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그넘을 사랑한다 (19부)

너무행복해2007.07.03
조회432

지잉~~지잉~~~

 

폰이 시끄럽게 잉잉 거린다..ㅡㅡ..

난 일어나서 폰을 봤다..

 

AMㅡ5:30 이었다.

 

'헉;;출근..'

 

난 일어나서 준비를 할려는데..

내옆에 곤히 자고 있던..현빈이가 눈에 들어왔다..

 

난 살며시 다가가..현빈이의 얼굴을 만지는데..

허걱..

 

날 안아버리는 현빈이..

깨어있었는가보다..ㅡㅡ

 

"일어났어?."

 

 

"으응...출근해야되지?."

자다깬 현빈이의 목소리..약간 허스키하다..ㅋ

 

 

"가야지..^^"

 

난옷을 입을려고.현빈이를 빠져나올려는데..

 

"가지마..."

그러면서..날 안놓아 준다...ㅡㅡ;

 

'나두 가기 싫다..모..ㅜㅜ'

 

 

"가야지...."

마지못해 대답을 했다.

 

그러니..날 풀어준다..

 

"콩이 내가방좀 가꼬 와봐."

 

 

"자..여기."

난 현빈이에게 가방을 가져다주고는..

옷을 입었다..

 

 

현빈이도 옷을 갈아입는다..

 

" 너도 갈려고? 좀 자다 가지.."

난 옷갈아입는 현빈이를 보고 말했다.

 

 

"아니.콩이랑 같이 나가야지..^^"

그러면서 미소를 날린다.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현빈이를 봐서 무지무지 업된..유지아..^^

 

옷을다갈아입고 ..나갈려는데..

 

 

현빈이가 나한테..카드를 건네준다..

빨간색봉투에...

 

크리스마스 카드인것 같았다..

 

 

"가면서 읽어봐..^^나가자."

 

그러고는 우린 밖으로 나왔다..

 

현빈이는 날 택시를 태워주고는..집으로 갔다.

 

택시안..

 

난 카드를 개봉했다..

 

Dear. 사랑하는지아.

 

우리연애하면서 첨맞는 크리스마스당

오늘하루만큼은 모든걸 다 잊고 신나게 잼있게 놀자!

니가내곁에 있어줘서 넘 고맙다 글고 닌 크리스마스라서

준비한것도 많은거 같은데..난 준비한게 아무거소 음네..

대신 내맘으로 대처할께.이게 더좋제?

글고 널만난건 행운이고 그런 널 정말 사랑해♡

 

FROM.너의낭군^^

 

 

직접쓴..현빈이의 카드....

그리고 사랑에 관한 글들...

 

 

난 카드를 읽으면서, 택시안에서..눈물을 훔쳤다..

 

준비한것같은거..기대도 안했다.

난 현빈이와 있으면..그게 선물이니까..

 

현빈이..너무 못됐다.

맨날 울리고...ㅡㅡ;;

 

 

크리스마스때 출근한다는것은..안좋치만..

현빈이의 마음을 담은..카드와..편지덕에..기분이 너무 좋다.

 

 

어느새 헬스장에 도착하고..

 

기분좋은 맘으로 근무를했다..

