여러분은 지금 이자리에서 이 글을 편하게 읽을 수가 없겠지요.

 

용서는 더 큰 사람이, 더 작은 사람을 감싸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여러분이 용서를 받지 못했다면,

우리는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없었을 겁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우리는 그 용서를 받았기에 우리의 부모님께 더욱 감사할 수 있었고,

우리의 친구와의 우정을 더욱 굳건하게 할 수 있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이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받아줄수 있게 되었지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저는 무턱대고 지금 유승준이를 용서하라고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용서를 하면 전두환이나, 노태우도 용서가 되겠다구요?

그러나, 그들이 유승준이 처럼 사죄를 한 적이 있던가요?

진심으로 자신이 한 일이 잘못되었다고 시인한 적이 있나요?

그들이 용서를 빈 적이 있나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저는 지금 무조건, 시간이 흘렀으니 용서하라고 이글을 적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유승준을 용서하자고 이 글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그 분노는 개인마다 다르고, 그 용서도 사람마다 다를테니까요.

그가 다시 이 대한민국에서 연애인을 할 수도 있겠죠.

물론 이제는 외국인이니까 등록을 해야만 할 수 있겠죠.

아무튼지 간에 하던지, 또는 다른 일을 하던지, 그건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이제는 되었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고,

아직 아니다, 평생가야한다라고 할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유승준이 받아야할 몫이겠지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가 비록 연애활동을 다시해도, 예전의 인기를 못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노래를 듣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그가 나오는 TV를 안봐도 됩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러나, 지금 그가 대한 민국이라는 이 땅에 들어오는 것은 막아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다시 한번 그의 팬들앞에 사과할 때,

그의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엎드릴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이겠지요.

그런데, 아예 그것도 안된다고, 얘기할 가치도 없다고

그렇게 싹을 쳐 버리는 것이 과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아니 우리는 그렇다고 쳐도,

적어도 대한 민국 정부는 개인을 상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될겁니다.

 

이미 대한 민국의 국민과 대한민국 정부는

유승준이라는 개인에게 이미 어느정도 처벌을 했으니까요.

그것도 입국 불가라는, 감히 대한민국 정부에서 했다고 믿을 수없는 일로 말이에요.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팬들은 이미 충분히 돌을 던졌겠지요. 아니 아직도 던질 수 있겠지요.

그러나, 유승준이 미국에서 나 이제 한국 안가도 되니까 상관없다고 당당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도 사양하고,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그가 어느 종교인이던지,

그 일에 봉사하면 살았습니다...

그는, 그가 한 일에 대하여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을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사정을 하였고,

팬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고 고백하면서,

그래도 사랑으로 한번 감싸 안아 달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미 팬들이 돌을 던진것을 알고 있으며,

오고싶은 나라에 올수 없는 것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제일 견딜 수 없는것 중 제일 큰 한가지가

바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그가 연애인으로 돌아오건, 그냥 개인으로 돌아오건 그건 지금 그의 몫입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러나, 대한 민국 정부는 들어오는 것 자체를 막아서는 안되겠지요.

여러분이 그렇게 유승준이 싫다면,

왜 전두환 노태우는 그대로 두십니까.

왜 인터넷 상에 전두환의 재산을 공개하라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지금, 유승준이 돌아오면 안된다고 하는 것 처럼 없습니까.

전두환이 그렇게 당당하게 나 재산이 39만원밖에 없다고 얘기하는 것을

왜 가만히 보고 계십니까? 그게 더 열받고 화나는 일인데도 말이에요.

그가 얼마나 많은 목숨을 앗아간 사람이었고, 얼마나 많은 땀을 거두어 간 사람인데 말이에요.

 

지금의 이 게시판을 보세요. 그런 모습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지금 대한민국에서 잘도 숨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글을 지금까지 읽으신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유승준을 용서하라, 마라, 그런것을 말하기 위해서

이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정작 뜨거워질 때 뜨거워 지는 것은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냉철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제 '나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삭제되어서 다시 씁니다.그러나, 우리가 용서가 없다면, 우리가 잘못을 했을 때에도

우리는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대한 민국에 돌아 올 수 있도록 허가 하는것은

바로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정부는 정부답게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유승준은 입국을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그를 세워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안을지 말지를

일단, 들어오게 한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무조건의 반대가 발전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군대 다녀온 사람은 유승준의 입국 반대를 당연히 지지해야 한다구요?

그런 논리는 더이상 펴지 맙시다.

 

용서는 사랑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으며

내가 용서를 받았기에 나도 용서를 할 수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p.s. 오늘 또 이글이 삭제 되는 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