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도우미냐??? 정체가 뭐니??

가슴앓이ㅠㅠ2007.07.03
조회601

참 답답하고 힘드네여..;;;

약 한달전쯤에 우연히 친구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개팅한 자리는 아니고 그냥한번보고 서로마음에 들어 몇번본뒤 사귀게 되었어여.

지금은 헤어졌고 헤어진걸 다행이라 생각하고있는데 궁금한건 그녀의 과연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친구와 친구여자친구도 만난지두달밖에 안된사이입니다.]

 

친구랑친구여자친구 저랑 그녀 이렇게 커피숖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만나서 서로 그렇게 호감이없어서 많은얘기도하지않고 친구여자친구와만

이야기를 많이하고 그녀와는 말도잘 안했구여.다음에 기회가되면 보자하고 헤어졌구요.

 

그리고 몇일후 그녀가 문자가오고 아침에 절 깨워주더군요.

 

그래서 저도 답장도보내주고 전화도하고 그후로는 많이 친해졌습니다. 

 

전 인터넷 쇼핑몰을하는28살남자이고 그녀는 저보다5살어린23살입니다.

 

어느날 저는 친구들과술을먹고 당구를치고있는데 그녀에게 전화가오더군요.

 

제가있는곳으로 온다고, 참고로 저는 잠실살고 그녀는 부천살아여.

 

저는 늦은시간에 거리가 너무 머니까 오지말라고했더니 그래도 보고싶다고온다는것입니다.  

 

저번에한번처음보고 개인적으로 만난적은없고 연락만했는데 보고싶다는것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어요.그러더니 잠시후 그녀가 오더군요. 

 

제가 마중을 나갔는데 택시타고올꺼라 생각했는데 뭐라말씀드릴순 없지만

그런차(?)를타고왔습니다...[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그리고나서 그녀와 술을한잔했고,이미 그녀는 술이좀 취한상태였구요.

 

술자리에서 이런저런얘기많이하고, 서로 마음이맞고 공감대도형성되었습니다.

 

그러더니 그녀가 그러더군여.

 

오빠 마음에든다고 자기랑 사겨달라고.. 저는 여자가 먼저그러는거 싫어한다고했더니

그녀가 울더군요. 용기내서 말한거라고 아무튼 그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녀와 잠자리도 갖게되었습니다;;;그러면 안되는건데..;;

 

그후 제가하는 하는 쇼핑몰 회사에도 자주 놀러오고 친구들도 보여주고 아무튼

즐거운시간을 잘보냈고,지금 생각해도 그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몇일이 지나고 나서부터 저녁8시부터새벽3시까지 전화는 안되고 문자만

가끔오는거예요.그녀는 저에게 bar에서 서빙을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도 이일을 하기전에 안해본일이 없을정도로 경험이 풍부합니다.

 

호프집에서일하거나 bar에서일한다고 바뻐서 연락못하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왜냐하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자기마음만 먹으면 전화도할수있고

문자도할수있는시간이 충분히 있지않나요???

 

그래서 저혼자 생각을 많이하고,고민도하고,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도데체 무슨일을하는건지 대충 가다는 나오는데 확실히알수있는 방법도 없고,,

 

솔직히말해 친구여자친구에게 물어도보고싶었고 아는동생들한테 미행도

붙여볼라고까지 생각했었습니다.근데 만약 그게 아니면 그녀가 받을 상처가

크기때문에 함부로 하긴 힘들구...휴~~

 

너무 답답해서 어느날 친구와 술을마시고 여자친구가 끝나는시간에 맞춰서

부천으로 찾아갔죠. 참고로 그녀는 혼자산다고 하더군요.

 

제가 찾아갔더니 처음엔 전화도 안받다가 문자를 보내니 30분후에 전화가오더군요

 

그러더니 저에게 술먹고 늦은시간에 찾아오냐고 화를내더군요.

 

잠시후 제가 있는곳으로와서 걸어가며 얘기를 했구요.

 

골목길로가더니 이곳에 모텔이 한군데있다고하면서 그곳으로 절데리고 가더군요.;;

많이와본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혼자살면서 집근처까지 온저를 모텔로 데리고 갔는지??당연히 혼자살면 집으로 가야되는거 아닌가

요?????지금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후 몇일동안 그녀가 연락이 뜸하고 갑지가 어느순간 헤어지자는 문자가 왔습니다.

 

황당해서 그녀에게 전화를해서 물어봤습니다.

 

다른남자가 생긴거냐고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다시 생각해볼수 없냐고

제가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는 울며 저를보면 예전으로 돌아갈꺼같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여???

 

몇일후 그녀의 홈피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분명히 남자때문에 헤어지는게 아니라고 말했고, 제친구에 여자친구도

남자가 생겨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녀에 홈페이지를보니

헤어진 사람이라 생각할수없을정도로 행복하고,누군지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랑한다는 말이 가득했구....

 

어떻게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지난 3년동안 10명가까운 사람과 만나고헤어지고

지난달에만 저를 포함해서 3명을 만났더군요;;;

 

남뒤조사할려고 한건 아니지만 알고나니 참어이가 없고 잠시나마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도 절 좋아할꺼라고 생각하고 절 사랑한다는 그말을 믿은 제자신이 한심하고

그녀를 소개시켜준 친구가 원망 스럽기까지 하네요.

 

지금도 많이 생각나고 친구와 그녀에대해서 많은이야기를 하는데 친구도 여자친구와

오래사귀지 않았기때문에 그녀에대해서 도무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녀는 그런일을하는것 같은데 여러분도 제생각과 같나요? 아님 bar에서 일하는데 제가 오해를한걸까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나요? 전 그녀를 잊는게 현명한 판단이겠죠....참 답답하네요....

지금 이렇게 헤어진게 다행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