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를 산채로 끓이는 법 아세요? - 첫번째 이야기

아줌마2003.06.02
조회111

 님의 글을 읽어보니 님이 넘 착하고 순진하셨네여

 웃으면서 여자 비위 맞추고 몰래 돈 갖다 쓰고 거짓말하고

 돈은 안벌어오고 들키고 욕먹으면 폭력에

 여자 등꼴 빼먹는 전형적인 스탈이였는데

     님이 그 착하다는 위선적인 얼굴과 미소에 속으셨네여

  능력있으신 분들은 왜 항상 그런넘에게 그리 잘도 속고

 돈벌어다 뒤치닥거리 하고 바람이라도 나면 폭력에 외박에

 어휴  왜케 똑똑하신 분들이 그리 잘도 속으시는지

   님아 이제 늦지않았어여

 애가 없으시니 진단서 끊으시고 고소하시고 이혼하세여

 정말 넘 안타깝네여 직장에 다니면서 돈을 안갖다 줄때

싹쑤가 노란게 아주 저질 인간이었는데

 그 웃음에 속으시다니 에휴 .... 안타깝지만

어떻게 하겠어여 님도 잘못하셨다면 하신게 뭐냐면

돈은 안벌어 온다치고 집안 대소사에 다 돈을 대주면 안되죠

글구 지가 뭘 배우던지 나가서 뭘하던지 절대 돈을 주지말고

네가 번거 네가쓰고 내가번거 내가 쓴다는 식으로 했음

일이 이지경까지 안갔을지도요

  암튼 그런넘하고는 빨리 헤어지시는게 상책이에여

싸우면서 님만 맞고 피터지고 그럴필요도 없어여

   님이 빨리 그집에서 나와 봐야 님의 소중함을 알겠죠

돈 떨어지면 님에게 아마 매달릴걸요

  눈물에 하소연에 속지말고 맘 단단하게 잡수세여

 제 동생도 그런 넘 만나 헤어지고 혼자 잘살고 있어여

   님같이 능력있으신분은 얼마든지 혼자사실 수 있으니까

 용기내시고 진단서 끊어서 그 넘 꼭 콩밥 먹이세여

 그럼 용기를 내시길 바라며....