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5년차..고백해도될까요..?

두근두근;;2007.07.03
조회212

안녕하세요~

정말...2년동안 네이트톡톡 즐기면서 ㅋㅋㅋ 처음으로 글써볼까하는생각에...;;; 네이트닷컴 아이디가 있는지도모르고 회원가입하려던 22살 청년입니다;;;ㅋㅋ

 

2월부터 5월까지 일해서 돈벌고서는 6월부터본격적으로 편입공부하려고 종로의 모학원에 다니고있는데요;;

 

어느날 학원에서 편입영어공부하는 학생들만을 위해서 자습실을 개방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이였지요........;;;;;

 

자습실이 생기고나서 집에서 있으면 놀기만 할것같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학원여는 7시쯤에가서 자습실에서 쭉공부하고 8시까지 집에 오곤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때처럼 나름 ㅋㅋ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그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그녀도 절 보고 그냥 흠? 하는표정일까요? ㅋㅋ 그냥 계속 왔다갔다 거리다가 눈마주치고

또 다음날도 눈마주치고....

문제는 지금부터...;;;

 

그날도 눈 마주치고 그냥 계속 전 어느정도 맘에들어하고있었는데;;;

 

그날 수업이있는날이라서 수업1시간전쯤에 나와서 자습실이아닌 수업듣는 강의실로 가서 피곤해서자고 일어났는데.....????????????

 

-_-;;;; 정말 ㅋㅋㅋ 바로 옆에 그녀가 앉아있는겁니다;;;;;;;;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정말 그 140명들어가는 강의실에 그것도 제가 앉아있는 줄 다 비어있는데 딱 제옆에앉아있는거였습니다...-0-;; 근데 제가 일어났을때 제가 침질질흘리고;;; 얼굴에 자국도나고;;;당황스러워서 화장실로 달렸습니다ㅋㅋㅋㅋㅋ 머리속이 하얗더군요 ㅋㅋㅋ

 

화장실에서 세수하고서는 아무일도없다는듯이 자리에와서 계속 생각했습니다...

 

왜?왜?왜 하필 내옆자리에 앉았을까 생각했는데 혹시 그녀도 절 마음에 두고있는게아닐까하는말도안되는생각도해보고 ㅋㅋ 수업도 듣는둥 마는둥하다가 시간만가고 그렇게 허무하게 그날이 지나갔죠ㅠㅠ

 

그리고 다음 수업시간에도 제옆자리에 앉는겁니다..;;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가다가 어느날...언제나 그녀가 앉는자리에 어떤x이 앉았는데-_-;;;

그날은 그녀가 제옆에 앉지않고 앞에 앉더군요 ㅋㅋ 그놈 정말 때려주고싶었답니다..--;;

 

그렇게 계속 그놈이 쭉 앉고 결국 그녀도 맨날 제앞에만 앉더군요...그리고 또 몇일뒤 수업시간이와서

전 아무래도 어느정도 마음을 드러내볼까 생각해서.... 그녀에게.. 캔커피를 하나 사서 앞에 앉아있는지라  "이거 드시고 하세요" 라고하면서 ㅋㅋㅋ 캔커피를 줬더랬죠...;;;; 그녀도 받고는 "고맙습니다" 그랬는데 상냥하게 받아주시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다음날!!!! 자습실에서 공부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깨를 툭치며 음료수를 주는겁니다!!!!!!!!!!!그녀가!!!

헉? ㅋㅋㅋ 그뒤로 어찌어찌 지내다가 집에같이가는데...그냥 보내기 너무 아쉬워서 약속없으면 저녁이라도 먹자고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시더라고요 ㅋㅋ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많은 얘길나눴는데.... 어쩌다가 나이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전 22..........그녀....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다지 상관없었는데;;;문제는 그녀가 굉장히 놀라더군요 ㅋㅋㅋ놀라웠겠죠....짐승같이생긴게 22살이라니 ㅋㅋㅋㅋ 아마 깜짝놀랐을겁니다 ㅋㅋㅋ 제가 24~25살 정도일거라 생각했다는군요 ㅋㅋㅋ

 

그렇게 나이알고서 지금은 별일없이 순탄하게 지내고있습니다~ 자습실이 또있는데 거긴 자리가 좋아서 일찍와야 자리잡히기땜에 제가 자리도 잡아주고 그녀가 먼저 점심시간에 같이 점심먹으러 가자고도 하고 매일 만나는 사이라 잘지내는데.....

 

한가지.......제가 아직 확실하게 고백을 안했습니다...솔직히 지금 저희 서로 공부하는 입장이기도하고...

실제로 만나면 나이차이같은거 느껴지지도않는데 그녀는 27이라...결혼도해야할텐데....

제가 몹쓸짓하지는 않는건가 생각도 들어서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네이트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