 

~~~마리아~아베~~마리아~~~벨소리바꿈!!(현빈이가 선물해줌..)

 

 

"여보세요?"

 

 

"잘도착했나?"

 

 

"응...^^"

 

 

"콩이 고마워.."

 

 

"잉??"

 

 

"쿠션.."

 

"아...나도 고마운걸.감동받았엉.."

 

 

"이오빠야가~좀 한다 아니가~~~~~ㅋㅋ

내가5시까지 부대 갈께.."

 

 

 

"아..응...^^그럼난중에봐~"

 

 

난 전화를끈고는 근무를 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회원이 거의...없었다..

파리 날리는 수준????ㅋㅋㅋ

 

 

어느새..교대시간이 다가오고.

난 언니한테 크리스마스 잘보내란 말한마니 해주고는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ㅡㅡ;

 

참나..

집안이 콩가루가 다되갈라고 한다..ㅋㅋㅋ

 

난 서둘러 준비를 했다.

그리고는,

 

부대로 향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선글라스를 낀..현빈이를 볼수있었다.

 

"빈아.."

 

난 현빈이에게 걸어 갔다..

 

 

"콩이 치마입었네..ㅋㅋ"

그러면서 날쳐다 본다.

 

 

부끄부끄..ㅡㅡ;

 

난 현빈이의 손을 잡았다..

 

'따시다..'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다들 커플들만 보인다.

 

 

"배고프다 밥먹으러 가자.어디갈까??"

 

 

"동까수................"

 

 

"그놈에 돈까스는.. 먹으러 가자.."

 

왠일인지 한번에 오케이~~~하는 현빈이.

 

 

우린 돈까스가게로 들어가서 맛나게~맛있게???는 아니구..

먹고 나왔다.

 

 

"저집 맛없어..ㅡㅡ"

 

 

"니가 가는데가 그렇치.."

난 야리는 이놈..ㅡㅡ;;

 

 

현빈이와 부산대 거리를 걸으면서 마냥 행복했다..

사람구경도 하고~~

헤헤헤..

 

 

"야구 치러가자~~~~"

 

야구하는곳으로 향하는 현빈이..

 

현빈이는 중학교때 야구 선수할려고 했었단다.

근데..집에서 반대를..ㅡㅡ;;

 

야구장에 도착해서..

 

장갑을끼고 배트를 잡는 현빈이..

올~~~폼이 나온다~~~

 

~탕~~탕~~

 

현빈이의 야구하는 모습은..솔직..멋있었다.

웬만한 선수정도???

치더라..

 

못하는게 없는 잘난 남자..ㅡㅡ;;

못하는거 밖에 없는 나..유지아..

비교 되네....

 

 

야구장에서..울 현빈이만큼 치는 남정내들은 없더라.크크크..

 

역시짱이야!!~~~

 

야구를 다치곤,

 

 

아수크림을 먹으러 갔다..호호..

 

내가 가자고 졸랐다..

 

난 아스크림 광이거덩~~!!!

 

베스킨라빈스에서.....파인트를  사서....

입안에 쑤셔 넣고 있는..나....

 

 

"천천히 먹으라..킹콩."

 

 

"아..알떠."

난 퍼먹으면서..말했다..

 

 

"참..아이스크림이랑 돈까스만 보면 미쳐요."

그러면서..혀를차는...현빈이..

 

 

"푸....그게 얼마나 맛나는건데.."

 

 

"오~그러셔?마니 드셔!!"

 

 

현빈이는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나혼자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ㅋ 그래도 기쁘다......^^*

 

베스킨을 나와서..다시....거리를 걷는다..^^

 

 

"콩이 십자수 잘했더라.."

 

 

"징짜 정말정말??"

난 현빈이를  쳐다 보았다..

 

"그래..첨한것 치고는...잘했다..."

 

 

"진짜지~~~그거~~~잘간직해...^^"

 

 

"그래...."

 

 

마냥 손만잡고 걸어다니는데...

맘이 너무 따뜻해진다..

내손으로  전해지는 현빈이 온기......넘 행복하다..

 

올겨울이...추울줄알았는데...

현빈이란 남자를 만나...정말..따뜻한..겨울을보낸다..

마음을..잘아는이남자....

 

나는..행복한여자....

 

 

거리를 돌아다니면서..놀다가...

 

 

 

버스정류장이다..

 

 

 

난 현빈이를 등뒤에서 안았다..

포근했다..

이러고는 한참을 있었다..

 

 

202번 버스가 오고..

 

나와 현빈이는 버스에 올랐다..

 

 

"콩이 조심해서 집에 들어가고...내가 집에가서 전화할께.."

 

 

"응 알았엉.."

 

그리고는 내가 먼저 버스에서 내렸다..

 

난 현빈이의 버스가 사라질때까지..그자리에서 지켜봤다..

 

 

 

사람이 변한다..

유지아가 변했다..

 

현빈이라는 남자....얼만큼..대단한 남자인지..궁금해진다..

아니..

 

점점 빠져든다...

뭔가에 홀린것 처럼...

 

12월25일..

 

이세상 그누구보다..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나와 현빈이가 만날수 있게된것에..너무 감사하고...

이남자...절대 놓치지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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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현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