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저한테 뭔갈 숨기고 있는거 같아요.

Moon2007.07.04
조회1,207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이글을 쓸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쓰게 됬네요 ;

 

일단...

가족들이 저한테 숨기는게 많은거 같네요..

 

우선,

현재 가족은 엄마 아빠 저 남동생 이렇게 있긴 한데

엄마는 많이바쁘셔서 회사 근처에 따로 집을 마련해서 사시고

집에는 아빠,동생,저 셋이 살고 있습니다.

 

엄마,아빠,고모가 전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시는데,

아빠랑 고모는 A영업팀?에서, 엄마는 B영업팀에서..이렇게

같은회사 안에서도 역할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게 회사도 멀리 떨어져있고 그래요.

 

근데 최근..이라기보단 작년부터 그런 낌새가 있었는데..

 

우선 아빠가 딴여자가 생긴거 같아요.

전화나 문자를 하는 빈도가 늘어났길래

누구랑 맨날 그렇게 하냐고 하면

그냥 친구라고 하는데요.. 자주 밤에 친구만난다고 나가시고

외박은아니어도 늦게 들어오시고..그러거든요.

그리고 밤마다 전화도 엄청 하시는데..

안듣는척 은근슬쩍 들어보면 여자목소리고요..

 

 

나중엔 아빠 잘때 가서 핸드폰 통화내역 보니까

X사장 (X는 그 아줌마 성씨 에요;) 이라고 된것만

진짜 거의 꽉 차있는거에요

문자도 그렇고..

 

문자를 봤더니

무슨 .. 자기가 어쩌구저쩌구 이러면서 무슨 어휴..

보고있으니 열받더라구요...왠 얼굴도모르는 아줌마가

아빠한테 자기라고 하니까..

 

 

원랜 아빠가 핸드폰 잠구지도 않았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사진첩을 잠궜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날 잡아서 아빠 잘때 또 핸드폰 가져와서

0000부터 비밀번호를 풀어서

0426에서 딱 풀려서 봤는데

왠 모르는 아줌마가 벗고 찍은 사진이 있는거에요.

상반신만이지만, 얼굴은 입 위는 짤리고 그아래서부터

가슴에서 배꼽 사이지점 정도 까지?

아무튼...또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필요하게될까 싶어서, 제 폰으로 다 찍어서

컴퓨터에 다 업로드시켜서 숨겨놓기까지 했구요..

 

아무튼..요새는 안봤지만...요새도 그런거 같구요..

엄마는 따로 살기때문에...어떤지도 모르구요

엄마 보기도 힘들어요 작년엔 1년넘게도 못봤고...

이번엔 2007년 1월1일날 한번 보고 계속 못보고 있네요.

 

그래서그런지 이혼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봤구요....

 

 

고1초기때 주민등록등본 떼어가잖아요?

그때 등본에 엄마 이름이 없어서 왜없냐고 했더니

뭐..회사옆에 그 집 분양할때 머 다른집에 이름이 있으면 안된다고 햇나?

아무튼 그래서 거기서 빠지고 따로 혼자사는걸로 되있는다고 했는데

이거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이혼을해서 이름이 빠진건지 정말로 집분양받을때 문제로 없는건지..

 

그런쪽은 하나도 몰라서 더 혼란스럽구요..

 

고모도..제작년쯤에 갑자기 고모부랑 살던 집에서 나오더니

따로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거든요.

근데 이혼한다는말은 특별히 한적 없구요..그냥 나와서 산다고만 했고..

그냥 아예 눈치껏 고모부얘긴 안하긴 하거든요?..

 

근데..흠...어느날부턴가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는 아저씨랑 자주 만나더라구요

물론 막 저도 불러내서 같이 밥먹고 친해지라는듯이 그러고..

근데 몇일전에 제핸드폰 요금이 끝났는데 급히 전화할데가 있어서

고모 핸드폰으로 전화를 할려고 하다가

실수로 1번을 눌렀는데 그아저씨 이름이 뜨는거에요;

그아저씬 저랑 동갑인 딸도 있는 유부남인데;;   

 

아아=_=집안이 왜 이모냥인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일찌감치 이혼하셔서

할머니는 일본에 계시고.. 할아버지는 재혼하셧거든요..

뭐 집안이 다 이런지 모르겠네요 혼란스럽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 새겨들을만한 조언.. 있으시면 좀 부탁드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