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예기조 들어주세요

말년병장20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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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전역을 10일 앞둔 24살의 건장한(?) 대한민국의 말년병장입니다.

저에게는 친구라긴 뭐하고 애인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런 여자가 있습니다.

대학 1학년때부터 알고지내던 친구인데 대학2학년 2학기에 당시 첫사랑과 사귀다가 헤어져서 무척 힘이 들때였죠

너무 잘해주는 그녀가 고마워서 일까 그떄부터 관심이 가더라구요

나중에야 알게된 일이지만 그 친구는 남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위에 온통 남동생 남자친구 남자 선배....

그러다가 군입대를 할달남기고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군입대가 한달정도 남은 시점에 고백을 햇더니 그냥 잘다녀오라고 하고 갔다와서 다시 얘길 하자구 하더군요

100일휴가나가서도 5박6일(포상을 받아서 5박6일 다녀왔습니다.)중에 3박4일을 같이보내고...

매일전화하고 편지하고...

그렇게 2년을 보냈습니다.

2년간 만난건 단 2번...

이제 말년이다 2차연가다 해서 볼라고 했는데 그녀가 사는곳은 부산이고 제가사는곳은 서울이라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친구도 서울에 올생각도 없고 저한테만 내려오라고하고....

부대에 있을때도 면회한번 없고 편지는 제가 10통써야 한통 올까말까입니다.

휴가나와서두 핸드폰 샀으니까 연락을 자주하라고 말까지 햇는데 반응도 없습니다.

항상 제가 먼저 연락을 하구요

부대에 있을때도 전화하면 항상 남자들과 술자리에 잇는 그녀...

이사람과 계속 만나야 하는건지 헤어져야 하는건지...

이친구를 제가 계속 만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