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

dhkttn2003.06.02
조회1,326

안녕하세여?

저두 어제 이글을 읽고 올립니다.

저는 지금 오빠와 산지 2년이 넘었습니다.

만난지는 횟수로 4년이구여 ... 동거를 하게된 계기는 저와 오빠는 떨어져 살아여

저는 경남이구여 오빤 대구에 살거든여...

첨에 만나서 오빤 참잘해줬어여!

왜 살게됐냐구여?

저는 그당시 어린나이라 (현21)집에 있는게 싫었어여 그래서 오빠가 같이 살자고 했을때 흔쾌히 승낙했어여 그때 살기로 약속할때 오빠가 한말이 결혼아니면 같이 안산다고 했어요

오빤 지금 25살이구여 주위사람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죠!

처음 같이 살땐 방2칸에 오빠동생과  사촌오빠와 살았어여

오빤 집형편이 좀 어렵거든요!

첨몇달간은 무지 잼있었어요 오빠 일도 하고 다른 사람과 사니 잼있더라구여 근데 2달뒤에 사촌오빠가 나가고 3명이서 살았는데 오빠동생이 싫어졌어요

왜냐구여 집안일을 나혼자 다했거든여 근데 그것도 괜찮은데 동생이 먹은컵도 치우지 않고 컴퓨터 옆에 그대로 놔두고  더운 여름인데 잘씻지도 않았어요

저는 결백증은 아닌데 매일 샤워를 하고 더러우면 못참은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오빠와 트러블도 있었어여 하지만 지금은 잘살고 있어요 .

성격이 정말 착하구 이젠 저한테도 맞춰주거든요....

동생은 얼굴도 잘생겼어여 짐 공익하는데 곧 제대하거든요 !

제가 과일을 엄청좋아하거든요 그럼 오빤잘 안사주는데 동생은 가끔씩 집에 올때 사와요 글구 제 생각도 잘하는 편이구여!

근데 문제는 오빠형이 문제에요

짐27살인데 대학생이거든요 제작년에 제대해서 짐 학교 다니는데 철이 없는건지..꼴도 보기 싫어요!

제작년 겨울에 자는데 오빠형이 울방에서 TV를 봤어여 그때 오빤 일하러 지방에 갔거든요 새벽에 이상한 느낌에 깼는데 저를 막 .....말안해도 아시겠죠?(더듬었어요 가슴까지)

그일땜에 난리가 났어여 오빤 일하다가 내려오고 어머닌 울고 불고 난리셨죠

참고로 어머닌 정말 착하신 분이세요!

저한테도 엄청잘해주셔셔 이번일을 제가 용서해주기로 했어여

오빠가 그러더군요!형 죽이고 싶다고!!

그일로 오빠형은 같이 안살게 됐어여!

그리고 올해1월달까진 사소한 문제 말고는 좋았어요!

근데 2월달에 다시 그형이 울집에 한달있다갔는데 전 싫었지만 내색안하거 잘해줬어요 참 어머님께 서운하죠 자기 딸이었으면 그일이 그렇게 쉽게 잊혀지는지...제가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도 안해보시고 저희집에 있는걸 아무말씀도 안하셨어요!

근데 3월달쯤 오빠일이 잘못돼서 놀게됐어요

전 그때 알바를 했었는데 그걸로 생활비를 했어요

알바도중 안좋은 일이 생겨서 그만둔게 3월말 지금까지 노는데 오빤 지금 일을 시작했어요 물로 그동안 놀았겠죠?

당연히 생활비는 부족하고 어렵게 살았어요

그동안 헤어질까 몇번이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사람이 착해도 돈이 없는걸....

물론 돈때문만은 아니지만 사실 우리집도 넉넉하진 못해요 당연히 오빠보단 낫겠죠?

저는 집에 돈부쳐 주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어요

마침 엄마가 이빨을 하셔야 했는데 제가 50마넌 보태드리기로 했거든요 작년 겨울부터!근데 일이 틀어진게 어머님이 당뇨가 있으신데 작년 겨울에 건3달동안 입원하셨어요 물로 병원비는 우리 가부담했죠 그때 오빠형은 일을 했는데 월급이 80이였어요 일한지 1년정도 됐거든요 근대 병원비는 커년 병원에 10번도 안왔어요

당연히 병간호는 제가 알바하구 와서 간호하구 집에가구 이걸 3달동안 했어요!

근데 어머님은 그형을 제일 좋아하세요

그형은 키180정도에 몸무게가 100키로 정도나가거든여!

전 꼴도 보기싫은 존재에요 어머님이 병원에서 하신다는 말씀이 내가 퇴원하면 우리 ㅇㅇ(이름은 못밝힘 그형)노트북사줘야 하는데....

이러시더라구여 정말 기가 막혀서 우리가 살땐 돈도 거의 안주시더니...

오빠가 몇달놀동안 생활비5마넌정도 주셨나몰라 그형한테는 매주 돈부쳐주시더니....

저희 반찬살돈이 없어도 돈도 안주셨어요 맨날 "느그돈쫌 줘야하는데 내가 요즘 벌이가 안된다 미안하다"이말씀밖에 안하셨어요 정말 황당하죠?

근데 오빤 그런 어머님에게 1원도 달라고 안했어요 정말 착하죠??

지금 어머님 카드값우리가 내야하는데 돈어 없어서 계속 미루거는요 한150마넌정돈데 솔직히 우리가 지금 돈이없잖아요 근데 어머님 은 그걸 갑을 생각을 안하시는것 같아요 맨날 "내가 값을께 "하시면서 우리집에 오시면 꼭 카드말씀 하시고...이해가 안되요

이제 대학교 방학하면 잘하면 그형 울집에 올지도 몰라요 정말 죽고 싶네요

전 월래 담배를 피거든여 근데 작년8월달에 오빠하구 약속했어요 안피기로 근데 그걸 올해 5월달에 깼어요 왜폈냐구여?당연히 그형때문이겠죠 얼굴만 봐도 소름이 돋고 신경질이 나요 짐 제가 피는건 오빤 몰라요!

이제 결정적으로 제가 오빠하구 헤어지고 싶은 이유는 오빤 의처증이 있어요 그래서 저 일도 못해요 어딜가면 다전화하구 안하면 싸우고...전 짐대구에 왔는데 친구도 없어요 그래서 힘들때 말할 상대가 없네여ㅠㅠ

저 불쌍하죠?

오빠한테 친구좀 만들어달라구 하면 암말도 안해요

제가 저번에 오빠에게 우리 결혼하면 둘이 살자 아니 결혼하기전에 몇달만 둘이 살자고 했더니 화를 내더라구여 자기 엄마 모시고 다 같이 살제요 전 그형 꼴도 보기싫은데 오빠도 제 맘을 모르나봐요

전 오빠와 살면서 제가 하고 싶은거 사고싶은거 한번 제대로 한적도 산적도 없어요 물론 오빠도 그렇겠지만 3처넌 짜리도 맘대로 못사요 전 일도 하고싶고 제 또래 얘들처럼 놀고싶어요!제가 잘못된걸까요?

저는 집에 돈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밤마다 엄마 생각과 제 처지생각하면 잠이 안와요!

지금 저에게 남은거 상처난 가슴과 살찐 몸 밖에 없네요

한순가 제가 편히 살려고 동거한거 너무 후회가 되네요...

여러분 동거는 동거일 뿐입니다 동거하다 맘이 맞으면 결혼하시구여 저처럼 아무것도 제맘대로 못하시는 분은 그냥 동거에서 끝내세요!

전지금 제가 오빨 사랑하는지 동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목소리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