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헤어지 애인에게 메일을 보내 봤어요......

장준길2003.06.02
조회1,085

작년 10월 앤하고 헤어졌습니다...

여자 친구는 뒤늦게 시작한 야간 대학생이였지요....첨에는 몰랐는데 아주 우연한 기회에 대학생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게 애기 할려고 했었다고....속이고 싶어서 속인게 아니였다고...말을 하더군요...전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가 끝날 무렵 우린 아주 사소한 말다툼으로 그녀에게 전 상처를 주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녀의 마음을 돌려 보려 했었지만 너무 완강하게 떠난 그녀...처음과는 틀리게 그녀의 마음을 알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새로운 여자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그녀는 대전에 살고 있었는데 주말마다 그녀에게 내려가곤 했었죠...

어느날 친구들의 모임에 갔다가 그녀에게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서울에 올라간다구.....

우린 그 다음날 만나기로 했었죠...전 그녀를 만날 생각에 식사 생각이 없더라구요...

전 늘 약속시간보다 먼저 가있는 버릇이 있어 그날도 약속 시간보다 빠르게 약속장소에 도착했었죠

약속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그녀에게 전화가 없었습니다.

전 전화를 걸었죠 그녀는 잠결에 전화를 받았는데 미안하다 하면서 오후 두시에 만나자고 다시 약속을 정하더라구요.

 

전 피곤하니깐 그럴수 있게다 싶어 그러자는 애길 했죠.

그리고 다시 두시 그녀에게 전화가 없었습니다.

전 문자로 피곤하니깐 그냥 자라고..설에 올라왔으니 그냥 푹쉬고 내려가라고..우린 담에 다시 보자고..

그때가 되서야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녀는 제게 미안하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래서 전 '나 밥도 안먹구 지금까지 널 기다렸다고...'

그녀는 '아직 밥도 안먹었냐구...미안하다고...'

그렇게 애길 하는 그녀에게 전

'네가 나에게 미안할께 뭐가 있냐구 ..'

그러면서 전 전화 끊자고 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내내 전 그녀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오라고 전활 했더니 그녀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저녁이 다 되어서야 다시 전활 했는데 이번엔 아예 전화기를 꺼놨더군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서야 그녀는 핸드폰을 꼈놨는데 이번엔 아예 받질 않더군요...

 

그렇게 전화를 안받고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었는데...이제는 그녀를 용서 할수 없더군요...

그녈 만나기 전에 받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른 이에게서 상처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상처보다 두번찌 받은 상처가 더 크네요...

 

이제 그녀가 나에게 전활 한다 해도...전 그녀를 모른척 할까 합니다.

요즘 들어선 처음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메일을 보내봤어요...그녀가 어떻게 생각 할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지금 전 혼란 스럽네요...

두번다시 내가 진정 사랑할 여잘 만나지 못할거 같네요....

그런 생각을 하니 제 마음이 더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