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인데도 꽤 사람이 있더라구요 마땅한 자리가 없어 약간 구석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바로 옆 테이블엔 꽤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커플이 있었구요 굳이 신경쓰려 하지 않아도 간간이 섞여 나오는 너무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보아 분명 내국인 이었죠
저는 말이 별로 없어서 남자친구를 만나면 거의 그사람이 얘기하고 저는 듣는 편인데 오늘도 다른때와
다름없이 그사람은 얘기하고 저는 듣고 웃어주고.......그게 저한텐 행복이거든요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저한테 푸념하고 하소연하고 그럼 전 듣고 맞장구 쳐주고 당신이 최고라고
말해줍니다 그럼 그사람은 금새 행복한 표정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우리의 달콤한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었죠 영어로 대화하던.......
우리가 본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꺼라 생각했나봅니다
사실 저는 간간이 단어 몇마디 밖에 못알아들었지만 남자친구는 호주에서 오래살아서
회화를 잘합니다 제가 어설픈 실력으로 듣고 있자니 저희 커플 얘기를 하는것 같았는데
그사람은 이미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릅니다
대화내용은...................남자가 여자 엄청 무시한다.남자가 잘난체가 심하다 욕설두 중간중간 섞여있었구요 여자가 남자가 불쌍해서 봐주는 거다 원래 저런애들끼리 만나는거다 딱 봐두 답나오지않냐
여자가 병신이다 저렇게 사는 애들 불쌍하다 한국년놈들이 그래서 병신소리 듣는거다 이래서 한국이발전이 안된다 .............대충그런 내용 이었죠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되 묻고 싶었습니다
당신들 어디가서도 그렇게 떳떳하고 강하게 자기주장 내세우냐구요
우리가 어떤방법으로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거 단지 회화 좀 할줄 안다고 영어 할줄 아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본인들 뿐인것처럼........우리욕을 하기 전에 본인들의 인격을 높이는게 순서가 아닌지.........남자친구가 더 듣고 있으면 싸울껏 같으니까 그만 일어나자고 하더군요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분이 삮혀 지지가 않데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다시 들어가려는데 ......뭐 싸울 생각은 아니었고 그냥 쪽지로 알아들어서 미안하다 덕분에 이남자를
더 사랑 하게 됐는데 다시한번 그걸 알게 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또다른 누군가를 무턱대고 비하하지는
마라 ...............그 정도 멘트 생각했는데.............그사람이 그러네요 ........ 우린 어른이잖아.................... 이사람 절대
자기 싫은거 참지 못하고 금방 욱하고 그래서 싸움도 많이 했었는데.......
저때문에 사람 됐다고 합니다 너무 소중하고 보석 같아서 너무 귀해서 보기도 아까운데........
상처주지 말아야죠 내가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누군가 에게 틀림없이 귀한사람일테니....
잘 참았어요.....
저는 두가지 일로 남자친구는 회사일로 서로 바빠서 한참 만나지 못하다가 간만에
만나기로 하고 용산으로 갔습니다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잘 생긴 총각이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정중하게 거절을 했죠
그 모습을 남자친구가 보고 괜히 삐친척 하면서 애교를 부립니다
저두 애교로 화답합니다 참고로 제사람은 저보다 두해를 늦게 태어났습니다
그때까진 좋았죠 바람두 선선 하고 남자친구의 손두따듯하고........
조금 헤매다가 노래방이 있는 건물의 2층 호프집을 들어갔죠
월요일 인데도 꽤 사람이 있더라구요 마땅한 자리가 없어 약간 구석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바로 옆 테이블엔 꽤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커플이 있었구요 굳이 신경쓰려 하지 않아도 간간이 섞여 나오는 너무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보아 분명 내국인 이었죠
저는 말이 별로 없어서 남자친구를 만나면 거의 그사람이 얘기하고 저는 듣는 편인데 오늘도 다른때와
다름없이 그사람은 얘기하고 저는 듣고 웃어주고.......그게 저한텐 행복이거든요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저한테 푸념하고 하소연하고 그럼 전 듣고 맞장구 쳐주고 당신이 최고라고
말해줍니다 그럼 그사람은 금새 행복한 표정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우리의 달콤한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었죠 영어로 대화하던.......
우리가 본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꺼라 생각했나봅니다
사실 저는 간간이 단어 몇마디 밖에 못알아들었지만 남자친구는 호주에서 오래살아서
회화를 잘합니다 제가 어설픈 실력으로 듣고 있자니 저희 커플 얘기를 하는것 같았는데
그사람은 이미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릅니다
대화내용은...................남자가 여자 엄청 무시한다.남자가 잘난체가 심하다 욕설두 중간중간 섞여있었구요 여자가 남자가 불쌍해서 봐주는 거다 원래 저런애들끼리 만나는거다 딱 봐두 답나오지않냐
여자가 병신이다 저렇게 사는 애들 불쌍하다 한국년놈들이 그래서 병신소리 듣는거다 이래서 한국이발전이 안된다 .............대충그런 내용 이었죠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되 묻고 싶었습니다
당신들 어디가서도 그렇게 떳떳하고 강하게 자기주장 내세우냐구요
우리가 어떤방법으로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거 단지 회화 좀 할줄 안다고 영어 할줄 아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본인들 뿐인것처럼........우리욕을 하기 전에 본인들의 인격을 높이는게 순서가 아닌지.........남자친구가 더 듣고 있으면 싸울껏 같으니까 그만 일어나자고 하더군요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분이 삮혀 지지가 않데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다시 들어가려는데 ......뭐 싸울 생각은 아니었고 그냥 쪽지로 알아들어서 미안하다 덕분에 이남자를
더 사랑 하게 됐는데 다시한번 그걸 알게 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또다른 누군가를 무턱대고 비하하지는
마라 ...............그 정도 멘트 생각했는데.............그사람이 그러네요 ........ 우린 어른이잖아.................... 이사람 절대
자기 싫은거 참지 못하고 금방 욱하고 그래서 싸움도 많이 했었는데.......
저때문에 사람 됐다고 합니다 너무 소중하고 보석 같아서 너무 귀해서 보기도 아까운데........
상처주지 말아야죠 내가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누군가 에게 틀림없이 귀한사람일테니....
참고로 우리는 26살 28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